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환자와 술자 모두 편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토론하는 학술의 장을 펼친다. 이식학회는 오는 9월 29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성민)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가 편해야 우리도 편하다 : Patients’ Comforts, Predictable Outcomes’를 대주제로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Guided surgery : 환자를 위한 선택인가? 술자를 위한 선택인가?’를 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기’에 대해 다루며,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Guided surgery의 도움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공유한다. 이어 ‘부족한 임플란트 주위 조직 : 유연한 대처’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이 ‘구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연조직 처치’에 대해 설명하며,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은 ‘rhBMP-2 탑재 자가치아 뼈이식재의 발치와 보존술 임상적용 : A case series’에 대해 강연이 이뤄진다. 또 ‘환자가 편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구취조절연구회(회장 마득상·이하 연구회)가 오는 8월 23일 2019년도 제4차 학술집담회를 열고 구취조절에 유용한 치주관리법을 전수한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병진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 치과의원)이 ‘치주질환과 구취조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원장은 이날 구취의 중요한 원인으로 잘 알려진 치주질환이 어떻게 구취를 유발하는지 알아보고, 구취조절에 유용한 치주관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득상 연구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특히 구취조절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치주질환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고, 구취환자의 치주질환 관리부분에서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집담회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 대전충청지부(지부장 김 진)가 치과스탭과 함께 하는 학술집담회를 마련해 진행한다. 오는 8월 23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9층 상지홀에서 열리는 이번 집담회는 ‘치과스탭과 함께 하는 우리병원 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의원)과 유정택 원장(대전 고운턱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한다. 이날 이재윤 원장은 ‘소통으로 리드하는 치과 만들기’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이어 유정택 원장은 ‘케이스로 배우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에 대해 다룰 방침이다. 사전 등록 마감은 21일까지며, 수강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보통 저녁 9시 이후부터 아침까지 밤에 근무하는 야간근로자들이 주간이나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들에 비해 치료를 해야 할 치아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밤에 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치료비용도 문제지만 병원을 가기보다는 잠을 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씁쓸함을 자아낸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근로자의 근무형태에 따른 치과치료필요도 비교(저 주온주·김인자)’ 논문에서는 2013~2015년 사이 진행된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구강검사 참가자 9092명의 구강건강 관련 자료를 응답자의 근무시간, 형태에 따라 분류해 특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야간근로자들은 주간이나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보다 충치 등 기본적인 치아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주병으로 인한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간근로자가 퇴근 후 치과를 방문하기보다 휴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으로, 보통 육체적 노동 강도가 큰 야간근로의 특성상 주간에 치과를 방문하면 다음 근로시간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과 가기를 꺼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야간근로자가 주간이나 교대, 저녁 근무자에 비해 치주건강이 나쁜 원인도 칫솔
건강보험료를 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은 의무적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가입하도록 하면서 약 21만8000명이 한꺼번에 건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은 지난해 말 97만1000여명에서 118만9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외국인은 외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으로 한국계 외국인도 포함된다. 재외국민은 외국에 체류하거나 오랫동안 살면서도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국민을 말한다. 정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비싼 진료만 받고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계속 강화해 왔다. 그간 외국인 및 재외국민(직장 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제외)은 국내 입국해 3개월 이상 체류하면 개인의 필요에 따라 건강보험에 지역가입자로 가입해도 되고, 가입하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2018년 12월 중순부터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지역가입자로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체류 기간을 6개월로 늘렸다. 또 지난 16일부터 외국인 및 재외국민이 6개월 이상 국내 머물 경우 의무적으로 건강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을 앞두고 책자에 담길 구성내용들에 대해 점검했다. 정책연은 지난 7월 24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 자문회의를 갖고 올해 초부터 준비한 1차 편집본에 대해 검토했다. 오는 9월중 발행 예정인 이번 연감은 ▲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등 일반현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총 8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으로 구강보건 관련 법률도 담겨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치과의료 이용 실적 중 다빈도 상병 현황에 다빈도 100위 밖이라도 최근 이용실적 증가율을 감안해 증가율이 높은 치과의료 관련 질환까지 포함하자는 의견과 치의학 교육기관 현황에 전문과목 외 기초 및 인문치의학 교원 통계도 포함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률에 대한 내용 보강과 치과의료 자원과 관련해 치과병원의 진료과목 및 시설 등에 대한 자료 추가 등의 보완 필요성도 제기돼 반영키로 했다.