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2018년 한국치과의료연감’을 최근 발행했다. 정책연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연감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치과의료연감은 각종 치과의료 관련 정책과제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연감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11개 치과대학의 R&D 현황, 지역별 구강 건강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의 내용을 추가 보완했다. 또 부록에는 국내 치과대학병원 현황 및 진료과목, 이동치과버스 운영현황 등을 넣어 이해를 도왔다. 이번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정부에 건강보험 정상화를 촉구했다. 건치는 지난 8월 7일부터 진행된 ‘건보재정 20% 국가책임 이행촉구 100만인 서명’ 중간 집계 결과 지난 10일 기준 32만5000명을 기록한 사실과 관련, 지난 11일 건강보험 정상화 촉구 선언을 통해 적극 지지했다. 선언 내용으로는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지급금 24조원 지급에 대한 정부 입장 공개 ▲2019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지급금 3조원 지급 ▲국가지원법 제정 및 건강보험 재정 20% 지원 준수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 및 정책 철회 등이다. 특히 지난 13년간 국고지원 미지급금이 24조5000억 원으로 증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년간 국민이 추가 납부한 보험료가 21조20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논하며 여전히 정부의 건강보험 국고지원 축소 기조가 바뀌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건치 관계자는 “우리나라 복지지출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공공사회 복지지출 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1%로 OECD 평균 20.1%의 절반 수준이다. 이는 칠레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협회 선거를 위한 쟁점들을 협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선관위는 김동기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협회 선거와 관련된 주요 토의사항들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환·이하 정관제개정특위)가 전달한 협회 선거 관련 개선 사항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정관제개정특위는 지난 회의를 통해 회장단 결선 투표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법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한편 이에 대한 시행 검토를 선관위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선관위에서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토론을 거친 결과 우편 투표를 배제하고 모바일 투표만 실시하는 안에 대해서는 여러 여건 등을 감안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대신 투표기간 단축 등 선거 일정을 조정해 결선투표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가능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선관위는 또 향후 위원회 운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예기치 못한 치아 손상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공개강좌를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 31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영구치아를 다쳤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의 강의로 치아의 손상종류와 손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며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이하 연구회)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매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5회 세미나에서도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16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 특히 김 원장은 24년차 구강내과 전문의로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공개하며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중심으로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진행해 주목 받았다. 이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연에서는 김 욱 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함께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두통, 안면주름 환자에 대한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대한 즉석 시연이 현장에서 이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 보건복지부 서기관 송 양 수 2019. 10. 18. 보함.
지난 10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2조원에 달하지만 징수율은 6.7%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사무장병원 등에 의한 피해액이 2조5500억원으로 재정누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징수율은 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순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수익증대에만 몰두해 과잉 진료, 보험사기, 일회용품 재사용, 과밀병상 운영 등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한 상태로, 사무장병원은 돈이 되는 일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특히, 남 의원은 사무장병원을 실질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을 조속히 개정, 건강보험공단 임직원에 특별사법경찰권, 이른바 '특사경'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 의원은 “현행 사무
치과의사 월평균 소득이 올해 17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개인 사업자로 신고한 고소득 전문직 소득신고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사를 포함해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19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지난 8월 기준 총 8만6487명에 달하며, 그 중 치과의사 수는 1만2613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전체 전문직 평균 보수액은 약 1301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종별 월평균보수 현황을 살펴보면 ▲안과의사 4171만원 ▲산부인과의사 2672만원 ▲일반과의사 2477만원 ▲성형외과의사 2083만원 ▲피부과의사 2021만원 ▲변호사 1705만원 ▲치과의사 1700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지난 2015년 1578만원에 비해 122만원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고소득 전문직종 월평균 보수 신고액이 1억 원을 넘는 인원은 총 64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인원 직종은 일반과 의사로 총 280명이 신고했으며 ▲변호사 87명 ▲안
헌법재판소 합헌 결정으로 1인 1개소법(의료법 제33조 제8항)의 법적 당위성이 확인된 이후 국회에서도 1인 1개소법 대체입법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1인 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1개소법이 논란 중인 상태에서 건보공단은 1인 1개소법 위반을 이유로 2019년 8월말 현재 95개 의료기관에 대해 1320억7800만원의 요양급여 환수 결정을 통보했다. 그러나 징수금액은 279억6200만원으로 징수율이 21.17%에 그쳤고, 대법원 판결로 인해 징수금액 중 27억7600만원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 결정이 난 95개 기관 중 32개 기관은 처분이 유지됐으며, 20개 기관은 환수 결정이 취소됐다. 아울러 45개 기관은 현재 제소기간 미도과로 결정취소 또는 현재 소송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위 같은 조사결과에 기동민 의원은 최악의 경우 건보공단은 이미 환수결정이 난 650여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환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서광석)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방사선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으로 방사선 촬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방사선촬영 방법을 비롯한 기본적인 방사선 지식을 중심으로 다뤄진다. 이날 연자로 나서는 허민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는 방사선 관련법규에서 부터 방사선 위해 내용과 방사선 방어 등 치과에서의 방사선의 적절한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어 김조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는 구내방사선 및 파노라마방사선에 대한 촬영 원리를 포함해 구내방사선 및 파노라마방사선 촬영의 적절한 촬영법과 촬영 오류 등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허경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 교수의 방사선 영상 판독에 대한 기초를 중심으로 한 교육도 펼쳐진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 부산지부(지부장 신지훈)가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3일 부산시치과의사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최병호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Full digital implant treatment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1일까지며, 장소의 제한으로 인해 80명까지 등록받을 방침이다.
치과 실장, 팀장, 스탭 등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상담 활용법에 대해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오는 20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우리치과만의 특별한 임플란트 상담’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규영 브레인스펙 전문강사가 나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상담법부터 전문상담법, 임플란트 상담 시 다뤄야 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는 어르신 환자의 공감 심리를 활용한 ▲보험 임플란트 환자층을 사로잡는 상담기법 ▲어르신에게 신뢰받는 상담기법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상담 노하우 강연을 펼치며, 아울러 사례별로 풀어내는 상담 실전 노하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치과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뢰받는 우리치과만의 내규 만들기, 상담 케이스별 정리 활용하기, 환자 관리방법 등까지 총정리 시간으로 마련된다. 브레인스펙은 “이번 세미나는 특히 환자와 마주할 때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상담법부터 환자 케이스별로 상담하는 방법, 롤 플레이를 통한 실전 연습까지 단 한 명의 환자도 놓치지 않는 상담 노하우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