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코리아렉처투어가 부산, 광주, 경기 지역에 이어 지난 1일 대구지역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대규모 세미나가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그간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방 개원의들을 위해 기획된 전국투어 세미나인 렉처투어는 이번 대구 렉쳐투어 참석인원 234명을 포함해 총 4회 진행동안 약 1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구 렉처투어에서는 ‘Management of Implant Complications’를 주제로 총 11명의 인기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허영구 대표의 ‘Successful Clinical Application of the Innovative Neobiotech Products’와 SCA, SLA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 김남윤 원장은 ‘Peri-implantitis Failed Implant 간단한 대처법’을 중심으로 임상데이터와 실패한 임플란트에 대한 처치와 예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김종화 원장은 로딩시기와 관련해 강연 후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져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기공사세션에서는 전창훈 소장과 안효원 실장의 트리오스를 활용한 케이스 리뷰 등이
치아우식으로 진료받은 인원 3명 중 1명은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이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치아우식’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인 ‘소아·청소년’의 비율이 35.0%로 조사됐다.‘치아우식’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구간이 20.5%로 가장 높았고, 10대 14.5%, 20대 13.5%, 50대 12.7%, 40대 12.5%, 30대 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미만의 경우 35.0%나 차지해 ‘치아우식’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우식에 대한 진료인원을 0~19세, 20~49세, 50세 이상으로 구분해 월별로 분석한 결과 0~19세는 겨울, 여름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연령구간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소아·청소년의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219만명에서 2013년 190만명으로 연평균 3.5%씩 감소한 반면, 70세 이상 노인 구간은 연평균 7.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가 오는 15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AGD과정 수련의들을 위한 강연을 준비해 통합치과학회 회원과 수련의 등이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날 연자로는 안소연 원광치대 교수를 비롯해 유태민 단국치대 교수,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등이 참석한다. 안소연 교수는 ‘소아환자와 근관치료’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유태민 교수는 ‘Dental Trauma : emergency care’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또 장원건 원장은 ‘Anterior Esthetics : microesthetics to macroesthetics’를 주제로 진행한다.아울러 이날 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도 개최해 학회 현안을 포함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 010-8932-3234
라이브 강연 등 최신 기공 정보 공유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이하 경치기회)가 지난 1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강연장에서 5개의 라이브강연을 포함해 모두 16개의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라이브강연의 경우 기공사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현장 체험 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다. 또한 치과기공전시회에도 30여 업체 43개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국내외 최신 치과기공기자재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수 경치기회 회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면허신고제를 떠나서 학술프로그램들이 회원들에게 최상의 보철물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만드는데 노력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타난 미비점은 차기 대회에서 보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현재 경기지역 15개 분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회원들의 고충 등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경기회 집행부는 회원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지부가 회원들을 위한 건강보험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실질적으로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노형길)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6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건강보험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보험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보험 청구와 관련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한편, 보험화시대를 맞아 치과경영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힘써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6월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열릴 예정이며, 첫 교육은 6월 24일 ‘어, 우리병원 턱관절 환자 어떡하지?’를 주제로 ▲개원의 눈으로 본 턱관절 환자(권태훈 원장) ▲한 눈에 보는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함동선 보험위원)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7월 22일에는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청구’에 대해, 9월 23일에는 ‘임플란트, 노인틀니, 스케일링 전반에 걸친 보험청구’에 대해 교육이 펼쳐진다.또 10월 28일에는 ‘핸즈온 기초’에 대해, 11월 25일에는 ‘심평원 직원에게 듣는 보험청구’ 등 체계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험위는 올해 사업으로 ▲심평원 서울지원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유대강화를 비롯해
