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측교정의 신개념과 최신 장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가 제13회 정기학술대회를 오는 4월 1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캐드캠 기반의 새로운 설측교정장치 BRIUS와 InBrace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장치는 기존 디지털 기반 설측교정장치와는 다른 형태와 개념이라고 학회 측은 강조했다. 특히 장치 제작 및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Dr. Hongsheng Tong과 Dr. Mehdipeikar가 이날 학술대회 연자로 나선다. 이어 한국 연자인 허정민 원장이 Multi-slot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 개념에 대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연자 Ichro Aizawa 회장(일본설측교정학회)과 Dr. Masahiro Tsunori는 주로 전후방 개선에 국한됐던 교정치료 개념에서 벗어나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악궁의 Intrusion을 동반하는 설측교정 치료 개념을 선보인다. 프랑스 연자 Dr. Lionel Hui Bon Hoa는 인비절라인을 중심으로 발치교정의 치료 노하우를 설명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영어강의는 영문자막, 일본어 강의는 한글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대 장기화 되는 치과 경영환경 개선에 환자와 술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도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33회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4월 3일(토)과 4월 10일(토) 양일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박창진 원장이 오랜 기간 예방치과를 중심으로 쌓아온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직접 수립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예방치료의 기본 원칙과 목표를 강조하면서도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환자 만족과 실질적 수익창출에 이르기까지, 환자를 위한 진료 철학과 수익을 모두 잡는 세미나다. 4월 3일 강의에서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교육기준 등을 다룬다. 4월 10일 강의에서는 ▲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이하 보험학회)가 한국과 일본의 건강보험제도를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1년 보험학회 춘계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24일(수)부터 30일(화)까지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한국과 일본의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를 대주제로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치주치료관련 건강보험제도의 한·일 비교와 시사점’에 대해 ▲Dr. Kazuki Matsuo(Tsushima Yamaneko Dental Clinic)가 ‘일본 건강보험의 치주치료지침’에 대해 발표하며, 각 나라의 특성에 따른 제도의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2시간 강의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부여하며, 200명 사전등록 마감으로, 사전등록 인원만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등록 방법은 보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환자만족과 치과경영으로 고민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유한양행이 지난 9일부터 ‘유메디(www.yumedi.co.kr)’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예방 On-tact Webinar’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첫 강의에서는 이은지 이사(더와이즈치과)가 ‘병원 경영을 위한 경영지표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개원 환경에서 효율적인 경영기법을 강의해 원장과 실장, 스탭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유한양행은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3월 16일 진성애 실장(구미드림치과)의 ‘임플란트 상담을 위한 치과 브랜딩’ ▲3월 23일 김민희 총괄이사(연세데이치과)의 ‘치과 수익에 직결되는 임플란트 상담’ ▲3월 30일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의 ‘예방 진료로 치과 차별화 가능?’ ▲4월 6일 오미정 교수(대구E28치과)의 ‘우리 동네 예방 전문 치과’ 강의를 연이어 선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처음 기획의도에 맞게 원장과 스탭들이 사전 가입 및 웨비나에 참여해 줬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임플란트나 엔도, GBR 등 여타 임상강의와 달리 무료로 진행되는데 큰 메리트를 느끼는 것 같았다”며 “경영 및 상담, 예방에 관심을 처음 갖는 원장, 스탭들이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과 라이브러리, 워크플로우 개념을 총정리한 세미나가 열린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4월 18일 ‘Implant Library Hands-on Seminar’를 개최한다. 원데이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노동수 원장(진천서울치과)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까지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넌 어디에 쓰는 거니?’라는 콘셉트로 강의를 진행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Universal Scanbody ▲Geometry 파트로 나눠 평소 어려웠던 라이브러리 분야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시작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의 워크플로우 ▲임플란트 라이브러리 구조의 이해 ▲기성 어버트먼트와 커스텀 어버트먼트 라이브러리의 수정 ▲라이브러리 컴포넌트의 재구성 ▲자신만의 라이브러리 만들어보기 등을 다룬다. 이어 ▲Universal Scanbody의 워크플로우 ▲Universal Scanbody를 이용한 라이브러리 제작 ▲Geometry Design ▲Geometry와 라이브러리의 검증 ▲밀링 공차를 반영
