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롯데제과(대표 이영구)가 10년째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가 100회를 맞았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의료팀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해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날 진료는 활동 100회를 기념, 홍수연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변웅래 강원지부 회장, 함명준 고성군수, 샤롯데 봉사단 등이 특참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 주민들을 진료하고, 자일리톨 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치협은 지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협력해 이동진료버스로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 구강진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다. 치협이 꾸린 전문 의료진은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매월 1회 장애인 단체 및 치과의료 취약 지역 등을 직접 방문, 치과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을 제공한다. 현재 진료를 받은 환자는 누적 5300여명, 진료건수는 7500여건에 이른다.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주최하는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INDEX 2022·조직위원장 강정호)가 오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 간 송도컨벤시아 신관(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Bio beyond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지부가 인천시의 바이오산업 정책과 연계해 다수 바이오업체가 참여, 치과에서 가능한 바이오기술 접목 진단 검사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20일 ▲Antonio Flichy Fernandez 교수가 ‘The use of probiotics in the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 ▲민병무 교수가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itis by bioactive peptide’, ▲Christian Makary 교수가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s: Maximizing efficiency and minimizing the risks’ 등을 주제로 강의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진균 법제이사는 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부회장은 오늘(1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의 위헌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추가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앞선 헌재 공개변론에서 쟁점화 됐던 관련법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조치 미비 부분에 초점을 맞춰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부회장), 이창주 치무이사가 지난 4일 헌재에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 등 위헌확인사건’에 대한 추가의견서를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제출했다. 치협은 지난 5월 19일 열린 헌재 공개변론 후 비급여 보고제도를 원천 무효화시킬 수 있는 헌소에 ‘치협이 직접 나서라’는 여론과 치과계의 요청을 받아 관련 의견을 피력하는 추가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하게 됐다. 추가의견서는 공신력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기존 소송단의 법률대리인들과 의논·협력해 작성했으며, 치협의 의견을 지지하는 저명한 헌법학자의 의견서도 추가로 받아 함께 제출했다. 추가의견서에는 공개변론 과정에서 논점이 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자기결정권 침해 등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지 않은 민감한 의료정보를 수집 및 임의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위헌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의협, 한의협, 병협 등 의료계 유
박태근 협회장이 우천 속에서도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박 협회장은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 비급여 통제 정책 개선을 위해 고생하는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고, 나아가 회원들도 시위에 동참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과 하버드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임플란트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윌리엄 지안노빌레 교수(하버드치대 학장)은 치과 임플란트 표면 뼈형성단백질(BMP) 유전자 고정기법을 통한 골 재생 증진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잘 붙게 하도록 BMP(뼈형성단백질)를 이용한 치료 방법들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단백질 형태로 제품화되어 공급되고 있지만, BMP의 짧은 분해 시간과 고농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돼 임상 적용이 활발하지 않았다. BMP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과 증진을 위해 BMP 유전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개발이 됐으나, 수술 부위에 적용한 유전자가 고정돼 있지 않을 시 혈액을 따라 다른 조직으로 흘러가 뼈를 형성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임플란트 티타늄 표면에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기술을 이용, BMP7 유전자를 고정해 세포 실험과 쥐의 임플란트 모델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BMP7 유전자 코팅 티타늄의 표면에서 BMP7 단백질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조골세포의 분화가 증
오 철 치협 치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오 이사는 오늘(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김영삼 치협 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김 이사는 3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협회는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임플란트 치료 전 골다공증 약물 사용 여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치과의사가 2200여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관련 악골 괴사증이 주요 원인이었다. 청주지방법원(판사 김현룡)은 최근 손해배상으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치아 흔들림 증상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발치 및 임플란트 식립 시술을 받았다. 이후 임플란트 시술 부위 염증이 심해지자, A씨는 치대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골수염 진단이 나왔고, 이후 임플란트 제거·재식립·골이식술을 받았다. 문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때문이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투여받은 환자 발치 후 일부는 뼈의 노출, 급성골수염 등이 동반된 악골 괴사증을 겪을 수 있다.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임플란트 식립 시술을 받은 뒤 다른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 주사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의료진이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 전 환자에게 골다공증 약물 복용 여부 등에 관해 확인하지 못한 탓에 결국 문제가 불거졌다. 재판부는 의료진이 주의의무를 다
비만대사수술(bariatric surgery, 이하 비만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치아 부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말뫼대학교 치의학부 커스틴 라르손 교수 연구팀은 비만수술을 받은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 및 구강 증상을 조사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공식 저널인 ‘International Dental Journal(IF 2.607)’ 8월호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5년 전 또는 그 이전에 비만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이들의 구강 상태를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환자의 대부분이 비만수술 후 위산 역류, 구토 등 문제를 호소했으며 치아 부식 등 구강 질환도 늘었다고 보고했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환자의 61%(33명)가 치아 관련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치아 가장자리가 부러짐’ 19명(57%), ‘치아가 누렇게 변함’ 16명(48%), ‘치아 감각이 민감해짐’ 15명(45%), ‘치아 가장자리가 얇아짐’ 5명(15%)이었다. 환자들 대부분이 호소한 위산 역류, 구토 등 문제가 치아 부식, 구강 증상 발생과 유의한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