사단법인 자평봉사회(이사장 김수관)는 지난 5월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사랑을 나눴다. 이번 시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받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고 있는 2명에게 이뤄졌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는 “무료시술은 일반 서민들이 쉽게 하기 힘든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을 지역 이웃 분들에게 의료혜택으로 제공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며 “무료 임플란트 시술은 단순하게 음식물을 씹는 능력뿐만이 아닌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평봉사회는 매년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회장 James D. Stephens) 상반기 학술대회(2014 CDA Presents Anaheim)에 참석해 양회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정 진 회장을 비롯해 나승목 부회장과 오 철 총무이사가 방문한 가운데 학술대회장과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는 한편,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14’에 대한 홍보도 신경썼다. 캘리포니아 치과의사회 임원들도 ‘GAMEX 2014’에 참가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제위원장인 Dr. Jeffrey J. Brucia를 GAMEX 특별 연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만명이 넘는 참가자로 성황을 이뤘으며, 575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큰 규모를 자랑했다. 경기지부와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는 지난 2013년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약속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경기지부 제공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는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는 이때에 경기도 회원 여러분들도 같은 아픔과 하나된 마음을 가지고 계시리라 믿는다”며 “작은 나눔과 따뜻한 희망을 위해 성금 행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안산분회(회장 하상윤)도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단원고등학교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해주기로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산분회는 예정된 춘계 골프대회 등 분회행사도 취소하고 경기지부에서 진행하는 성금 모금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경기지부 제공
네오바이오텍이 부산, 광주에 이어 지난 18일 광교 테크노벨리에서 경기지역 렉처 투어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대규모 세미나가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그동안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방 개원의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돼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치과의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경기 렉처 투어는 ‘Management of Implant Complications’를 주제로 모두 11명의 인기 연자들이 강연한 가운데 허영구 원장은 ‘Peri-implantitis Failed Implant 간단한 대처법’을 통해 허 원장의 10년 넘는 장기 임상데이터와 실패한 임플란트에 대한 처치와 예방법 노하우를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양홍석 원장은 성공한 케이스와 과거 아쉬웠던 임상케이스를 리뷰하며 개원가에서 사이너스 시술에 대한 접근 시 유의사항 등을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진화해야 하는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강연 후 전시홀에서는 트리오스를 이용해 직접 스캔해 보는 시연 행사도 이어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기공사세션에서는 김용철 소장의 지르코니아 컬러링 테크닉을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의 2015년도 수가체결을 위한 협상이 본격 시작됐다. 21일 건보공단 회의실에서 이뤄진 첫 번째 협상을 시작으로 23일 2차 협상 등 내달 2일 자정까지 수차례에 걸쳐 밀고 당기는 수가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치협 협상단으로는 협상대표인 마경화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박경희 치협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보험이사가 협상위원으로 참여했다.두 시간여에 걸친 협상이 끝난 뒤 마경화 치협 부회장은 “오늘 협상에서는 주로 치과경영 악화에 대한 얘기가 많이 이뤄졌으며, 특히 전체적으로 진료비가 늘어났다고 하지만 어르신 틀니와 치석제거 등 보장성 확대 부분을 제외하고 진찰료와 행위료 등을 놓고 기관수로 나누면 늘어난 수치는 미미하다”며 “더욱이 보장성 확대도 새로운 항목이 신설된 것이 아니고 기존의 비급여 항목이 급여화되면서 관행수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등 원가보전율이 낮은 점과 실제 틀니 급여의 경우 재정추계에 비해 이용률이 크게 못 미치는 등 불이익을 감수해온 만큼 이번에는 제대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도 “틀니 등 보장성이 확대된 항목들이 국민들에게
치협은 정부가 논의중인 의료법인의 의원급 의료기관 임대업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치협은 21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에 의원 임대업까지 확대할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장 중단하고, 향후에도 더 이상 이에 대해 거론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치협은 “이같은 보건복지부의 입장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는 시기에 그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으로 국민과 의료계 단체는 안중에도 없는 후안무치한 경우”라고 비난했다.치협은 “정부가 의료법인의 의원 임대를 허용하게 되면 의료법인들은 의원 임대를 통해 동네 소규모 의원들을 예속시켜 의료법인 환자 수 늘리기와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할 것이 너무도 자명하다”며 “그렇게 되면 대다수의 치과의원을 비롯해 의원, 한의원 등 동네치과는 지금도 힘겨운 경영상황에서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어 질 것임이 명확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치협은 “의료법인 부대사업 허용 범위에 의원 임대업을 포함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의료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국민의 건강을 내팽개치
병원계가 최근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해 병원 내에 의원을 개설할 수 있도록 임대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 병협, 약사회 관계자 등과 회의를 갖고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 자리에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중 ‘의원급 의료기관 임대업’을 포함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 19일 즉각 성명서를 통해 “병원과 의원의 기능은 분명히 구분돼야 하며 환자의 접근성 역시 차별화돼야 한다”며 “그것이 바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이며,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이득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 내에 의원을 개설한다는 것은 의원으로 오는 환자를 병원이 바로 흡수하겠다는 얄팍한 심산으로, 결국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원협회는 “비록 당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자를 병원이 흡수해 단기적인 이익이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인해 병원들 역시 제대로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저수가로 인해 발생한 병원 경영난은 수가 정상화를 통해 극복해야지, 부대시설을 통한 수익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