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치위생학 학술 교류의 장이 열린 가운데 치위생학 및 디지털 심미 교정 분야 최신 기술이 공유됐다. 닥스메디 교육원이 주관한 일본 치위생학과와 연성대 치위생학과 연합 행사가 지난 13~14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지케이 학원그룹 소속인 신도쿄치과위생사학교와 도쿄의약간호전문학교 학생·관계자 30여 명과 연성대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송영채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는 개회사에서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진주 사과나무의료재단 팀장이 사과나무치과 교정과에서 사용 중인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안유진 닥스메디 교육원 국장은 최신 입속 세균 관리 기법, 오랄바이옴체크, 구강 유해균 검사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닥스메디에서 직접 개발한 구강세균 유전자 PCR 검사 오랄바이옴체크는 타액 내 세균의 유전자를 정제해 구강 유해균을 정량화하고, 데이터로 제공하는 검사다. 학생들은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에서 디지털 심미 교정을 위해 구강 및 페이스 스캔을 실습하고, 닥스메디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오랄바이옴체크 PCR 검사와 구강유래물은행을 탐방했다. 또 닥스메디 교육원의 스튜디오에서 촬영 실습도 진행됐
몽골 치과의사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구강스캐너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메디트는 최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및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과 협력해 ‘몽골 치과의사 대상 국산의료기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해외에 전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의 국제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연세치대 치과보철과 교수진이 나섰다. 이들은 몽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메디트에서는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및 직원이 실습에 나서, 몽골 치과의사들이 구강스캐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실습에서는 임플란트 모델 스캔뿐 아니라 결괏값을 디지털화해 활용할 수 있는 메딧링크(Medit-Link) 앱 기능 체험도 이뤄졌다. 메딧링크는 디지털 스캐닝과 환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해, 치과 워크플로우를 개선 및 간소화하는 플랫폼이다. 일정 관리부터 상담, 치료 계획 디지털화, 데이터 관리, 주문 관리 등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치과의사들은 국산 구강스캐너의 우수성과 사용법을 익혔으며, 향후 진료에 적용할 수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 ㈜바이오템과 ㈜GS글로벌이 5년간의 미국 독점 총판 협약(Exclusive Distribute Agreement)을 체결하며 미국 치과 시장에 대한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미국 임플란트 시장에 안정적인 제품공급 및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템 USA와 GS글로벌은 지난 8월 10~11일 미국 파사데나 힐튼 호텔에서 300여 명의 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Oasis Implant International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대에서 30대 중반의 젊은 미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임플란트 사업의 트렌드를 논의하는 장이 됐으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임플란트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 오아시스 심포지엄은 미국 임플란트 학회 및 젊은 의사들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적인 접근법으로, 한국 임플란트의 미국 시장 진출과 안정화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 IMPLANT) 대표이사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해 온 유공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경영혁신분야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혁신 유공자 정부 포상은 그동안 창의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중소기업 혁신 분야에서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왕제원 대표이사는 이전 세대의 임플란트들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되고 최소침습에 최적으로 특화된 MagiCore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Fixture와 Abutment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MagiCore 임플란트는 Post와 Cuff, Fin Thread 세 부분이 해당 부위에서 각각 탁월한 기능을 하면서도 각 구성요소가 유기적으로 작용해 최소침습적 치료에 최적화되도록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됐다. 잇몸을 절개하고 뼈를 노출시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방식과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길어지는 수술 시간으로 인해 치과의사와 환자의 불편함이 컸던 기
덴올 라이브쇼가 연말을 맞아 노후 장비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 방송의 경우 1탄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고사양 CT ‘T2 Plus’를 역대 최초, 최대 혜택으로 구성한다. 특히 정가 2900만 원인 T2 Plus를 특별 행사가 2540만 원에 판매하며, 10년 워런티와 영상 정합스티칭, CT검사비 교환권 등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정가 600만원인 코닥의 프리미엄 구강센서 ‘RVG 6200’까지 증정한다. 이 제품은 노이즈 없이 선명한 치근단 촬영이 가능해 보고 싶은 병변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워런티 기간 또한 4년으로 업그레이드 지원해 의료진의 부담을 낮췄다. 이날 혜택 구성은 단 50대로, 당일 상담 예약을 남긴 고객들만 대상으로 한정 조건이다. T2 Plus는 0.05㎜ Voxel size를 구현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을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 주변의 영상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
㈜하스(HASS)가 출시한 어버트먼트·상부보철 일체형 세라믹블록 ‘Amber Mill Abut-Crown’이 개원가의 기대를 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개원가에서 체어시간 단축을 요하는 추세인 만큼 신제품이 내세우고 있는 ‘심미성 있고, 간편한 보철 제작, 진료시간 단축’이라는 컨셉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Amber Mill Abut-Crown은 어버트먼트와 보철물이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구조로, 임플란트 본체인상(Fixture Level Impression) 완료 후, 구강 내 바로 시적 할 수 있는 최종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어버트먼트와 세라믹 보철물 사이에 지르코니아 캡을 적용해 메탈 어버트먼트의 짙은 금속색을 차폐, 자연스러운 치아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기존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스크류홀의 비심미적인 문제를 ‘세라믹 홀키퍼’를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이는 심미성 개선 뿐 아니라, 스크류홀 내부에 음식물이 잔류하는 문제를 해결해 보철물의 위생적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다양한 쉐이드와 투명도를 제공해 임상가들이 환자들의 다양한 구강 환경에 맞춰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
