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로 올해 열두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3)’가 개최를 목전에 뒀다.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라는 대 주제로 오는 10월 28~29일 양 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YESDEX 2023은 오는 28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푸짐한 경품 행사 등 국내외 10개국에서 온 치과의사 4000명과 치과가족 8000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회장에는 120개 업체, 550개의 대규모 부스가 차려지고, 학술대회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펼쳐져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보다 진일보한 치과계 미래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수 연자 출격 대기 해외 연자로는 임플란트 솔루션 대가로 알려진 Gary R. Goldstein 뉴욕치과대학 교수와 치주와 보철을 결합한 강의로 이름난 김용건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우선 ‘Big Step to New Era- Practical & Innovative CAD/CAM’ 세션에서는 ‘Virtual patient making with various dental CAD software’을 주제로 ▲Zirkonzahn system과 ▲Megagen R2 gate(Digital oral design) 등 강연이 예정돼있다. 또 ‘우리 치과 디지털 고수의 진료실 만들기’ 세션에서는 ▲이영진 원장(울산 디지털노블치과)과 ▲김태현 원장(서울 연세센텀치과) ▲이두형 교수(경북대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지고, ‘최적의 교합을 위한 CT 기반 교정치료’ 세션도 진행된다. ‘Trouble shooting in daily practice- Periimplantitis’에서는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좌장을 맡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이 ▲Conventional denture in severe ridge resorption ▲상악동 거상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하치조신경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그 해결 ▲TMD 치료방법 교합안정장치 vs 교합조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강연은 YESDEX consensus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학술 강연 중 하나의 학술프로그램이다. 또 ▲보험 청구 제대로 하기 ▲문화·교양 콘텐츠 ▲치과의사들의 진료 경영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정신과적 강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학술강의장과 같은 공간에 위치한 3층 강의실에서는 최대 70여 편의 학술 포스터가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약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강연장도 눈길을 끈다. 또 이 같은 강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 참가 업체 할인 혜택, 볼거리 풍성 상품권 발행, 업체 제품구매 시 추가 경품권 발행, 스탬프 투어 경품 등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알차게 기획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환영 만찬 및 전자 현악, 아카펠라 하모니, 타악 퍼포먼스 등 공연을 펼친다. 또 대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글로벌 치과 기자재 업체 산업 시찰 프로그램, 대구 미술관, 동성로, 서문시장, 근대골목 등 대구 체험관광 명소를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회원과 업체 직원들을 위한 푸드코트도 운영되며, 고급 승용차, 안마의자, 태블릿PC 등 일반 참가자의 선호도가 높은 실용적인 경품고 준비돼있다. 아울러 NFT, 3D 아나몰픽 큐브 등 첨단 기술 집약된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세호 대회장(대구지부장)은 “조직위에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노력만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의 축제 한마당이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5~27일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제주ICC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교정학회가 단독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에 따른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9월 기준 전 세계 35개국 300여 명의 외국인이 등록을 마쳤다. 전체 등록자 수 또한 1500명을 돌파했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저명 연자의 특별 강연과 함께 전 세계 치과교정학의 트랜드를 짚어볼 수 있는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깊이 있고 다채로운 학술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날 자리에는 글로벌 치과교정학을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겨냥해 국내‧외 치과 기자재 기업도 총출동한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41개 업체가 164개 부스를 열고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핸즈온 접목, 체험형 학술대회 기대 더욱이 이번 행사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핸즈온을 적극 접목해 이뤄지는 체험형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강연에는 총 38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가 나선다. 대회 첫날 선보이는 Pre-Congress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세미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연자로는 Dr. Jason B. Cope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두 연자는 다양한 주제의 임상 케이스와 활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때 시뮬레이션 실습 가능한 노트북을 제공한다. 이로써 참가자는 직접 체험 가능한 강연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도 주목할만 하다. ‘디지털 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증례 및 임상 팁과 함께 디지털 교정치료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스페셜 세션에서는 교정학회 회원의 피드백과 평가를 반영한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장년층 교정 환자 진료에 대한 신개념 및 신기술 등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국내 임상의 및 연구자 독려를 위한 임상구연 발표도 이뤄질 계획이다. 회원 편의 서비스도 구비돼 있다. 교정학회는 하나투어와 제휴해, 숙박 예약을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도 운영 중이다. MyKAO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전시장 스템프 투어, 경품 추천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가 학술을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천혜의 섬 제주를 경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플란트 식립 수술에 관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열정적 임상가들을 한자리에: Clinical masters gathered here’를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증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법은 물론, 보철을 위한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과정, 발치 후 즉시 식립 및 성공적인 골이식에 관련된 외과적 노하우 등 임상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세미나 강연이 끝날 때마다 많은 참가자들이 질문을 연이어 이어나가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연자들도 임상적 사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첫 세션에서는 우선 전상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실패의 예방방법과 대처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현종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술전 설별과 술후 대처에 관해 설명했다. 이는 특히 상악동내 골이식술과 관련 술전 상악동 병소 유무를 선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는 방법을 다뤘다. 