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근관·임플란트 장기예후 등 300여명 공감공직지부(회장 김형찬)가 가을을 맞아 치의학을 산책하는 마음으로 ‘치의학의 기본’에 대해 되짚어보는 2014년 종합학술대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가을의 치의학 산책- 다시 기본으로’라는 대주제로 진행돼 공직 및 개원 치과의사 등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많은 공감 속에 펼쳐졌다.이날 학술프로그램으로는 김형섭 경희대 보철과 교수의 ‘Full Zirconia 수복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이영규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의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 김진우 강릉원주대 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를 편하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잇따라 진행돼 주목받았다. 또한 박기태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적절한 교정시기- 그 진실과 오해 그리고 Evidence’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으며, 이어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장기예후 무엇이 결정할까?’에 대해,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상악동 골이식 되돌아보기’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포스터발표에서는 대상에 조영단(서울대), 최우수상에 강경구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등에 대한 최신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고려대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7일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고려대 안암병원 치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와 임플란트 관련 건강보험, 구강건조증 등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뤄진다.이날 전상호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부위 치조골 흡수 최소화 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허중보 부산대 치전원 교수는 ‘CAD/CAM으로만 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술식’에 대해 다룬다. 또 고홍섭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구강건조증 환자의 전반적 이해 및 처치’에 대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상악동에 문제를 일으킨 임플란트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한다.아울러 이종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 후 감각이상 대처법’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Bisposhonate 복용환자에게 임플란트는 어떻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밖에도 ‘임플란트 급여화 그 시작과 끝’이란 주제로 임플란트 관련 유용한 치과보험에 대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을 통해 상세히 듣는 시간도 갖는다.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장을 맡고
강릉원주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제4회 한국화학감각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제4회 화학수용성 감각 및 섭식행동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국내외 화학감각분야 최신 연구결과와 새로운 연구경향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지난 10월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Nirupa Chaudhari, Stephen Roper 마이애미의대 교수를 비롯해 Gray Schwartz 예시바대 교수, Teiichi Tanimura 큐슈대 교수, Takashi Yamamoto 키오대 교수 등 미각연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해외연자들이 초청돼 관련분야 최신 연구결과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국내연자들도 문석준 연세치대 교수의 ‘Taste recognition in Drosophila’와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Olfactory System as a Window for Early Screening of Alzheimer’s Disease in the Presymptomatic Stage’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전방욱 강릉원주대 총장은 “화학감각 학문은 최신 학문의 경향을 반영하는 융합학문으로 치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턱관절의 하악과두에서 치아가 발견된 증례를 SCI급 국제 저명학술지에 보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학문적 권위가 인정되고 있는 SCI급 세계적 학술지에 치과개원의가 대학과 공동연구 없이 단독으로 증례를 게재한 경우는 드물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연중, 송윤헌, 태일호 원장 등 아림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이 공동집필한 하악과두에서 발견된 이소치와 관련한 증례가 SCI급 저널인 ‘Journal of Oral Facial Pain and Headache ((구) Journal of Orofacial Pain)’ 2014년도 가을호에 정식으로 게재됐다. 이 학회지는 미국안면통증학회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를 포함해 전 세계 5개 대륙 두개하악장애학회 공식학회지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 치과계 학회지 중에서도 Impact Factor가 2점대인 상위저널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은 “하악에 이소치가 발견돼 보고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하악과두에 생기는 것은 드문 편에 속한다”며 “특히 이번 증례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하악과두의 최상층에 이소치가 발견되는 것은 희귀한 편에 속해서 이소치가 발견되는 부위가 치과의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광주, 인천, 대구 등 4차례에 걸쳐 진행한 AnyOne의 뉴라인업 ‘deep thread’ 와 special 7mm의 런칭기념 전국순회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은 AnyOne 임플란트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Passion Esthetics, proper implant position, new line up 제품 등에 대해 강연하면서 개발자의 입장에서 유용한 임플란트 식립 Tip 및 노하우에 대해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메가젠에 따르면, AnyOne의 Deep Thread 모델은 칼날 형태의 Thread를 통해 중심 지름은 동일하면서 Thread 길이만 확장해 골상태가 나쁜 상황에서도 높은 초기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pecial 7㎜는 불균일한 Ridge나 골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식립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픽스처로서 단순 Short타입 픽스처가 아닌 메가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 식립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고 메가젠은 전했다.