MagiCore 임플란트를 활용한 발치 즉시식립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열렸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의 Channel AMII Live Seminar가 ‘MagiCore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주제로 지난 2월 20일과 24일 AMII 서울·부산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월 20일 AMII 서울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입문과정으로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 MagiCore’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발치 즉시식립이 가능한 MagiCore의 개발 원리와 상악동과 관련된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섹션별 핸즈온을 통한 실습이 담긴 교육과정을 마련, 수강생들이 실제 임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 2월 24일에는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의 ‘임플란트의 진화에 맞춰 발치 후 즉시식립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세미나 강의가 이어졌다. 김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초심자를 위한 맟춤형 코스 강연이 열린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해 하반기, 성황리에 종료된 PLATINUM&CRYSTAL Course에 이어 더욱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2021년 상반기 Gold Course를 새롭게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열리며,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임필 원장(NY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최용관 원장(엘이이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 저명한 8명의 연자들이 이끌어 나간다. 4월10일을 시작으로 7월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했으며, 기초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해부방사선, 마취약리학 ▲임플란트의 종류와 선택, 치료계획과 생역학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술(single) ▲2차 수술과 Soft Tissue Management ▲임플란트 수술(Multiple)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적용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과 디지털 세
개원·경영 관련 각계 8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개원에 필요한 전략을 다각도로 짚어주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덴티스 치과 개원 세미나'를 오는 3월21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원데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개원을 앞둔 초보 개원가들을 위해 치과 입지 선정부터 경영 노하우까지 개원을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소개 및 꿀팁 등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권중목 회계사(선진회계법인)의 ▲개원 양수, 양도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리며 임경남 대표(부동산청년들)의 ▲치과 입지 찾기, 윤성민 대표(아라메디컬그룹)의 ▲성공 개원을 위한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치과 마케팅 방법에 있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이세근 세무사(텍스케어)의 ▲개원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하는 세무, 한미선 컨설턴트(아라메디컬그룹)의 ▲치과 외부 내부 균형 마케팅, 노경빈 이사(아라메디컬그룹)의 ▲성공적인 치과 채용과 직원교육 전략, 김민우 대표(ICT Creative)의 ▲문의율을 높이는 치과홈페이지 전략, 홍광희 팀장(덴티스 개원전략팀)의 ▲덴티스 치과 개원팀 지원 전략 등 개원, 마케팅, 교육, 재무까
팔순 중반 노학자가 세월을 거슬러 펴낸 해부학 서적이 화제다. 최근 발간된 ‘머리 및 목 해부학(Head and Neck Anatomy) 2021 교정 및 보완판’(의치학사 발간)은 김명국 서울대 명예교수(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지난 2017년 낸 제6판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 교정 및 보완판이다. 이번 7판에서는 제1장에서 제12장까지 교정하는 한편 제2장 머리뼈(두개골 Skull), 제5장 머리 및 목의 혈관, 제6장 입안(구강 Oral cavity), 제7장 뇌신경(Cranial), 제11장 머리 및 목의 국소해부학 등을 보완했다. 특히 졸업 63년, 정년퇴직 20년을 맞아 김 명예교수가 축약한 ‘해부학의 정수’를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해부학 내용 자체보다 더 묵직한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절로 가 닿는다. 김명국 명예교수는 이와 관련 “해부학은 많은 용어를 무조건 외워야 하는 딱딱한 학문이어서 내용을 부드럽게 하고, 그림과 함께 설명하며, 요약, 표, 모식도도 추가해 흥미를 갖고 학습하기 위한 것”이라고 몇 년 마다 ‘개정판’이나 ‘교정 및 보완판’을 내는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그동안 이 책을 아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계속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2월 25일 저녁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 온라인으로 이뤄진 이번 계속 교육은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의원)이 ‘트위드맨에게 특히 유용한 캐리어모션과 자가결찰 브라켓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2시간동안 진행했다. KORI 인스트럭터의 일원으로 회원 양성에 공헌하고 트위드 에지와이즈 술식에 의거한 교정 진료를 활발히 하고 있는 임종호 원장은 강의 시작 단계에서 트위드 테크닉의 장점을 먼저 강조하면서 해당 술식에 따라 치료한 난이도 높은 증례들을 소개하는 한편 에지와이즈 술식의 다양한 응용 방법도 공유했다. 이어 비발치 치료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자가결찰 브라켓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좁은 악궁을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의 장점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긍정적인 유용함을 설명한 다음 치료 증례를 7가지 유형으로 일목요연하게 구분해 보여줌으로써 시스템에 대한 교육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상악전치의 총생이나 2급 교합관계를 가진 증례 등에서 포괄적인 비발치 교정치료를 시작하기 전 적용함으로써 1급 교합관계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캐리어모션의 원리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실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핸즈온 코스가 열려 눈길을 끈다. 가이스트리히 코리아는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지난 1월 30일 진행된 ‘쿠몬실습’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실습은 임상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정해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실습에 집중하기 위해 플립 러닝을 활용, 참석자들이 예습하고 올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플립 러닝을 통한 이론 강의, ESM 특수 모델을 이용한 실습, 그리고 실습한 모델 사진을 기반으로 구기태 교수가 1:1 맞춤 교육을 통해 한 명, 한 명 꼼꼼히 직접 체크해 피드백을 주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현장으로 직접 나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핸즈온에 대해 한 참석자는 “세미나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생동감이 떨어질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주변 참석자 눈치 볼 필요 없이 쉽게 질문할 수 있어 더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쿠몬실습은 ▲1단계 예습(flip learning) ▲2단계 본강의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