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치협이 마지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제3차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준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수연 부회장, 이석곤 경영정책이사와 한진규 위원(한성희치과의원), 행사 대행업체인 네오엑스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치협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위원회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날 회의에서 전체 진행사항 및 홍보 전략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위원회는 더 많은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 회원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개원의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치대·치전원 졸업예정자에 한해 무료 사전등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추가 부스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컨퍼런스 초록집에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 홍보 포스터 등을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치과인’은 치협 제32대 집행부가 치과계의 만성적 과제인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
(가칭)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가 치협 학술위원회 인준 심의를 통과했다. 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13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심의 결과를 통해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향후 치협 이사회 의결을 거치기만 하면 치협 인준 분과학회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술위원회 위원들은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에서 신청한 분과학회 인준 신청과 관련해 해당 학회의 인준 당위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대한치의학회 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인준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가 인준 심의를 통과했다. 학회 구분은 융합학회로 치협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시 다양한 학문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학회로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염문섭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회장은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2005년 설립돼 국내 및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 치과 수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왔다”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융합학회를 신청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학회 발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회의 자리에서는 분과학회 운영 관리
대전지부가 제13대 회장단 선거 등록을 최근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직선제 이후 첫 경선에 돌입한다. 대전지부는 지난 1월 17일 후보 등록 기간을 마쳤으며, 기호 1번 이봉호·조원탁 후보, 기호 2번 김광호·김미중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치과의사의 자긍심과 행복이 쌓이는 화합하는 회무로 보답”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봉호 회장 후보(서울 90졸)는 현재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고, 조원탁 부회장 후보(원광 92졸)는 현재 대전지부 서구회 감사를 맡고 있다.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학연·지연 편견 없는 임원 구성 ▲세무·노무·보험 대처 방안 제시 ▲보수교육·임상·인문학 등 온라인 교육 ▲보조인력 부족 문제 해결 ▲저수가·불법사무장 치과 대응 ▲신입 회원 참여 독려 ▲개원가 행정규제 완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전유치 협력 ▲회원 화합의 장 마련 ▲상급병원 환자의뢰 프로세스 등을 내세웠다. “회원과 함께 가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세운 김광호 회장 후보(서울 92졸)는 현재 대전지부 유성구회 회장을 맡고 있고, 김미중 부회장 후보(경북 92졸)는 대전지부 대덕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선거 주요 공약으로는 ▲전 회원 고충 청취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공정하고 투명한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번과 달리 기표소 투표 없이 문자 투표로만 진행되며, 후보자 추천인 수도 100명에서 50명으로 절반가량 축소됐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일정에 따른 투표 방법,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에 관해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명부 열람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선거권자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당해연도 포함 연회비 3회 이상 미납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된다. 이후 2월 6일 후보자 등록 및 마감,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운동은 2월 20일까지 가능하며, 후보자 사퇴도 이날 마감된다. 또 정책토론회는 2월 9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각각 서울치과신협 강당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다. 이후 2월 21일 선거일 당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자투표를 진행, 오후 8시 개표 및 당선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선거는 기표소 투표 없이 문자투표로만 진행된다. 이 밖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일 신임 원장 지원 공고를 게시했다. 지원 자격은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국민건강보험법 제23조, 제68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에 따른 취업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등이다. 공고 마감일은 오는 2월 3일까지다. 접수는 심평원 인사부에서 받는다. 본인 또는 대리인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팩스는 이용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심평원 임원 지원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직무수행계획서 1부 ▲지원서에 기재된 사항에 대한 증빙서류 각 1부 등이다. 이 밖에 제출서류 양식 및 세부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 → 기관 소식 →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치과계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강력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윤정태 재무이사는 2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단일화 성사 여부로 주목 받았던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가 결국 양자구도로 확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9일 제35대 회장단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회장단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김성철 선관위원장과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호 추첨에서는 전성원·김영훈 후보가 기호 1번, 양성현·김영준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배정됐다. 기호 1번 전성원 회장 후보는 현 경기지부 부회장으로, 역시 같은 집행부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훈 부회장이 부회장 후보로 같이 뛴다. 기호 2번 양성현 회장 후보는 현 경희치대동창회 부회장으로, 경기지부 홍보이사를 지낸 김영준 평택분회장이 함께 선거에 나선다. 선관위는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회를 오는 1월 26일, 2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견발표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성철 경기지부 선관위원장은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후보들도 선거관리규정을 잘 지켜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계묘년 새해 308명의 치과의사가 전문의에 도전했다. 제16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최종 308명이 응시했으며 결시자는 없었다. 응시 과목은 응시생이 없는 구강병리과를 제외한 총 10개 과목으로 ▲구강악안면외과(60명) ▲구강내과(7명) ▲영상치의학과(2명) ▲예방치과(3명) ▲통합치의학과(3명) ▲치과보철과(58명) ▲치과교정과(46명) ▲소아치과(31명) ▲치주과(46명) ▲치과보존과(52명) 등이다. 이 중 305명이 전공의였으며 해외 수련자는 3명이 응시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치러졌다. 6개 시험장과 1개 특별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됐으며, 응시생들은 소독 및 발열 체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시험장에 입실했다. 이번 시험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었으며, 해당 응시자는 별도의 특별시험장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안전하게 시험을 치렀다. 아울러 제16회 전문의 시험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2차 시험은 오는 2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2차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
치협이 최근 진행된 이만규 충북지부장의 회무·회계 열람이 스스로 제기한 의혹들을 명백하게 해소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를 통해 사실 관계가 명확해진 만큼 상응하는 책임 있는 조치들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회관 브리핑룸에서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한진규 공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회무·회계 열람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치협은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요청한 회무 관련 서류 일체를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이로써 그간 일각에서 제기해 왔던 의혹이 상당 부분 해소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같은 선례가 반복된다면 정상적 회무 추진이 저해되므로, 향후 회무 열람 방식과 규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재확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정훈 총무이사는 “이번 치협 회무·회계 열람으로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제기한 의혹이 해소됐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에 따라 의혹이 해소된다면, 회무가 저해되지 않도록 더 이상의 언급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또한 회원을 위해 일하는 협회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회무 열람 방식, 규칙을 확립해야 한다. 만일 또 다른 의혹이 제기돼 혼란을 조장
복지부가 국민들에게 치과의사 전문의를 홍보하는데 발 벗고 나선다. 복지부는 치아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과 진료과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 1만3600부’와 ‘포스터 2720부’를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에는 치과 전문과목에 대한 소개와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는 2003년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11개 전문과목에서 1만586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됐다. 해당 안내책자에서는 ‘교통사고 부상 등으로 인한 안면골의 외상 수술, 구강암 수술 치료, 매복치아 발치 등은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이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며 아프거나, 만성구강안면통증 환자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구강내과가 전문’이라는 등의 내용을 설명한다. 이 밖에 ‘치아가 시리고, 아프고, 깨졌다면 손상된 치아를 되도록 뽑지 않고 쓸 수 있게 치료하는 치과보존과에, 잇몸에서 피가 나고 욱신거리는 잇몸병의 예방·치료는 치주과에 맡기면 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변효순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치과도 의과처럼 국민의 의료선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