얼마전 폐막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부문에서 14-10의 열세를 딪고 15-1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박상영 선수가 올림픽은 개개인의 축제의 장이라 거기에 걸맞게 즐겼다고 당당하게 인터뷰 하는 모습이라던지 태권도 68kg급 이대훈 선수가 승자인 상대방의 손을 치켜드는 모습이라던지, 과거 금메달리스트들의 인터뷰에서 늘상 들어 왔던 국가와 민족을 위해, 조국, 국민 등의 단어로 비장함까지 느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쿨해질수 있나 신기하기만 하다. 필자도 386세대라 70년대나 80년도에 국가간에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세상에 둘도 없는 애국자로 변신되어 있었다. 어릴적 워낙 스포츠를 광적으로 좋아했던 탓도 있었지만, 당시에 복싱세계타이틀 매치나, 월드컵 아시아 대양주 지역예선이 벌어지는 기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멘트 하나에도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 혹여 승리라도 하는 날에는 이성도 마비되어 흥분상태에서 한동안 빠져 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새롭다. 1894년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창시된 근대 올림픽의 목적은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데 있는 것
필자는 1993년도에 개원한 이후 2003년도에 바로 옆 공터 주차장건물에 빌딩이 들어 서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좀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속에 인테리어도 그 당시에는 나름 신경써서 하고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았던 디지털 X-ray시스템을 구비하였다.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체어에 달려있는 모니터에는 TV시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는데 환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행여 TV가 안 나오면 빨리 켜 달라고 하는 환자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헌데 요즘은 환자들이 TV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하나같이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문자 보내느라 무료할 틈이 없다. 과거 복싱 세계타이틀매치나 인기드라마를 보려고 TV가 있는 집에서, 바로 그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서 시청해야 했던게 불과 40~50년전 일이다. 기술문명의 발달과 디지털의 발달로 인하여 한계비용은 점점 줄어 들게 되면서 과거에는 큰 회사나 구비해야할 정도의 기능의 컴퓨터가 현재에는 모든 사람들의 손바닥 하나에 이 세상과 소통하게 할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괴물이 탄생했다. 이로인해 개인들의 다양성이 증대되었고 쌍방향 인터넷의 영향으로 Mega-trend시대에서 Mi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