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가 치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아이오바이오에 대한 코넥스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에 대한 투자는 성장유망기업의 초기단계 투자로, 기업성장에 따른 고수익창출 투자가 가능하다. 유가·코스닥 시장보다 낮은 증권거래세율(0.1%)이 적용돼 거래세 부담이 적고, 개인투자자인 소액주주의 경우 양도세가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벤처캐피탈이 코넥스 상장 벤처기업에 신주 투자하는 경우에도 양도차익, 배당소득에 대해 법인세 비과세, 증권거래세 비과세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 코넥스 상장이 코스닥 상장의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운영방침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코넥스 상장 시 거래가 활발한 경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등 재무 요건을 배재하는 등 코스닥 이전 상장이 보다 쉽도록 새로운 경로를 만들었다. 아이오바이오가 선보인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지난 2021년 요양급여항목으로 지정됐다. 아이오바이오는 또 이와 관련 큐레이
플라즈맵은 최근 글로벌 치과재료 기업 GC코퍼레이션(이하 GC)과 20억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GC는 1921년 설립된 치과재료 분야 글로벌 1위의 제조사로 플라즈맵과는 지난 2019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 일본 안전인증(JET)를 획득한데 이어 멸균 솔루션(STERLINK)의 사용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플라즈맵의 멸균 솔루션이 GC의 엄격한 품질인증 기준을 통과해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플라즈맵 멸균 솔루션은 2018년 식약처 및 유럽 CE MDD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일본 JET 및 캐나다 등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고, 2021년 비미국계 최초로 미국 FDA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중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일본 치과시장에 플라즈맵의 멸균기 제품 1개 모델(STERLINK mini)에 대한 공급을 협약, 올해 2사분기 내에 약 2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적을 진행하고 3사분기에 약 3억원 규모의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공급계약 체결과 발주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GC의 치과장비 분야 총괄임원은 글로벌 치과시장으로의 확대와 플라즈맵의 의료용 표면처리
덴티스가 지난 1월 17일 파나소닉의 한국지사인 파나소닉코리아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에 나섰다. 덴티스는 이번 파나소닉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치협 공식 인증 제품인 제트워셔 가정용과 휴대용 구강 세정기, 음파 전동 칫솔 등 치과 마케팅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파나소닉코리아의 공식 판매처 인증을 통해 온라인 및 SNS 등의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덴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파나소닉의 구강용품 및 여러 생활 가전제품을 치과 임상 커뮤니티에서 더 나아가 치과 종합 쇼핑몰로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OF Market(오브 마켓)에서 오는 2월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 전시회 체험 행사 및 영업 채널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기존에 치과에 판매하고 있는 칫솔, 치약, 가글, 구강유산균 등의 구강용품에 더해 파나소닉 구강용품의 마케팅 및 판매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복합적인 구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치과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덴티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영향
대다수 미국인이 현행 노인의료보험제도(이하 메디케어)에 치과 분야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edicarePlanTips(이하 MPT)는 최근 미국인 1471명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보장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설문 결과를 지난 10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시력 관리, 치과 치료 및 보청기와 관련한 보장을 포함하도록 메디케어를 확장하는 데 찬성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73%,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이 10%, ‘의견 없음’이 17%로 찬성하는 이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현행 메디케어는 사회보장세를 20년 이상 납부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연방 정부가 의료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어 사보험에 의존하거나 높은 치료비를 부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과거부터 치과를 비롯한 일부 지원 항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설문도 이 같은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이 밖에 현행 제도와 관련해 자격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데도 과반이 공감했다. ‘메디케어 수혜 자격 연령을 65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