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용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이사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스탭에게 필요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한 ‘치과임상 페스티벌’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7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 MJTV에 성원해준 치과 스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김민정 대표는 MJTV 구독자를 위한 치과임상 Q&A를 진행한데 이어 최규영 강사의 구내촬영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변지은 강사는 매일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사용법과 관리법을 소개했으며, 온은주 강사는 선배 치과위생사로서 후배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김보경 강사는 ‘치과영어 바디 랭귀지를 넘어 대화로 해보세요’를 주제로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기본적인 회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더욱이 강연장 밖에서는 브레인스펙 강사가 진행하는 실습 부스를 마련해 알지네이트 믹서, 스톤 붓기, 교정관련 임상, 엑스레이 촬영 연습 등을 진행함으로서 치과위생사 업무 중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짚어주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인사 ▷ 진료처장 김영재 교수[소아치과] ▷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금기연 교수[치과보존과] ▷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발령일 : 2019. 7. 22 보직기간 : 2019. 7. 22. ~ 2021. 7. 2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연구용역 과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요한 연구비 산정 및 정산기준 지침을 마련했다. 정책연은 지난 20일 치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연구비 산정 및 정산지침 검토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열린 제1회 운영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책연 연구비 산정 및 정산기준 지침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지침을 제정했다. 이번 지침 마련은 현재 연구비 계상에 있어 인건비 등 각 비목별 산정비율 상한선이 없고, 산출기준 또한 모호함에 따라 관련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이번 지침에는 기획재정부 연구용역인건비 단가를 비롯해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등 타 연구기관의 연구비 산출기준 중 인건비 산정기준 등을 참조해 인건비 총액의 경우 총 연구비의 70% 이내로 제한해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아울러 연구비 사용실적 현황을 포함한 국내외 여비, 연구 활동 및 재료비, 전산처리비, 임차료, 회의비 등 비목별 사용내역서와 세금 계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토록 했다. 이재용 정책이사는 “이번 지침은 연구용역 과제의 보다 효율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치과 수술과 관련해 일반인을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치과 수술하면 많이 아픈가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감명환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교수의 강의로 치과 치료와 수술은 얼마나 아프며, 수술로 인해 생긴 통증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 등 환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궁금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치과병원 측은 “치아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관여해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 기관”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한 치과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지만,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이해를 돕고자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치협이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 대비해 구강보건 및 치과의료 관련 정책제안서 제작 등 제반업무를 수행할 기획단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 총선 대비 기획단 구성과 관련해 단장에는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고, 간사에는 이재용 정책이사를 필두로 주요 임원들로 위원을 구성해 그간의 주요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공약 후보군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부 및 산하 단체에서 추천한 준비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을 초빙한 준비위를 구성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제작 완료해 올해 연말까지 각 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치협의 이동치과진료버스 제작 추진 검토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치협을 비롯한 건치,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 등 범치과계 단체로 구성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치협이 제작한 이래 10년이 지나 버스 외부는 물론 내부의 치과진료장비들이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치협 이동치과버스 제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에 구 영 치주과 교수가 임명됐다. 구 영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구 교수는 서울대 학생부처장,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공직지부 부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4월 제6대 병원장 후보 등록 결과 구영, 허성주(보철과), 김현정(치과마취과) 교수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이후 이사회에서 후보자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구 영, 허성주 교수를 추천했다. 교육부는 최종 추천을 받은 2명의 후보자 중 최종 1인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신임 병원장 취임식은 오는 7월2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