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자 정진 끝이 없다”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 미국해부학회 학술대회 참석 한국 구강해부학의 역사를 집대성하려는 노학자의 정진이 끝이 없다. 김명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4회 미국해부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미래건강을 위한 기초과학의 임상응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제24회 실험생물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미국해부학회, 미국생리학회, 미국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회, 미국 병리학회, 미국 영양학회, 미국 약리학 및 실험치료학회 등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참여 학회들은 독자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미국해부학회가 전체학술대회를 주관했으며 줄기세포, 바이오의학, 나노 바이오의학, 바이오 엔지니어링, 컴퓨터를 이용하는 해부학교육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김 교수는 오는 11월 1일 대한구강해부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예정인 ‘대한구강해부학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강연준비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앞서 지난 3월에는 제117회 일본해부학회 학술대회에도 참여한 바 있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 인터뷰 자선골프대회 여는 김상태 BAO 회장 “소외된 이웃과 소통해야죠”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가 되겠습니다” 김상태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이하 BAO)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BAO의 방향과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6월 14일에 열리는 ‘2012 BAO 회장배 건강 치아 밝은 세상 자선골프대회’(이하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작은 마을 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며, 올 연말에는 연탄 나르기 나눔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BAO가 준비하고 있는 자선골프대회는 BAO의 올해 첫 공식행사로 경기도 용인 소재의 88컨트리클럽에서 친목도모와 함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취지로 준비됐으며, 김경태 현역 프로골퍼와 탤런트 박상원 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2년을 2기 BAO의 발전 원년이라고 선언한 김 회장은 “임플란트 및 교정 연수회, 보스톤치과대학 연수, 해외교육 사업 등 새로운 학문의 장을 열고,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과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증례발표·토론 풍성 ‘뜻깊은 축제’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137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New Horizon of Conservative Denti 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교수, 전공의, 개원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증례 발표와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원광치대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25개가 발표된 것을 비롯해 이틀동안 58개의 임상증례가 발표됐다. 둘쨋날에는 임상증례 발표와 학회지 투고요령, 인정의 증례 제출 요령 및 시험 공고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학술강연 연자로 서덕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민경산 원광치대 교수가 나와 ‘The use of CAD/CAM technology and new materials in restorative dentistry’와 ‘Fast and Predictable Endodontics’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학술강연에 이어
예정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세미나 (6월 6일) 총의치 임상경험 10여명 교수 총출동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7월 실시된 완전틀니 보험화 사업에 대비한 특별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6월 6일 열릴 교합학회의 이번 세미나에는 총의치와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니고 있는 10명의 교수들이 총출동해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틀니 시술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한편 비보험 틀니와의 차별화를 위한 교합 관련 문제 등 후처치와 환자 매니지먼트, 다양한 Trouble shooting을 통해 여러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무치악이라는 난제’ 특별 강연을 포함해 ▲총의치 제작을 위한 무치악의 필수 해부학 정리 ▲1,2,3,4,5차 내원 시 기공 및 임상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오전 시간을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총의치 교합의 종류와 고려 사항 및 노인 총의치 환자의 매니지먼트와 증례를 통한 문제 환자의 해결 ▲총의치 장착 후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 방법 등이 오후 강연으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교합학회는 이번 특별 강연에 스탭을 위한 강연도 마련했다. 보험틀니 전 과정의 이해와 진료
“새집행부 화합·친목 다졌다”19대 대여치 초도이사회·임원연수회 ‘성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신임집행부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제19대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 초도이사회 및 임원연수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강원도 홍천 소재의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사진>. 대여치는 최영림 회장을 비롯 이사, 감사, 지부장 등 총 23명이 참석한 초도이사회에서 신임 19대 집행부 임명장 수여 및 각부서 업무소개, 업무이해, 19대 집행부 사업을 정리했다. 또 임원연수회에서 김영희 대여치 대외협력이사가 ‘국가보건사업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 국가구강보건 사업 진행방향에 대한 치협, 대여치 등 치과계 단체와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최영림 회장은 “신임 임원진이 의욕적으로 회의에 임해 다양하고 새로운 의견을 많이 개진하는 열정적인 시간이 됐다”며 “젊은 여자치과의사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이사회를 통해 여자치과의사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비 치의들 윤리 중요성 생생 전달”김철신 정책이사, 부산대 치전원서 강연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일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치과의료윤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강연이 열렸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은 지난 12일 4학년 치전원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가 ‘치과계 경쟁심화와 의료윤리’를 주제로 영리병원과 의료상업화의 문제점,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U치과그룹의 문제점,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실태, 치협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의 문제점 등을 소개한 뒤 전문직에서 윤리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사진>. 또한 이동호 부산지부 법제이사도 최근의 치과계 사례 등을 소개하며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치과의료 윤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윤복 기자
