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가 지난 3월 23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전자차트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덴트웹’과 ‘원클릭’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접수부터 수납, 예약은 물론 환자관리와 보험청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첫 강연에서는 진상배 학회장(메디덴트구강내과)이 전자차트 프로그램으로 ‘덴트웹’을 사용하게 된 배경과 사용하면서 얻게 된 팁, 그리고 실제 활용예를 강의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이 ‘원클릭’ 활용법과 관리 팁, 놓칠 수 있는 기능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 보고 및 감사결과 보고, 의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진상배 학회장은 “임원 및 고문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더 발전하는 대한치과보험학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덴티움이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천진과 제남에서 각각 ‘Dentium Minimalism 포럼’과 ‘무치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경법인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206명의 현지 임상가가 참석했다. 강연에는 산둥대학교 교수이자 ‘태산학자(泰山学者)’로 선정된 Xu Xin 교수가 양 행사 모두에서 핵심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태산학자는 산둥성 정부가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인재를 공식적인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Xu 교수는 천진 포럼에서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강연했으며,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DASK의 활용법과 실패 케이스에서의 대처 전략을 중심으로 덴티움 제품의 임상 효율성을 강조했다. 함께 연자로 나선 Huang Huan 원장은 다양한 실패 증례를 분석하며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재식립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복원력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Zhang Peng 원장은 골 결손이 심한 무치악 환자의 수술 계획 수립 원칙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 20일부터 이틀간 제남에서 진행된 무치악 세미나에서는 Xu Xin 교수와 더불어 Tan Tao 박사의 강연이 특히 주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부울경지부가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29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레진의 묘미 – 접착에 집착하라’를 대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필수적인 레진과 접착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에는 박원서·윤원석 통치학회 부회장과 정지은 편집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원)이 ‘넓은 범위의 접착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최신 접착 수복 기술과 임상 적용법을 소개하고, 최소 침습적인 접근을 통한 효과적인 수복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이철희 원장(전주 이철희치과의원)이 ‘Bioclear 기법을 이용한 Injection Molded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Space Closure, Black Triangle, Deep Margin Acquisition 등의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전치부 심미 수복의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5 Pillars of Bioclear Method’ 강의에서는 Bioclear 접착 기법의 핵심 원리와 임상 적용법이 자세히 다뤄졌다. 안
치의통합연구회가 최신 개원 치과 트렌드를 반영해 전신질환 환자 치과치료 매뉴얼을 출간한다. 현재 개원가에서 65세 이상 보험 임플란트 환자 중 상당수가 전신질환 또는 복합질환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신질환자를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인벤터스 출판)은 조절되지 않는 당뇨나 고혈압 등 흔한 질환은 물론이고, 가이드라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항혈전제 및 골다공증 약물 투여중인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 접근법을 상세히 제공한다. 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환자 및 심장질환 치료 또는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들에 대한 치과 진료 시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을 담은 치료 접근법도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소아치과 영역도 별도로 구분돼 있다. ADHD와 아스퍼거 증후군 등 정신과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 그리고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에 대한 치료 접근법을 담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소아환자에 대한 소아치과 치료 로드맵을 수록해 임상 현장에서의 효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초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구강 노쇠 및 관련 질환에 대해서는 구강내과 분야에서의 세밀한 진단법과 약물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신개념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 활용법에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집중했다. 서울지부 동작구분회 보수교육이 지난 4일 유한양행 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경향(The Evolution of implant prosthesis)’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멘리스 임플란트 시스템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링크가 없는 유한 트윈제로 시스템의 장점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이뤄졌다. 유한 트윈제로는 수직 고경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편리한 보철 수복이 가능하고 전치부 심미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인다. 특히 보철물 착탈이 용이해 리페어가 간편한 점이 술자에게 큰 매력 요소라는 점이 강조됐다. 유한양행 측은 개원가에 유한 트윈제로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하며 해당 보철 시스템을 홍보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18일(일) 같은 장소에서 개원가에 소문난 경영 전문가들이 나서는 성공개원 경영 세미나가 열린다.