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으로 감성인재 만든다로덴치과그룹 ‘독서통신교육’실시 로덴치과그룹이 독서 및 인문학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로덴 측은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고객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통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두 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독서통신교육’에 참여한 로덴치과의 직원들은 본인의 업무나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에 부합하는 서적 중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은 뒤 온라인을 통해 독서 리포트를 제출하며, 이후 전문가의 첨삭지도를 거쳐 수료를 하게 된다. 독서통신교육은 리더십, 경영,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사회생활을 하며 꼭 필요한 분야별 도서를 읽고 과제물을 제출하는 교육이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검증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병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용보험 환급을 통해 비용부담이 적으면서도 큰 교육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덴치과그룹의 독서통신교육은 전국의 임직원 100여명이 신청, 2011년 1, 2기 과정이 완료 됐고, 현재 3기 과정을 준비 중이다. 로덴치과그룹 측은 “지속적인 독서경영을 통
‘의학과 인문학 크로스오버’주제최상묵 명예교수, 카이스트서 특강 최상묵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이날 ‘의학과 인문학의 크로스오버’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과학과 인문학은 서로 별개의 이질적인 학문이 아닌 현대문명 창조의 두 개의 축임을 강조하면서 공학을 전공한 후 경영대학원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실용성 접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사진>. 최 교수는 특히 “의학은 단순 기술이나 생명 뿐 아니라 인문학·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삶의 영역과 맞닿아 있는 실행학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학이 인문학에 기반을 둔 인간존중,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을 등한시 한 채 지나치게 실용적이고 기능주의적인 교육에만 치우치다 보니 병원에서는 환자를 단순히 숫자 개념으로 인식하고 병치료에만 전념하는 폐단이 생겨났다. 진정으로 의사가 해야할 일은 치료가 아니라 환자를 마음으로 돌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또한 “수십여년간 치대교수이자 치과의사로 공직에 있으면서도 환자의 병만을 봐왔지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일이 별로 없었던 같다. 40여년 넘게 환자들의 입만
이동렬 신임 회장 선출임치원 교육협의회 워크숍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는 지난달 16일, 1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발전 및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톨릭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림대 임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렬 고려대 임치원장을 교육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특히 각 임치원 입학 현황에 따른 임치원 활성화 방안 및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임치원 연구 방향과 관련해서는 연구 분야에 있어 임치원 특성의 효율적 반영과 논문작성법에 대한 커리큘럼의 체계화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아울러 임치원의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임상실습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 이밖에도 워크숍에서는 임치원 교과목에 대한 활용도 및 선호도 평가와 오는 12월 9일 예정된 임치원 공동학술제와 관련해서도 성공개최를 노력키로 했으며, 이번 학술제는 가톨릭대 임치원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키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간협, 34대 집행부 첫 정기이사회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제34대 성명숙 회장 집행부 출범 후 첫 번째 정기 이사회가 지난달 27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협은 지난 2월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단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3월에 진행된 간협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확정했다. 간협 정관에 따르면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의 경우 회장이 맡고, 그 외 위원회는 이사 중에서 회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용재 기자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병협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이하 병협)가 오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의료관광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태국 현지 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시스템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특히 개별 병원들의 교육훈련체계, 시설운영 전략, 서비스 마인드와 의료 환경 및 특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탐방 예정 병원은 얀희병원, 피야벳병원을 포함해 태국에서 가장 획기적이고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사미티벳병원 등이다. 연수 신청은 병협 홈페이지(www.kha. 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2-705-9248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류인수 의무이사 임명한의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류인수 의무(사회참여)이사를 최근 임명했다. 한의협은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해 류 신임 의무(사회참여)이사를 지난 1일부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일본 해부학회 학술대회 참석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 해부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온 노학자의 열정이 지칠 줄을 모르고 있다. 