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적극 지지 필요”안정모 부의장 불법 척결 성금 안정모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최근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 4일 치협 사무처로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힘을 실었다. 안정모 부의장은 이와 관련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집행부의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다 이같은 노력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현재 회원 및 각 단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은 한층 더 박차를 가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특히 “치협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이 같은 중요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최명진 신임회장 선출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정총 최명진 원장(로뎀치과의원)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이하 동문회) 제11차 정기총회가 지난 5일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 파트너스 라운지에서 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허윤희 직전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동문회 총회에서는 최명진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김애라 원장과 김현순 원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됐다. 최명진 신임회장은 “선·후배간 조화를 이뤄 즐겁고 유익한 동문회로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자후배들의 증가에 발맞춰 선배로서 멘토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희 직전회장은 “신임회장과 함께 동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활발한 동문회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2011년도 회무, 결산, 감사보고와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도 이뤄졌다. 총회 후에는 안진헌 서비스매너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연이 ‘존경받는 리더의 세련된 매너’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
구기태 교수의 지상강좌 연 재 순 서1. 치주조직 재생2. 성공적인 골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3. 치주조직 재생 임상편 제2강. 성공적인 골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치주조직의 재생은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근면에 교원섬유가 삽입되면서 새롭게 백악질과 치조골이 형성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에서 치조골까지의 형성을 재생형 치주수술의 필수요건으로 간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골 열개와 천공이 있는 치주염에 이환되지 않은 정상적인 환자에서 섬유성 부착이 골형성 없이 일어날 수 있음에 기인할 수 있다. 또 이어지는 실험들에서 재생되는 골의 양과 결합조직 부착과는 무관하다는 점이 밝혀졌으며 (Lindhe 1984), 교정력에 의해 발생한 골 열개에서 골은 정상적인 결합조직 부착에 관계없이 흡수되고 재생된다고 보고 되었다 (Karring 1982). 따라서 치근면에 결합조직 부착의 재형성과 치조골의 재생을 서로 별개의 생물학적 현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Alveolar bone regenerat
기 고누구를 위한 민간보험인가? (상) 최근들어 진단형 민간보험상품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 P사의 일을 떠올려본다. P사의 경우 의료법상의 환자유인행위로 그 이후 자동적으로 사라지기는 했으나 이것을 시작으로 법의 헛점을 이용한 유사상품의 발생을 걱정했었다. 물론 이런 상품들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보험사, 가입자, 병원에 모두 이익이 된다면야 적극 환영할 일이나 과연 그게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나 가능할 것인가 의문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조금씩 생각을 더 깊게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치과에 관계된 민간보험은 이전의 치아파절보험, 임플랜트시의 골이식에 관한 보험 등이 시행된 적이 있다. 그나마 이런 종류의 보험은 가입자가 손해를 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부 보험가입자와 치과의사의 모럴해저드에 따르는 허위진단서 등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보험사의 보험설계 자체가 무진단이며 지급액이 상당한 금액이었으므로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가입자의 이익이란 바로 보험회사의 손해로 직결된다. 현재 이전의 치아파절보험이나 골이식 보험은 판매가 중단됐고, 이후 출시된 실손형 보험들의 지급조건이 강화된 것은 이유가 있는
‘보다 수준 높은 예방을…’ 주제로예방치과학회·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22일)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와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보다 수준 높은 예방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 특별강연과 2부 강연은 공동으로 진행하며, 3부 자유연제 발표는 별도의 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특강에서는 일본 가나가와치대 예방치과 야마모토 조교수의 ‘PMTC법을 이용한 임상적 치주관리의 근거’, 일본 교토에 개원하고 있는 김명선 원장의 ‘일본 개원가의 구취조절 진료’를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어 라오스치대 센파우반 엔고네파디 학장이 ‘라오스의 구강보건 현황 및 공중구강보건사업’,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가와구치 요코 교수가 ‘일본 재해 극복과정에서의 치과감염방지 진료’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백광우 아주대병원 치과부장이 ‘장애아동에 대한 예방진료 방법’, 이양복 (주)인솔 대표이사의 ‘구강점막을 통한 HIV 및 C형 간염 조기진단법’을 주제로한 강연이 열린다. 예방치과학회 및 치과감염학회 회장 이취임도 이 시간에 열릴 예정이
기 고 老兵은 … “노병(老兵)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뿐” (Old Soldier never die, Only fade away!)맥아더 장군이 전역하면서 고별사로 남긴 말이다. 지난 3월 31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구강보건학회 총회겸 학술세미나가 있었는데 본인이 구강보건대상을 받은 자리에서 불현듯 떠오른 말이기도 하다. 상을 받게 된 동기를 살펴보면 본인이 국회에 있을 적에 구강보건법을 제정하고 보건복지부(당시명칭)내에 구강보건과를 신설한 것이 동기가 됐을 것이다. 1960년에 치과의사 면허를 받고 치과 인으로 반세기를 살아오는 동안 치과계에서는 표창이나 상을 받아 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10여년 지난 일로 큰 상을 받게 되니 짐짓 감회가 무량하다. 박덕영 교수(강릉치과대학장, 구강보건학회장)로부터 수상자로 결정됐으니 참여해 달라는 전갈을 받고 적이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국회는 새로운 법을 제정하기도 하고 개, 수정하기도 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그러나 15대 국회 보건복지위원 15명중 의료인(의사 5명, 약사 및 제약관련 5명)이 10명이었는데 구강보건법을 새로이 제정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욱이나 법사위원회에서의 거부반응은
