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음유시인 정재영 원장이 제19회 중앙대문학상 운문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9회 중앙대문학상 시상식이 24일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수상자로 정재영 원장이 운문부문의 수상자로 발표됐다. 이 밖에 이날 시상식에서는 산문 부문에 이동태 아동 문학가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상치의학의 변화에 어떻게 대비하고 점검해야 하는지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이 주관하고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주최하는 ‘고령화시대를 위한 임상치의학’을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김영수 고려대 교수는 ‘노인성 구강질환의 예방 및 구취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김선영 경희대 교수는 ‘지각과민 처치 및 수복치료’에 대해, 김선종 이화여대 교수는 ‘노인성 전신질환의 대처’를 중심으로 강연한다.이어 ▲신상완 고려대 교수는 ‘국소의치를 이용한 노인의 부분무치악 치료’ ▲임영준 서울대 교수는 ‘총의치를 이용한 노인의 완전무치악 치료’ ▲정창모 교수는 ‘노인의 총의치 치료 시 문제점의 해결’에 대한 노하우를 각각 공유한다.또 이정열 고려대 교수는 ‘Implant Overdenture를 이용한 노인 완전무치악 치료’에 대해, 진상배 원장은 ‘보철 및 임플란트 보험의 현실과 효과적인 보험 청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는 “고령화는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계가 당면한 가장 큰 시대의 과제이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4천 세대 체납보험료 1241억원에 대해 특별징수에 들어간다.건보공단은 지난 6일 고액재산 보유자,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외제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12개 유형 5만4993세대 중 고액재산 보유 체납세대가 3만9210세대로 전체의 7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고액소득자가 8051세대(14.6%), 빈번한 해외출입국자가 3724세대(6.7%) 등의 순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전담부서인 체납제로팀을 중심으로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한 압류조치 및 공매처분 등 특별징수 활동을 확대·강화해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치과의원의 민원접수대비환불처리건율이 2012년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을 통해 총 30억5400만원을 환불토록 결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치과의원의 경우 지난해 총처리건 242건 가운데 36건이 환불 처리돼 환불건율은 14.9%로 687만원이 환불됐다. 치과병원은 지난해 112건 가운데 28건이 환불 처리돼 환불건율은 25.0%로 2868만원이 환불됐다.치과의원은 2012년(환불건수 54건, 환불건율 19.5%, 환불금 1892만원) 대비 지난해 환불건율은 4.6%가 줄었으며, 환불금으로는 1205만원이 감소됐다. 치과병원은 2012년(환불건수 52건, 환불건율 39.7%, 환불금 4923만원) 대비 환불건율은 14.7%가 감소해 환불금으로 2055만원이 줄었다.전체 진료비 확인결과 2013년 진료비 확인요청 건수는 2012년 대비 3.0% 증가한 2만4843건이며, 전체 처리건 중 41.5%인 9839건에서 환불금이 발생했고, 총 환불금액은 2012년 45억여원 대비 32.8% 감소한 30억5400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31만434원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달 21일 경산미르치과에서 ‘AnyRidge prosthetic’를 주제로 한국-러시아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측의 메가젠 AnyRidge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모스크바, 첼랴빈스크 등 러시아 전역과 사하 공화국(시베리아)에서 100여명의 치의들이 참가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미팅으로 진행, 호응을 받았다.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것 또한 가능해 현지에서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메가젠은 전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은 ‘AnyRidge 보철의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각 보철의 특성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해 주목받았으며, 강의 후에는 QA 시간도 이어져 이해를 도왔다.메가젠 관계자는 “세미나 후 러시아측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을 보였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메가젠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네오바이오텍이 오는 13일 충남 당진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Digital Impression Solution CAD/CAM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과 고재일 과장(Zmatch CAD/CAM Operator)이 연자로 나와 디지털 임프레션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과 CAD/CAM에 대한 고려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김종화 원장은 ‘CAD/CAM 이젠 쓸만합니다’를 주제로 심미적인 지르코니아 보철과 Custom Abutment 제작 시의 고려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또 고재일 과장은 ‘3 Shape TRIOS(Digital Impression Solution) 개요와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Reciprocation 엔도 모터 특판행사도 펼쳐진다.문의: 042-638-2885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올해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에 맞춰 건강검진을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가 발견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건보공단은 지난달 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돼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http://www.nhis.or.kr)가 안내되고 있으므로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건보공단은 이달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문자로 인해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이하 학회)가 오는 15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임플란트 급여화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임플란트와 건강보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어떻게 시행돼야 치과의료기관과 국민건강 등에 바람직한지 토론한다.