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 치과계가 함께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뭉친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 2개 지부를 비롯해 조선대 치대·치전원(학장 황호길), 전남대 치전원(원장 김병국),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권 훈), 전남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 등 6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조직위원장 형민우·최용진)’가 오는 11월 23~24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 지역의 치과 관련 단체가 모두 모여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포함해 각 분야별 유명 연자들을 중심으로 치주, 보철, 감염, 치과보험 등 최신 치과 정보를 담은 강연과 치과 세무회계의 핵심과정인 ‘미니 MBA’ 강연 등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치과 기자재 전시회 역시 국내외 다양한 최신 기자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대회 첫 날인 23일에는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최신 지견 ▲치근흡수에 대한 이해와 치료방법 ▲약물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권호범)이 치과수술을 위한 전신마취와 치과 치료에 관한 다양한 의학상식을 들을 수 있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19일 낮 12시 서울대학교 문화관(73동) 중강당에서 ‘치과수술을 위한 전신 마취와 치과 관련 의학상식 이야기’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광석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교수와 김재영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양악수술에 앞서 경험하는 전신마취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과 치료에 관한 다양한 의학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병원 측은 “양악수술은 상악골(윗턱)과 하악골(아랫턱)을 자른 뒤 다시 위치에 맞게 고정하는 수술이며 흔히 말하는 뼈를 깎는 고통을 동반하는 수술”이라며 “따라서 수술 중에는 깊은 전신마취 상태로 통증을 느낄 수 없도록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술 전 이뤄지는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이런 부분들에 대해 보다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책임운영기관장 인사 발령> ○ 발령일자 : 2019.11.11.(월) ○ 발령사항 이 영 문 전문임기제공무원(가급)에 임함 국립정신건강센터장에 보함 (2019. 11. 11.부터 2022. 11. 10.까지) 임 영 재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에 임함 국립목포병원장에 보함 (2019. 11. 11.부터 2022. 11. 10.까지)
올바른 양치질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졌던 상하동작에 해당하는 ‘회전법’ 칫솔질보다 좌우로 칫솔질을 병행할 경우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조현재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팀이 대한구강보건학회지 9월호에 발표한 논문 ‘칫솔질 방법 간 치면세균막 제거 효율 연구’에 따르면, 상하로 칫솔질 할 때보다 사선 또는 수평동작 등 좌우로 칫솔질을 병행할 경우 구강 내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28개의 잔존 치아가 있는 만 19~30세 성인 남녀 30명을 모집한 후 평소대로 칫솔질 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칫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 지수를 비교 분석했다. 칫솔질 방법은 회전동작(Rolling), 수직동작(Vertical), 수평동작(Horizontal), 원호동작(Circling), 사선동작(Oblique) 등 총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전체 부위에서 사선동작으로 칫솔질했을 때 평균 치면세균막 지수가 1.7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원호동작(1.85), 수평동작(2.06), 수직동작(2.24), 회전동작(2.44) 순이었다. 사선동작은 특히 전치부에 치면세균막 지수 1
치과 데스크업무에서 마케팅까지, 치과 행정만 전담하는 인력을 채용해 치과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오현남·이하 센터)가 지난 세 달 여간 진행해 온 ‘2019년 치과의원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이 오는 15일 교육종료를 앞두고 16명의 교육생들에게 막바지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월 31일 민간자격증 ‘치과행정전문 관리사’ 시험도 치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남은 교육기간 9개의 치과에 배치돼 이론으로 배운 치과행정실무를 실습하게 된다. 센터가 지난 8월 19일부터 지역사회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이 교육과정은 병원행정사무 전문교육, 의료서비스 CS·마케팅 교육, 기본사무기술(MS-Office) 교육,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 현장실습 등 총 24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 사업이다. 교육에는 치과원장 부인으로 최근 치과계에서 ‘치과가족 대상 경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조수연 실장(내이처럼치과병원 총괄실장)과 김세희 대표(HB크리에이트)가 강사를 맡아 직접 치과경영에 참여하며 행정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모아 집중 교육했다. # 민간자격증 획득 가능 동기부여도 또
최근 유엔 정치선언문에 처음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부분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세계 구강건강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유엔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정치선언문(Political declaration on Universal Health Coverage)에 최초로 ‘구강건강’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의 필수 구강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세계의 소외된 국민들을 위한 구강건강 관리 등 세계 구강건강 증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9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9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2019)에서 FDI 산하 상임위원회 격인 Dental Practice Committee(치과임상위원회) 위원에 당선된 이지나 FDI 상임위원은 “치협 임원으로 활동 당시 힘들었던 부분이 치과가 외면받지 않도록 정관계 등에 치과계의 현안들을 적극 알리는 것이었다. 적지 않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과의 ‘응급’이나 ‘만성질환’ 등에 밀려 소외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FDI 역시 세계적 건강 이슈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정상규)가 지역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치주·임플란트 등 최신 치과 임상 경향에 대해 공유한다. 오는 12월 6일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2019년 학술집담회에서는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과 장윤제 원장(장윤제연합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날 차 원장은 ‘치주 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장 원장은 ‘잘못 식립한 임플란트는 언젠가는 반드시 실패한다’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평생 쓰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 발령일자 : 2019.11.04.(월) ○ 발령사항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임 을 기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지원관에 보함.
GBR과 연조직 관리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은 11월 3일과 10일에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제3차 eGBR & eSTM 핸즈온 연수회가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1차, 2차 연수회가 조기 마감됨에 따라 그동안 등록하지 못한 원장들을 위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도 GBR과 연조직 관리와 관련해 임상에서 사용하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eGBR 연수회에서는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What is ARP?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Single, multiple ARP ▲Vertical augmentation ▲Horizontal augmentation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 온이 진행된다. 또 eSTM 연수회에서는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What is a connectiv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로프샨 이자모프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이 내방해 우즈베키스탄의 구강보건증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로프샨 이자모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장은 지난 10월 14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및 회복실 등을 둘러보며 협력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러시아 연해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을 위한 의치보철(틀니) 제작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구강건강을 돌보는 등 해외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의 틀니 제작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대표 전혜숙 의원·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진정한 나눔과 실천’을 주제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도 대책을 논의했다. 보건복지포럼은 지난 10월23일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및 정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를 초청,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정희 대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설명하고, 유한정신, 진실성과 진보성을 바탕으로 ‘나 보다는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강연에 앞서 보건복지포럼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사)지구촌보건복지(이사장 이경률) 등과 국가 재난 시 의약품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혜숙 의원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제약업계가 구호 의약품을 제공했으나, 보건의료인과 적시적소에 연계가 되지 않아 사용되지 못하고 창고로 보내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재난에 보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예방치의학의 발전과 함께 미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구강보건학회는 지난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예방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주제로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방치의학 분야의 현황 및 앞으로의 전략, 미래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메인 세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Dr. Dongbo Fu(Medical Officer for Tobacco Cessation, Department for Prevention of NCDs,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Switzerland)가 초청돼 ‘예방치과진료의 도전 전략 : 금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Dr. Dongbo Fu는 강연을 통해 흡연은 구강 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금연 활동이 미미하다며, 미래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 분야가 앞장서야 할 분야로 금연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국내 특강 연자로 나선 김백일 연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