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늘- 정책전문가과정 종강에 부쳐
지난 9월초부터 10월 말까지 있었던 정책연구소가 진행한 정책전문가 과정이 기대이상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는 공안 이에 대한 필요성이 잠재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과정에 수강생으로 참여하신 분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회가 아니면 만나지 못할 많은 훌륭하신 분들과의 교류는 나 자신이 좀 더 성숙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철새가 멀리 이동할 때 자신의 날개 힘만으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류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업이 앞으로의 치과 생태계에 좋은 기류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을 해봅니다.사람들은 항상 볕이 드는 쪽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그러나 인생은 늘 빛과 그늘이 함께 있으며, 그늘이 있으므로 빛이 살아납니다. 빛을 향해 가되,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현실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 남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맛일 것입니다.현명한 자는 현재에 살고 어리석은 자는 과거나 미래에 숨어 산다고 했습니다. 이는 현실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누구든 할 바를 다하며,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미천하고 불쾌해도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