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롯데제과(주)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구강건강을 돌봤다. 이번 진료봉사는 지난 9월 28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치매노인 보호센터인 ‘효자노치원’을 방문해 치매를 겪고 있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을 비롯해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 총 45건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에는 차순황 치협 대외협력이사와 김세명 치협 대위협력위원회 간사를 포함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에서도 함께해 스케일링과 진료보조 업무 등에 동참했다. 아울러 구강용품 등도 전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과진료 의료진을 구성해 매월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전국의 소외 이웃들을 찾아가 치과진료 및 구강교육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환자와 술자 모두 편한 임플란트 시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아울러 이에 대해 폭넓게 토론하는 학술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는 지난 9월 29일 안암동 고려대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성민)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 : 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모두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션Ⅰ에서는 ‘Guided surgery : 환자를 위한 선택인가? 술자를 위한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최근 관심이 높은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장점 및 주의점 등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져 주목받았다. 이어 ‘부족한 임플란트 주위 조직 : 유연한 대처’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Ⅱ에서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과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 조직이 부족할 때 또는 부족이 예상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또 세션Ⅲ에서는 ‘환자가 편한 임플란트 보철,
▷기획조정실장 김성태 교수(치주과) ▷교육역량개발실장 허경회 교수(영상치의학과) 발령일 : 2019. 9. 19 보직기간 : 2019. 9. 19. ~ 2021. 7. 11.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권호범 교수(치과보철과) 발령일 : 2019. 9. 23 보직기간 : 2019. 9. 23. ~ 2021. 9. 22.
휴비트(주)(대표이사 김병일)가 MTA 파워유저 미팅을 통해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파워유저 미팅은 다섯 번째로,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15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 최신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미팅에서는 조진형 원장(웃는E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성인환자에서 set-up 모델을 이용한 MTA 교정치료례’ 발표를 시작으로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의원)의 ‘교정치료 시 Cost-to-satisfaction ratio’, 조문건 원장(세란치과의원)의 ‘치과외상에서 미니튜브의 활용’ 등이 잇따라 발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이재민 원장(미래로치과의원)의 ‘디지털 스마일 디자인과 MTA를 이용한 전치부 보철교정’에 대한 발표를 포함해 김 용 원장(서울USC치과의원)의 ‘투명교정 마무리 및 리텐션을 위한 미니튜브 교정장치’, 황현식 원장(SF치과의원)의 ‘소구치 발치 교정에서 미니튜브의 적용’을 주제로 한 발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휴비트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한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공개건강강좌를 연다. 9월 2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는 ‘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최진영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라며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해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해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Peri-implantitis 핸즈 온 연수회를 진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10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Peri-implantitis Basic and Advanced Course를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4월 ‘임플란트 주위염, 이제는 실전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구기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베이직 코스와 실습 중심의 어드밴스 코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베이직 코스에서는 ▲Peri-implantitis란? ▲Peri-implantitis 초기 대응법 ▲2017 Peri-implantitis의 새로운 분류법 및 2018 세계보건기구(WHO) Peri-implantitis 치료법 consensus 정리 ▲Peri-implantitis 수술방법 ▲Peri-implantitis의 진행을 멈출 수 있는가? ▲Ailing 임플란트의 처치 방법 ▲Peri-implantitis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Peri-implantitis 처치의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켜 지각과민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원준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와 박주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하이센스바이오 대표)팀이 규명한 ‘CPNE7 유전자·단백질’이 상아질 재생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이용해 만든 약물을 치아에 도포하는 동물모델 실험 결과, 지각과민에 대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약물을 치아에 도포하면 상아세관 내 액체를 통해 흡수되고 노출된 상아세관 내부에 상아질 재생을 유도해 지각과민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인위적으로 신경전달을 차단하거나 치아와 상아세관 등 본래의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 아닌, 상아질을 재생시켜 본래의 기능은 모두 유지하면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일종의 유전자 치료가 가능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현재 지각과민 치료는 작용원리에 따라 신경차단제를 이용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의 신호전달을 방해하는 방법과 노출된 상아질의 상아세관을 다양한 치과재료를 이용해 폐쇄하는 방법 등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신경차단제는 통증차단의 효과가 낮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이하 보험학회)가 학회 조직정비를 포함한 올해 하반기 사업기획과 학회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보험학회는 지난 8월 24일 강남 토즈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회의 전반적인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험학회의 조직정비 및 회칙개정 방안을 비롯해 회무 정비와 회원서비스 강화방안, 학술행사 계획, 학회지 발간, 재무관리 및 학회카페 활성화 방안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험학회는 세부내용으로 담당부회장제도의 도입과 상임이사 업무분장 조정, 신임이사직 필요성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또 회비관리 강화 방안과 재무건전화 방안, 학회지 내용 개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소식지 발간 필요성에 대해 검토했으며, 학회지 내용 중 건강보험관련 정보를 보다 강화하는데도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한편 보험학회는 올해 7월부터 기존 홈페이지 체제를 탈피하고 새로운 카페를 개설(http://cafe.naver.com/kaodi)해 활발한 운영을 꾀한 바 있다. 2019년도 학술대회는 오는 12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상호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8월 27일 KOFIH 8층 대회의실에서 치협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이하 KOFIH),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는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추무진 KOFIH 이사장, 최혁용 한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4개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사업의 정보공유 및 사업 발굴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공동사업 추진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 학술(포럼 또는 세미나) 교류 ▲외국인 근로자 인도적 지원 사업 ▲해외 긴급구호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보건의료 전문단체가 국제 및 남북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1인 1개소법의 합헌 판결은 마땅하다는 헌법적 당위성이 강조되고 있어 합헌 판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8월 27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개소법 ‘합헌’ 여부에 대한 치과계와 정부, 법조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견해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합헌 촉구 결의대회’도 진행해 결의를 다졌다. 포럼에 참석한 치협 임원 및 치과의사 회원들은 ‘1인 1개소법 합헌 필수!’라는 피켓을 들고, 김철수 협회장의 선창 아래 함께 구호를 외치며 1인 1개소법 합헌 사수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한 오승철 헌법전문변호사는 ‘1인 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1인 1개소법은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조치로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변호사는 쟁점이 되고 있는 ▲직업의 자유 침해 여부 ▲재산권 침해 여부 ▲‘개설’, ‘운영’이라고 규정한 것과 ‘어떠한 명목
대학 교수가 제자들에게 대필시킨 논문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합격한 딸의 입학이 취소됐다. 이를 처음 방송 보도한 KBS에 따르면, 전 성균관대 이 모 교수는 자신의 대학원생 제자들이 연구를 수행하고 대필한 보고서와 논문 등을 실적으로 삼아 딸 A씨를 지난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입학시킨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 서울대는 27일 전 성균관대 이 모 교수의 딸 A씨에 대한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월 성균관대에 이 모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이 모 교수를 업무방해죄와 강요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 수사를 의뢰했으며,아울러 이 교수의 딸 A씨에 대해서도 업무방해죄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오는 8월 29일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치아균열-씹을 때마다 아파요’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덕규 치과보존과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치아균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병원 측은 “치아균열은 치아에 금이 가는 질환으로써 유독 한국인에게 치아균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마른오징어, 누룽지, 오돌뼈 등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의 영향이 적지 않다”며 “치아균열은 진단이 쉽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