적절한 접촉면 형성 위한 치료 방법 제시장슬기 전공의 보존학회 증례발표 대상 영예 장슬기 조선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전공의(R2)가 최근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 2012년 춘계학술대회에 수복 증례발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 전공의는 민정범 교수 지도아래 ‘Application of tor sion spring on class II composite resin direct restoration for establi shing tight proximal con tact’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1개 치과대학병원에서 참가한 전공의들이 58개의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장슬기 전공의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torsion spring을 2급 레진 직접 수복에 적용한 증례 보고에서 적절한 접촉면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치료 방법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부음양우열 광주지부 사무국장 모친상 양우열 광주지부 사무국장이 지난 15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발인은 지난 17일 오전 거행됐다.
“영리병원 문제·의료상업화 실상 실감”부산지부·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공청회 열려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를 비롯한 영리병원의 문제점과 의료상업화의 실상을 실감할 수 있는 공청회가 지난 12일 부산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부산지부(회장 고천석)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부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영리병원-치과계의 대책은?’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는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가 ‘의료상업화-치과계 실태’를, 박형근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관리학교실 교수가 ‘의료서비스산업화가 의료계 및 국민의료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영리병원의 문제점, 미국과 유럽의 영리병원 상황, 우리나라 영리병원 실태, 불법 네트워크 치과 및 U치과그룹의 문제점,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실태, 치협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의 문제점 등을 관련 자료를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박형근 교수는 정부의 의료산업화 추진 배경과 전망, 치과의료체계의 특성, 유사영리법인 형태의 네트워크치과의 행태와 대응방향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윤복
초록 잔디서 화합 라운딩광주지부 ‘제14회 회장배 골프대회’개최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광주지역 치과의사들이 화합의 라운딩을 펼쳤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부 회원 및 치과계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지난 13일 무등산 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정석 회장과 내외빈들의 시타로 시작한 이번 골프대회는 치과관련 단체대표 및 5개 구회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회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승컵 외에 부상과 모자, 골프공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이날 단체전에서는 남구치과의사회가 우승, 서구치과의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을 마친 김재곤 회원이 우승, 김재남 회원이 메달리스트, 이태엽 회원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재남 회원은 어프로치 이글을 기록, 스카이덴탈에서 경품으로 제공한 최고급 유니트 1대를 받게 돼,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번 대회 성적은 오는 6월 9일 열릴 광주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 성적에 포함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향후 사업방향 고견 청취”공직지부,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공직지부(회장 허성주)가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최근 의료법 개정에 따른 보수교육 강화에 대비한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10일 서울시내 모 중식당에서 공직지부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철 초대회장을 비롯, 유동수, 이재현, 이정석, 최상묵, 이긍호, 이종갑, 임창윤, 손병화, 박창서 전 회장 등 10명의 역대 회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허성주 회장을 비롯한 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역대 회장들은 “치과계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치협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윤리교육이 더욱 강조돼야 할 것이며, 특히 공직지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직지부 40주년 기념 책자 발간과 불법네트워크 척결 성금모금 등의 주요 회무보고도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치과계 언론사 화합 한마당”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 그랜드 워크숍 치과계 전문지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이윤복·이하 기자협) 그랜드 워크숍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양평 용문산 천안문펜션에서 열렸다. 치의신보와 치과신문, 건치신문 등 치과계 12개 언론매체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용문산 등산 등 다채로운 회원 화합 프로그램과 함께 치과계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진지한 자리가 됐다. 이윤복 기자협 회장은 “참석해 주신 각 회원사 국장님들과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치과계 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자들이 더 화합하고 기자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