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를 대주제로 내건 이 세미나에서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치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개념을 기초부터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이달 말 대전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전 서구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개념 이해 및 심화과정 학습을 통한 임상 발전 지원’을 교육 목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건양대병원 교수를 역임하는 등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풍부해 이번 교육에서 실전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교육은 총 8회로 기본 이론부터 심화과정까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오스템에서 자체 개발한 모델과 실제 tissue와 흡사한 돼지모형 실습을 통해 임상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 ▲교보재도 제공해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개인 맞춤형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베이직, 수술 코스 중 배운 이론을 바로 적용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 패컬티의 지도 하에 라이브 서저리를 해보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대전 마스터코스
리뉴메디칼이 턱관절 전문 물리치료기 ‘TM SONO+’를 4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소비자가 350만원인 TM SONO+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가 동시에 적용되는 최신형 턱관절 치료 장비로, 턱관절 질환 환자의 통증과 근육 긴장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환자들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며, 보험 청구 가능한 두 가지 보험코드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병의원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TM SONO+는 혁신적인 중주파 및 초음파 결합 기술을 통해 턱관절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4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난 치료 장비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고객센터(1588-4694)로 문의하면 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IDS 2025’에서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푸르고는 전 세계에서 온 참석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푸르고는 11.2홀 T071 부스에서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직접 핸즈온을 통해 뛰어난 친수성 등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와 봉합사 ‘Biotex’ 등 모든 제품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골이식재 전문기업을 넘어 생체재료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는 게 푸르고 측 설명이다. 행사 기간 중 진행된 Purgo Night에서는 참석한 딜러들과 함께 푸르고의 제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푸르고 관계자는 “IDS 2025라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돼 값진 성과를 얻었다”
기존 합성골이식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골재생 효과를 극대화한 옥타칼슘포스페이트(Octacalcium Phosphate, OCP) 기반 인공 뼈 이식재의 우수성이 SCI 저널 게재를 통해 입증됐다. 김석영 교수 연구팀의 관련 연구결과가 최근 SCI 저널 ‘Materials & Design(IF 7.6)’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OCP 기반의 새로운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 기존 합성골이식재 대비 빠른 골재생을 유도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합성골이식재는 주로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 β-삼인산칼슘(β-TCP), 또는 HA와 β-TCP가 결합된 인산칼슘(BCP) 등의 칼슘인산 기반 소재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골재생 능력이 동종골과 이종골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진은 OCP가 생체 내에서 HA로 전환되는 특성을 활용해 골 형성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OCP 단독으로는 구조적 안정성이 낮고, 물리적 조작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팀은 표면 개질 기술을 적용, 골재생 능력을 향상시키면서도 보다 균일한 물성을 갖춘 새로운 합성골이식재를 개발했다. 연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열흘간에 걸쳐 계속해서 번지거나 새롭게 발화돼 경남과 경북, 울산 등 광범위한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미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4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스템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당장 먹을 것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 2023년 7월에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평상시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쳤는데 특히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부산을 중심으로 단체 헌혈, 김
㈜레이(RAY)가 IDS 2025에 참가해 기존 2D 및 3D 이미징을 뛰어넘는 RAY의 ‘5D’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았다. 레이는 전시 현장에서 ‘5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7000 명이 넘는 방문객이 세션에 참여해, AI 기반 CBCT 시스템을 직접 활용하며 ‘5D’ 기술이 구현하는 차별화된 진단 경험을 체험했다. 해당 기술은 AI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해 치아 및 주변 조직의 미세한 구조까지 선명하게 시각화할 뿐만 아니라, RAYFace 안면 스캔 데이터를 접목해 환자의 얼굴 형상과 치아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레이는 단순한 치과 이미징 기업을 넘어,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레이 관계자는 “앞으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치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다양한 국제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