심평원, 보험교육서 주의당부 급여비용에 대한 심사 및 평가 등에서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게 나타난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상 문제가 있어 시정을 요구했으나 시정하지 않은 기관 등의 경우 현지조사 대상 선정에 유력한 만큼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지부가 지난 10월 28일 치협 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건강보험 교육’ 강연에서 연자로 나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급여조사실 실무자들이 현지조사 대상 선정기관 기준을 설명했다.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심평원에서는 ▲급여비용에 대한 심사 및 평가,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신고 등에서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게 나타난 기관 ▲심사평가상 문제가 있어 시정을 요구했으나 미시정한 기관 ▲법에 의거한 관련자료를 요청했으나 제출하지 않은 기관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검·경찰, 감사원, 관련행정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대외의뢰기관으로부터 건강보험 부당청구 혐의로 현지조사 의뢰된 기관 ▲요양기관 거짓·부당청구에 대해 제보된 기관 중 실명의 제보자가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는 등 민원제보에 의한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기관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시행에 따른 요양기관의 상병별 지표가 비교대상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해외연자 초청 심포지엄을 통해 사회의 구강건강 불평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지난 1일 신흥본사 11층 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준 아이다 일본 동북대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일본의 구강건강 불평등 : 연구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준 아이다 교수는 강의를 통해 구강건강의 불평등에 있어 소득과 교육, 직업 등에 의한 사회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구강건강에 해로운 행동 등에 대한 요인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준 아이다 교수는 “구강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술 연구 및 건강증진정책이 고려돼야 하며, 아울러 불소, 무설탕 식품정책, 금연 환경 및 치과의료 정책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범 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구강건강 불평등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국내에서의 구강보건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전했다.
치과병·의원 진료용수 세균이 일반 수돗물 20배가 넘는다는 언론 지적이 나오고, 아직도 개원의 10명 중 2명은 수술시 수술동의서와 진료기록부 작성을 등한시 한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우리 개원가는 병원운영과 환자관리의 기본에 대해 한번쯤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임플란트 활성화로 개원가의 침습적 의료 행위는 나날이 늘고 있는데, 아직도 수술동의서와 진료기록부를 챙기지 않고 있는 개원의가 20%를 넘고 있다. 이는 의료분쟁과 의료사고라는 ‘지뢰밭’에 최소한의 보호 장비도 벗어버린 채 뛰쳐나가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 “과거에도 별일 없었는데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이함 속에 안전 불감증이 상존해 있는 것이다. 의료분쟁을 경험해 본 많은 개원의들의 한결 같은 전언은 “10년은 늙은 것 같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그만큼 정신적 고통이 크다는 것으로 사안이 커 장시간 분쟁에 시달리다 보면 폐업 충동까지 느끼게 된다고 한다. 분쟁 해결기간 동안 병원 경영 역시 잘 될 리 만무하다. 수술 동의서 등 수술관련 기록 없이 의료사고나 분쟁에서 승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 안팎의 분석이다.지금까지 수술동의서 작성 등에 등한시 해 왔던 개원의라
최근 국정감사를 끝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이하 복지위)가 곧바로 내년도 예산안과 법률 심사에 들어간다. 복지위는 오는 7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 예산안을 상정한다. 이후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안을 심사한 뒤, 14일 열리는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조정한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14일 전체회의에서는 신규 법률이 상정된다. 이후 17일부터 20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률들을 검토한 후 오는 24일 열리는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불법행위 대규모 적발·구속 성과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치협·의협·한의협 등이 주축이 된 사무장병원 등 불법의료기관 대응 중앙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불법 의료생협을 척결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2차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지역협의체 구성, 불법 의료생협 전수조사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9개 단체로 구성, 올해 5월 1차 회의를 거치면서 경찰청, 건보공단 등 14개 단체로 확대된 협의체는 복지부 주도로 올해 9월 1265개의 요양병원을 특별단속하면서 143개 병원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394명 검거, 11명 구속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청와대 역시 지난 5월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의 화재사건 이후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척결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향후 불법 사무장 병원을 포함한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처벌 강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장관 명의의 조사명령서를 발부, 경찰관과 동행해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단속과 실사에서 강제권 행사가 가능해 지면서 의료기관의 차명계좌, 재산은닉, 친인척 위장취업이나 허위의 발기인명부, 정관, 이사회 기록 등의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 10월 21일~23일 동안 유럽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대구미르치과병원과 메가젠 본사에서 메가젠 제품 AnyRidge Thor와 메가젠의 미래 프로젝트인 R2 GATE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이날 20여명의 유럽 5개국 치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방한 세미나에서는 박광범 원장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으며, 특히 임플란트 Full Case 수술을 포함한 각기 다른 케이스의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여 치의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R2 GATE 개발자인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정확한 진단부터 수술까지 전 과정을 수립하고 Stent를 이용해 최상의 implant position에 fixture를 식립하는 R2 시스템에 대해 강의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유럽권 치의들은 전치부 Ridge Split 수술 시 사용되는 메가젠 Thor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핸즈 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젠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방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원주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김경년)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오는 30일 강릉원주대치과병원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제4회 한국화학감각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제4회 화학수용성 감각 및 섭식행동 국제심포지엄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Nirupa Chaudhari, Stephen Roper 마이애미의대 교수를 비롯해 Gray Schwartz 예시바대 교수, Teiichi Tanimura 큐슈대 교수, Takashi Yamamoto 키오대 교수 등 미각연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해외연자들이 초청돼 관련분야 최신 연구결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연자로는 문석준 연세치대 교수와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참여해 ‘Taste recognition in Drosophila’, ‘Olfactory System as a Window for Early Screening of Alzheimer’s Disease in the Presymptomatic Stage’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김경년 강릉원주치대 생리학 및 신경과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