BETTERTODAY가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간 출판 기념행사를 연다.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간 출판기념회가 오는 11월 24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저자인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원)의 사인회와 더불어 무료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선착순 40명 모집 중이며, 행사 현장 방문 시 신간 할인 특전 판매는 물론, 내년 1월 19일 세미나 보험‧노무‧세무 특강 관련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책은 ▲환자 응대의 중요성 ▲진료 중 환자 경험 ▲사후 관리 ▲불만환자 대응법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 등 다섯 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목록을 구성,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사례를 다뤘다. 특히 환자 응대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접수 및 응대에 관해 다룬다. 이는 치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한다. BETTERTODAY 관계자는 “최 원장의 신간은 환자 관리와 실제 경영 사례를 통해 병·의원의 매출을 높이는 지침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독자와 병원 경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진단 ▲임플란트 시스템 ▲발치 후 즉시 ▲핸즈온 체험 ▲시멘트리스 보철 ▲재료 및 현장 판매 ▲디지털존 ▲교정 등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GBR 수술, 누구나 쉽고 편하게’라는 콘셉으로 발치 후 즉시 식립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요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는 서정욱 원장(연세편안한치과)이 ‘어려운 발치 후 즉시 식립도 디오와 함께라면’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제품군이 대거 출품된다. ▲누적 식립 100만 홀 달성을 앞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높은 스캔 정확도와 AI 성능을 갖춘 ‘TRIOS Core’ ▲시멘트리스 보철 솔루션의 핵심인 ‘UV+ Abutment’ 등 다양한 제품이 공개된다. 특히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산 고품질 원재료로 제조된 정밀 인상 채득용 프
치과에서 투명 교정 환자의 장치 착용 여부와 협조도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이노디테크는 인공지능형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 clara AI를 기반으로 개원가에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교정 치료 계획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환자의 장치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에 제공했던 clara AI App 서비스를 개선해 장치 착용률 및 실시간 착용 사진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와 연동·개발했다. 모니터 시스템은 환자가 클라라 앱 가입을 하도록 해 매일 특정 시간대별 인증사진을 찍게 유도, 장치 착용을 독려하고 앱 알람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 인증사진 및 인증률 데이터를 병원에서 실시간 모니터해 계획대로 투명교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증률이 낮은 환자별 검색과 특정 기간별 검색도 가능해 장치 적합도가 떨어지는 경우 인증률 및 사진을 검토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도 있다. 이 같은 투명교정 모니터 프로그램은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시스템으로 개원가에서 장치 미착용에 따른 치료계획수정 및 장치 재제작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을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 AI 고객관리 서비스 ‘에이유(AiU)’를 전면 개선, 리뉴얼 론칭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 간 거래(B2B) AI 인·아웃바운드 제휴 서비스로 일반에 처음 공개된 ‘에이유’는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의 도입과정과 비용을 대폭 간소화한 보급형 모델이다. 현재 치과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과병·의원 특화 AI 플랫폼 ‘덴트온(DentOn)’ 역시 에이유 서비스에서 파생된 것으로, AI 콜과 챗봇으로 환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유의 가장 큰 장점은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되는 시술 및 종합검진 도래 대상자 자동 선별 및 관리, 24시간 365일 전화응대, 영어 및 제2외국어 응대 등을 자동화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다. 실제 와이즈에이아이의 서비스를 도입한 치과병·의원들은 서비스 도입 후 놓치는 환자 전화가 없어지고, AI가 응대했던 전화를 텍스트와 음성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관리가 더욱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에이유를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확장하고, 기존에는 한 달여가 소요되던 구축 시간을 7일로 대폭 단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큐브 사의 고성능 플라즈마 세척기 ‘EXPlasma W50’을 새롭게 론칭했다. EXPlasma W50은 한 번의 터치로 침전, 세척, 초음파, 헹굼, 건조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올인원 세척기로 최대 20세트의 기본 기구를 동시에 세척 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최적의 세척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특히 세척 과정 중 초미세기포가 생성될 때 플라즈마를 활용한 살균수로 대부분의 미생물을 제거하고, 전용 효소 세제로 혈액, 지질 및 기타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세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치과용 세척기가 30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반면, EXPlasma W50은 500W 미만의 저전력을 소비해 치과 내 추가적인 전기설비 시공이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수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찔림 사고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척 공정을 자동화해 최적의 기구 상태를 유지한다. 네오 관계자는 “EXPlasma W50은 모든 세척 과정이 원터치 자동화로 설계돼 있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우수한 세척 품질과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