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오년 729명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3일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제78회 국시에는 총 828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729명이 합격해 8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제77회 국시 합격률보다 3.4%p 하락한 수치다. 이는 실기시험 및 필기시험 총 응시자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국시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는 300점 만점에 278.5점(92.8/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씨가 차지했다.
김성택 학생은 “치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재미와 자부심으로 7년 동안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공부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다. 7년 동안 모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왔고, 모교에 남아 수련을 받으면서 늘 겸손한 자세로 차근차근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했다면 알림톡을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국시는 지난 5년 동안 응시자는 가장 많았으며 합격률은 가장 낮은 시험이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제74회 시험에서는 767명이 응시해 708명이 합격해 92.3%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제75회에서는 794명이 응시해 94.8%의 합격률을, 제76회 시험에서는 778명이 응시해 93.3%의 합격률을, 제77회 시험에서는 783명이 응시해 91.4%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제81회 한의사 국가시험 결과 779명이 응시해 75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6.3%였다. 제90회 의사 국가시험 결과 1078명의 응시자 중 818명이 합격, 합격률은 7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