이날 학술대회에는 마경화 치협 부회장과 장기완 전북대 치전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치료의 급여적용기준과 최신 심사사례’에 대해 강연하며, 김용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건강보험의 원칙에 비추어 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함동선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는 ‘개원의의 눈으로 바라본 임플란트 급여화’를 주제로 급여화와 관련해 개원의 입장에서 바라본 견해를 전하며, 또한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은 ‘임플란트 급여화,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급여화에 따른 여러 우려상황에 대한 보완 부분들을 되짚는다. 학회는 “임플란트 치료는 비급여에 해당하나 치료 완료 후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나 임플란트의 제거 등은 급여로 인정되는 부분도 있어서 일
최남섭 제29대 협회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확정된 바이스를 공개했다.최남섭 예비후보와 함께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바이스(가나다순)로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장영준 전 치협 기획·홍보이사가 확정됐다. ‘내게 힘이 되는 치협’을 위한 ‘준비된 힘’을 강조한 최남섭 예비후보는 “우리는 전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의료영리화는 코앞에 다가와 있고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경영난 속에 사무장치과의 난립은 더욱 더 우리의 목을 옥죄어 오고 있는 등 치협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에 우리에게는 지금 제대로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며 현재의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준비된 리더로 ▲정책능력을 갖춘 사람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0여년동안 치과계 발전을 위해 뛰었고, 그 누구보다 많이 회원들을 만났으며, 또 그 누구보다 많이 회원들의 요구를 성실히 회무에 반영하려고 노력해왔다”며 “물론 사무장 치과 근절문제는 아직도 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으며,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5대 회장에 김춘길 후보가 당선됐다.치기협은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차까지 가는 표결 끝에 김춘길 후보가 김양근, 변태희, 고 훈, 김장회 후보를 따돌리고 최종 당선됐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결과 김장회 후보가 27표, 김춘길 후보 53표, 김양근 후보 59표, 고 훈 후보 43표, 변태희 후보 50표 등으로 표가 골고루 분산된 가운데 김춘길 후보와 김양근 후보로 압축됐다. 이어진 2차 투표에서는 130표를 획득한 김춘길 후보가 99표에 그친 김양근 후보를 누르고 25대 치기협 회장에 올랐다. 김춘길 당선자는 “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고 반드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치과기공계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틀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단에는 곽종우 대의원이 의장에, 최종협·강병균 대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 신임 감사단은 이원흥 부의장을 수석감사로, 김용중·강정균 대의원이 새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고영칠 서울기공사회 고문이 협회발전 공헌으로 협회대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정관 개정안 심의와 관련해 ▲협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이식학회)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외과적 합병증 ▲치주적 합병증 ▲보철적 합병증 ▲개원가 측면의 합병증에 대한 피해가기 세션과 ▲해외연자 특강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직재생재료 선택하기 등 모두 6개 세션으로 다양하게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구강외과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최병준 경희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하는 감염’, 박관수 상계백병원 교수의 ‘즉시식립 임플란트의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기’ 등에 대해 다뤄 주목받았다. 또 치주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계승범 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의 골소실 어떻게 예방할까’, 박준범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처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보철적 합병증과 관련해서는 최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보철적 합병증에 관한 고찰’,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의 ‘자연치를 모방하여 심미적 합병
29대 협회장 선거 출마를 밝힌바 있는 김철수·이상훈 예비후보가 공동성명을 통해 선거인단 배정기준을 치협 총회 대의원 배정기준과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철수, 이상훈 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협회 회관 중회의실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대의원 배정기준과 다른 선거인단 배정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정관에 따르면 회비를 3회이상 납부하지 않으면 권리정지 처분되고, 선거관리규정에는 선거당해년도 회기 직전까지 입회비·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선거일 당해년도 2월말까지 완납하지 않은 회원에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다. 두 예비후보는 “오는 4월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의 각 지부당 대의원 배정은 협회정관의 ‘권리정지된 경우 회원 수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1월 1일 현재 회비 납부자 1만2973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반면, 같은 날 치러지는 협회장 선거의 선거인단 배정기준은 이보다 3천명이 축소된 회비 및 제 분담금 완납자 9800여명”이라며 “이러한 차이는 대의원 배정기준과 선거인단 배정기준이 달라 선거인단 배정기준대로라면 권리정지된 회원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또한 두 예비후보는 “어떤 경우는 정관으로 회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