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보호용 바니시 ‘Cervitec F’를 통해 과민증 치료와 우식 예방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민성 치아를 가진 환자와 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 환자는 신속하고 복합적인 치아 보호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환자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이 불소와 클로르헥시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증 예방, 항균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불소는 1400ppm, 클로르헥시딘 0.3%, 세틸피리디늄 클로라이드(CPC) 0.5%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조합으로 한 번에 불소화, 세균 억제가 가능하고, 노출된 상아세관을 견고하고 기계적으로 밀봉해 지각과민처치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우수한 흐름성과 흡수성으로 도포에도 용이한데, 액체인 바니시로 복잡한 치면구조 안에 흘러 들어가 개방된 상아세관, 노출된 치근면, 새로 돌출된 치아, 열구, 보철물, 인접면 등을 보호하고, 접근이 힘든 위험 부위의 표적 치료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업체 측 관계자는 “치아 세척 혹은 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 및 건조한 다음 치아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일화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일화는 국산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 바 있다. 맥콜은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글로벌 전역에 수출되고 있다. 또 최근 출시한 국산 팥 및 늙은 호박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aT는 지난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선포,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여는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현장의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순환적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시 전부터 국내‧외 치과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메디트(MEDIT)의 새로운 구강스캐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메디트는 지난 4월 29일 프리미엄 구강스캐너 ‘i900’을 공식 런칭했다. 메디트가 새로운 구강스캐너를 선보인 것은 지난 2021년 후 약 3년만이다. 특히 이번 i900은 기존 제품과 세대를 달리하는, 프리미엄 라인을 내세운다. 그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면 모두 앞선 모델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유저의 조작 편의성과 사용감을 극대화한 초경량 유니바디(Unibody)다. i900은 컴퓨터와 마우스 조작 없이 바디에 설치된 터치패드 및 터치밴드로 스캔 과정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저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터치패트 및 밴드 조작은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밴드 부분을 더블 탭하면 즉시 스캔이 시작되고, 패드를 사용해 스캔한 데이터를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캔 데이터를 회전하는 등의 조작도 가능하다. 이는 구강스캐너 조작 프로세스의 혁신적 개선이라는 평가다. 기존에 유저들은 스캔 도중 모니터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컴퓨터 마우스를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i900을
덴티스가 29일 투명교정 신소재 ‘MESHEET(메쉬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나선다. 덴티스는 지난 2021년 4월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을 통해 교정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MESHEET(메쉬트)’는 덴티스가 지난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투명교정 소재로 지난 10월 특허 등록이 결정된 바 있다. 메쉬트는 중간 Mesh 층에 Soft 소재를 적용해 초기 통증 경감, 복원력, 그리고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박리 강도 향상 기술이 적용돼 접착 강도가 기존 대비 15% 향상됐으며, 이는 교정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 여기에 우수한 심미성을 자랑하는 투명성까지 갖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투명교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산화 및 자사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업력의 필요성을 느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메쉬트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메쉬트는 현재 PCT 및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특허 출원이 완료됐을 뿐 아니라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확정됐다. 해당 소재는 응력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자동화 및 공장화 치과기공소 미국 설립에 나선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로써 미니쉬테크는 약 15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금을 달성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그 협력 수준을 높이고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한 바 있다. 해당 밀링 머신에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초정밀 로봇 기술이 도입됐다. 또 여기에 자연 치아 복구 솔루션을 내세우는 ‘미니쉬’의 임상데이터를 적용해, 정밀도를 개선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미니쉬테크는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현지에 자동화 및 공장화된 치과기공소를 설립해, 대량의 기공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미니쉬테크는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는 있었지만, 아직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없었다”며 “미니쉬와 로봇앤드디자인의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 17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강원도 원주 본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 지원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 원주세무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네오의 제품 전시관에서 ▲YK Link System ▲CMI implant ▲SCA, SLA Kit 등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들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수출 현장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네오가 개발한 치과 의료기술과 제품이 우수하고, 치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여러 중소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수출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기업들이 나라의 큰 자산인 만큼 네오도 지속적인 성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영구 네오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네오의 뛰어난 제품과 품질을 통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선도
김종원 디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김종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내실을 다졌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체계적인 전략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개발해 풀 디지털 솔루션을 완성, 전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 취임한 김종원 대표이사는 “국내외 1000여 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줬기에 오늘의 디오가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본인 또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로운 수장으로서 각오를 보였다. 이어 ‘근고지영(根固枝榮 :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이라는 새로운 경영 이념을 제시하며 디오의 뿌리인 임플란트를 충실히 다지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
턱관절 치료에 탁월한 물리치료기가 출시돼 개원가의 주목을 받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턱관절 물리치료기 ‘TM-Sono+’를 출시했다. TM-Sono+는 초음파(1MHz, 3MHz), 중주파(4,000Hz), 온열(최고 40℃) 치료 기능을 갖춘 치료기로, 초음파와 중주파로 동시에 치료가 가능해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초음파는 관절의 깊은 곳, 중주파는 근막 안쪽까지 자극을 전달할 수 있어 턱관절 치료에 효과적이며, 온열 치료는 경피 조직의 모공을 이완시키고 관절의 경직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TM-Sono+는 국내 최초 크리스탈 초음파 진동 소자 하나가 1MHz와 3MHz로 변환 출력돼 치료 시 부위별로 간편하게 적용이 가능하며, 초음파 치료기 최초로 7인치 와이드 LCD 패널까지 갖췄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술자의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감소시키고, 무상 지급되는 전용 카트를 이용해 치료기를 편리하게 이동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단순자극요법(U2381), 전기자극요법(U2382) 등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보험 청구가 가능해 출시 전부터 개원가로부터 환자 케어와 치과 경영의 양면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장비로 주목받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닥스메디오랄바이옴·마크로젠이 구강 세균 관리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손잡았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제휴 업무 협약식’이 지난 17일 닥스메디 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노미화 닥스메디 대표,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등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협력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구체화 ▲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사업화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수준의 검사를 공급하고 서비스의 시장 확대까지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구강 내 유해균 분포량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구강 세균 PCR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크로젠은 구강 내 유해균과 더불어 유익균 분포량 분석까지 가능한 구강 세균 NGS 검사 서비를 제공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닥스메디오랄바이옴과 마크로젠으로부터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받아 치과적 치료와 예방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이렇듯 세 기관의 역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X-ray 기기인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인 또한 휴대성과 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N1은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진료자가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다른 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진료 중에도 기기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더불어 초심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작고 가벼우며 편의성이 뛰어나면서도 관전압, 관전류, 초점사이즈 등 화
플라즈맵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STERLINK lite(해외 브랜드명 : STERLINK U420)’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STERLINK lite는 6L의 최적화 된 사이즈와 짧은 멸균 시간으로 치과용 소모품을 멸균하는데 최적화된 크기와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최근 2차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원의 다양한 시술용 기기들에 대한 멸균 압박이 강해지는 추세에서 STERLINK lite는 효과적으로 감염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STERLINK lite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지난해 ACTILINK가 미국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 STERLINK lite가 GD(굿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