또 술후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약물적 혹은 외과적 대처를 통해 대응한 증례들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관태 교수가 ‘총의치부터 시작하는 임플란트 전악보철’을 주제로 무치악 환자를 임플란트로 전악수복 시 심미적인 안모를 회복해주는 것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이희경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합재구성치료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근 원장이 연자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테크닉에 대한 견해는 물론, 실제 술식 시행시 주의사항과 발표자의 노하우가 담긴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구정귀 교수가 ‘성공적인 골이식의 조건 Born to be bone’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후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신영 교수의 ‘치은연하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과 해결방법’, 정수현 교수의 ‘치과의사 허리 지키기’ 등 강연이 이어졌다. 송영대 회장은 “임플란트 식립 수술과 보철 부분까지 임상의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적절한 연자들을 모셨다”며 “오늘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임상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학회가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 성장하는 학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개원의 실제적 도움 무엇 있을까 생각” “문제 해결책 도움 큰 의미” 소회 전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기자간담회 “실제적으로 환자를 제일 많이 접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영대 회장을 비롯해 김용호 학술위원장, 이양진 학술대회장, 박준범 준비위원장, 황석현 공보이사, 박관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각 임원들은 학술대회 개최 소회는 물론, 개최 의미에 관해 이야기했다. 송영대 회장은 “참가자들이 (학술대회에서) 그냥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메시지를 몇 개 담아간 것으로도 너무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강연은 개원의들이 맞닥뜨린 문제에 대한 해결책 등을 줬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양진 학술대회장은 “너무 아카데미와 같은 임상 강연에 치우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기획하자는 데 전적으로 동의했다”며 “연자들이 모두 치과계에서는 내놓을 정도로 뛰어나신 분들인 만큼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준범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 전상호 부회장을 비롯해 내부 회원들이 학술적으로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비즈니스와 연관된 학술행사보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들을 해줄 수 있는 학술행사를 하기 위한 중심을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새로운 임플란트 연수회 ‘AZIT’ 코스를 선보인다. AZIT는 ‘A to Z Implant Training’을 함축한 의미로 임플란트의 A부터 Z까지, 연관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연수회를 뜻한다. 교육을 맡은 7인의 임상가 TEAM AZIT는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을 비롯,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오랜 임상 경력과 국내외 다양한 강연 및 학술 활동을 바탕으로 임상 교육을 리딩하고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연자들로 구성됐다. AZIT 연수회는 현재까지의 임플란트 연수회의 틀을 벗어나 전에 없던 구성으로 기획했다. 오는 24년 2월 개강해 25년 12월 종강 일정으로 2년 동안 총 40회 강의, 4번의 라이브서저리로 구성되며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된다. AZIT 연수회 커리큘럼은 ▲임플란트 베이직 ▲임플란트 어드밴스 ▲심미 임플란트와 전악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임상가들을 위한 기본 교육인 진단, 치료계획, 수술, 보철의 전 과정과 최신 트렌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일련의 교육 과정을 마련해 새로운 임상 교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용진 센터장은 “단기간의 교육은 머리 속으로는 가능하나 실질적으로 임상가의 손을 통해 환자 치료에 있어 원하는 결과까지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조언, 노하우가 있어야 발전한다”며 “단순히 배움의 공간을 넘어서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아지트(azit)의 의미와 같이 ‘즐겨 찾고 자주 머무를 수 있는 공간’, ‘함께 배우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 임상의 고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정답이 아닌 현재까지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고민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장, 향후 평생의 멘토-멘티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AZIT의 등록 문의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꾸준하고 심도깊은 교육이 가능한 장기연수회처럼 바른 길로 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세미나를 다음 달 울산에서 연다.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진료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자인 이재윤 대표원장(신세계치과의원)은 총 5가지 주제를 핵심 포인트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포괄적으로 교육해 실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Digital Dentistry 활용 ▲Digital을 사용한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보철의 이해 ▲Digital Crown Bridge, Inlay 보철을 위한 scan과 CAD design 등이다. 특히 개인마다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도 1인 1세트 제공한다. 이는 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는 체계적 교육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치과의사의 자신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별도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XFFYvWij9CmHHHQM6)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 추가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이재윤 원장은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통한 예습과 복습의 런닝 메커니즘은 임플란트 수술 및 일반 보철의 예지성을 높이고, 진료의 디테일을 높여 치과의사와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치료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미래형 진료의 슈퍼 어시스트 역할을 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임상의는 효과적‧효율적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는 마음이 늘 간절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임상가로 다가서는, 게임의 ‘치트키’와 같은 연자들의 강연을 선보이겠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9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신정원 조직위원장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오롯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3회를 맞이하는 아주대치과병원 학술대회는 경기 남부권 치과의사의 임상‧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서 신 조직위원장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임상 노하우 전수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치과 임상의 치트키’로 정한 배경도 이와 같다. 