단순 맹장염항생제로 치료 가능 단순 맹장염의 경우 항생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영국 노팅엄 소화질환센터 연구진이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합병증이 수반되지 않은 단순 충수염의 경우 항생제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지난 6일자로 보도했다. 연구진은 총 900명의 충수염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를 투입한 후 재발 여부 등을 조사했다. 분석결과 항생제 투여 그룹은 1년이 지나도록 재발되지 않았으며, 수술 그룹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도 평균 31%나 적었다. 연구진은 “(충수염 치료와 관련) 항생제 투여가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고착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800여명 보수교육 ‘열중’ 2011년도 치과의사 보수교육 보충교육이 지난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8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정용 미니임플랜트의 다양한 활용(김태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과 교수) ▲의료분쟁조정제도의 소개(류수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사무국장) ▲프로이드와 차 한잔을(심준성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 ▲임플랜트 시 사용되는 다양한 골이식(최성호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치협은 이날 보수교육에 참석한 치과의사의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고 RF 카드를 통해 입퇴장시 RF 카드 리더기에 반드시 태그토록 하는 등 출결관리에 신경썼다.
동문회장배 ‘골프 최강’ 가린다경북치대·치전원동창회 26일 ~ 5월 3일 전국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이하 경북치대 동창회) 동문들이 골프최강자를 가리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경북치대 동창회(회장 박광범)는 지난해 동문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색 골프대회를 시도한데 이어 올해도 오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제6회 동문회장배 동문자선골프대회’를 연다. 경기는 일주일 동안 전국에 있는 동문들이 가까운 전국 어느 골프장에서나 자유롭게 예약해서 경기를 즐기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린 후 연말에 열리는 정기총회(경치인의 밤) 행사 때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지난해와는 달리 기수별로 2명씩 대표선수들을 선발해 오는 29일 대구 CC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는 내용이 추가됐다. 29일 열리는 대구CC 골프모임에는 각 지부 임원,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 및 본부 보직교수, 최덕수 경북대 총동창회 회장 및 임원, 송근배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및 교수, 경북대 치과대학 동창회 임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다. 경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참가자가 부담하고, 동창회는 전 참가자에게 참가선물,
베트남 어린이 구강교육·진료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 해외봉사 진료단이 베트남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제13기 원광치대 해외봉사 진료단이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중앙에 위치한 꽝남성 탕빈현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에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는 원광치대는 올해에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탕빈현, 빈이앙, 빈영사 등의 지역에서 진료소를 운영했다. 진료단은 오효원 교수의 지도하에 빈이앙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우식치료,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진료단은 베트남 학생들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 예방교육 활동 뿐 아니라 지역 내 전쟁기념관 견학, 위령비 추모, 베트남 시인과의 대화의 장, 베트남전을 겪은 시민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도 연계된 베트남전을 공부하고 마음속에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효원 교수는 “낙후된 의료시설과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구강상태가 불량한 아이들이 치료
치위협 도약 청사진 제시새 집행부 기자간담회 … 연회비 탕감제 등 현안 발표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집행부 출범 이후 임기동안 핵심적으로 추진할 현안을 발표하는 등 치위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치위협은 지난 6일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뉴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치과계 기자 간담회는 지난 2월 김원숙 협회장이 재임한 이후 열리는 첫 간담회로, 치위협은 올 한해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치과위생사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미납 연회비 탕감제를 실시해 미납회원들을 제도권 내 편입시키는 한편 치과위생사 문장 의무 패용, 치과위생사 윤리 교육 고취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현안을 풀어내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치위협에 따르면 미납 연회비 탕감제과 관련해 전국 치위생계 회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치위협의 이같은 정책을 회원 다수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치위협은 면허 신고제 시행을 대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차별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교육학제 4년제
동료애·직장애 ‘넘실’양지바른치과 워크숍 양지바른치과(대표원장 이치중)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2 양지바른치과 워크숍이 지난 7일 경기도 장흥에서 열렸다. 이치중 대표원장을 비롯해 치과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행과 함께 푸짐한 선물이 걸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촛불의식과 마니또 게임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동료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사진>.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양지바른치과의 한 직원은 “동료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내 일터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