김명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고우후시에 위치한 야마나시대학에서 열린 제117회 일본 해부학회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명예교수는 일본 해부학계의 현재를 살펴보는 한편, 평소 친한 석학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일본의 학문교류 및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 명예교수는 이번 방일일정 중 자매교인 국립대학법인 동경의과대 치과대학 악안면해부학교실을 방문키도 했다. 김 명예교수의 이 같이 활발한 국제 활동은 오는 11월 1일 개최예정인 대한구강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발표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한국구강해부학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명예교수는 미국해부학회 참석을 위해 오는 20일 미국 샌디에고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복지부 줄기세포 사업 참여윤정호 인하대병원 치주과 교수 윤정호 인하대병원 치주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전략적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줄기세포 사업에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윤 교수는 지난 3월 말 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가 주관하는 기술로드맵 개발 근골격/치과 분야 전문기술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윤 교수는 향후 6개월 간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조기 확보를 위한 미래 전략제품 및 핵심 요소기술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 교수는 “주요 국가사업에 작은 힘을 보태게 돼 영광스럽다. 관련 사업에 줄기세포와 관련한 치과분야의 지식을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하나만 버려도 전부를 즐길 수 있는데 예전에 우리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대월 아카데미 문화센터’ 사진반에서 1박 2일, ‘한국의 성지 찾아서-경주 지역 이라는 테마로 사진 출사를 나가는데, 그 날 문화센터 원장이면서, 전문 사진작가인 수사님이 내게 운전을 좀 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문득 1박 2일로 경주 지역 성지 순례를 간다는 말에 ‘아, 좋은 기회다’ 싶어, 기꺼이 운전 봉사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날 새벽, 조금은 들뜬 마음에 어느 수녀원 미사를 봉헌한 뒤, 후다닥 수도원으로 돌아와, 1박 2일에 사용할 가벼운 짐을 챙긴 후 출발 장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모여 있는 수강생 분들을 태우고, 목적지 경주로 출발을 했습니다. 수강생 분들은 날씨는 좀 춥지만, 사진 찍기는 너무 좋은 날이라며, 무척이나 좋아하였습니다. 모범 운전자로 변신한 나는 차 시동과 함께 열심히 달렸으며, 1시간 즈음 경부 고속도로에 진입하였고, 우리 차는 12인승 차량이라 버스 전용 차선을 달릴 수 있었기에, 고속도로 초입부터 막혀 엉금 기어가는 승용차들을 보면서, 방긋 방긋 웃으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가슴이 확 뚫려 시원한 마음, 오늘은 왠지 좋은 일
예정 STM 임상교정세미나 (14일부터) 실제 임상서 가능한 교정치료 범위 제시 일반 개원의가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눈높이 교정세미나가 마련됐다. 최용현 원장이 진행하는 제3회 STM 임상교정세미나 실전 Basic course가 오는 14일부터 강변 STM치과(2호선 강변역앞)에서 시작된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환자의 초진시 진단법에서부터 시작해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등 교정치료 전 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이에 따른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사토 코우시 토호쿠대학 외래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는 등 양질의 강연이 함께 한다. 이 세미나는 참가자 본인의 임상케이스를 직접 갖고 와 논의할 수 있는 오픈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STM치과의 외래진료 참관, 재수강 등이 가능해 개원의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최용현 원장은 “쉽고 간단한 부분교정이라도 일반의가 가능한 부분과 전문가가 해야 할 부분을 명확히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서는 일반 개원의로서 가능한 진료범위를 SWA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문의: 02-3437-5600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예정 워랜텍 세미나 (28일) 임플랜트·틀니 해법 제시 워랜텍이 틀니 보험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해결할 수 있는 임플랜트를 이용한 오버덴처 및 부분 틀니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오는 2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워랜텍은 노인틀니 보험화 시행에 따른 임플랜트와 틀니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 연자로 채택된 문홍석 교수(연세치대 보철과)는 ‘임플랜트를 이용한 오버덴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권주현 교수(강남 세브란스 치과병원 보철과)는 ‘임플랜트를 이용한 부분틀니’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50명에 한해 무료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02-3675-5851. 김용재 기자
예정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산지부 정기총회·학술강연회(24일) 실패한 임플랜트 해결법 공유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산지부(회장 이형모)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가 오는 24일 부산치과의사회 회관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실패한 임플랜트 완전정복’을 주제로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실패한 임플랜트의 재식립과 해결’에 대한 강연과 박광범 원장의 ‘10case prese ntations which has most serious complications’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해 해당 강연들을 경청한 회원들에게는 치협 회원 보수교육 3점을 포함해 AGD 일반교육 3시간 등이 인정된다. 문의 : 051-418-8275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