어려운 게임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코드를 뜻하는 ‘치트키’와 같은 치과 임상의 해답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국내 최정상급 임상 연자 섭외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상악동 수술, 골증대술,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등 각 분야 핵심 임상 지견을 낱낱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전인성 원장(올리브나무치과의원)은 ‘표준화와 비표준화, 그 경계선 상의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를 연제로 상악동 수술의 개념과 기법, 다년간 축적한 결과와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의원)은 ‘Titanium mesh를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을 주제로 e-PTFE 멤브레인의 조기 노출에 따른 부작용과 부적절한 결과를 해소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골증대술을 소개한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은 ‘사랑니 뽑을까? 당길까? Molar protration’을 통해 교정치료의 난제인 Molar protraction의 획기적 방법론을 선보인다. 또 정영욱 원장(올리브나무치과의원)은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을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은 ‘Iatrogenic periimplantitis – 양치질은 억울하다’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법, 마연주 교수(아주대 소아치과)는 ‘응급‧중증 소아환자 감염관리와 처치’를 연제로 소아환자 진료의 핵심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로서 매일 진료실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임상의 영감을 줄 연자들과 함께 잊지 못할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12일까지며, 아주대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단, 등록 취소 후 재등록은 불가능하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관련 원데이 코스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10일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Course’를 1Day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Socket preservation 이론 및 실습 ▲Implant placement on healed ridg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premolar, anterior ▲Immediate restoration on upper anterior ▲Multiple implant placement on upper anterior area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canine ▲Ridge split on upper anterior area ▲CT graft on upper anterior area 이론 및 실습 1, 2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번갈아 반복적으로 실행해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김재윤 원장은 “상악전치부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 이라며 “정확한 방향과 위치에 식립해 고정력 얻고 필요한 경우 GBR까지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의 다수 케이스에 대해 자세한 강연이 진행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임상 케이스 핸즈온이 이어진다. 따라서 과정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Pig jaw와 덴탈빈 상악 전치부 모형으로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 심미성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덴탈빈 관계자는 “세미나 종강 후 일정기간 온라인 강의 오픈을 통해 복습도 할 수 있어 임상스킬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70-4259-5586(덴탈빈 교육팀).
치과 영역에 있어 인공지능의 활용을 탐구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는 오는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원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Applications of Generative AI in Dental Imaging’에 대해, 전세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생성 모델의 발전 고찰 및 의료 인공지능 관점에서의 전망’에 대해 학계의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 원장이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치과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하정우 네이버 인공지능(AI) 연구소 소장이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전략과 의료 분야 활용방안’을 연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진연구인력들의 연구 내용 발표 역시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민석 KAAID 회장(치협 학술이사)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이 우리 생활을 바꿔나가기 시작한 상황에서 치과의사 및 치과 연구자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표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이 현재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치과 분야 활용을 위해서는 치과 고유 데이터 수집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비는 무료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속주소는 https://snu-ac-kr.zoom.us/j/98267117222이다. 자세한 사항 확인과 회원가입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kaaid.org/)에서 가능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이하 지부)가 심미를 고려한 교정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오는 11월 9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집담회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정주령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 교수는 ‘미소심미를 위한 상하악 전치의 위치 설정’을 연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 최신 지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지부 정기총회도 동시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2024년 지부 일정 및 주요 행사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10월 31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이 부여된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격변하는 시대, 다가올 미래에 치과가 취할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너의 미래를 보여줄게-미래사회의 키워드로 본 치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오는 1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의 인지심리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치과 경영전문가가 치의학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해 미래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순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미래사회의 소통 :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치과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정기춘 원장(일산뉴욕탑치과의원)은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 Sucessful Dental Management In Tough Times’라는 주제로 현재 개원 환경에서의 치과 경영, 환자 응대 방향을 살펴본다. 끝으로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이 ‘현재 진행 중인 변화, 환자가 찾는 의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학술대회에서는 치과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소개하는 QI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등록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학회 홈페이지(www.kadap.or.kr)를 통해 11월 8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치과의사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김홍기 학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격변하는 환경에서 인문사회 영역과 치의학을 융합해 미래 치과 경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귀한 분들을 모셔 강의를 준비했다.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