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SID 2025는 임플란트 임상의 디테일과 통찰력을 함께 나누는 동반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가 오는 9월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SID는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심포지엄이다. 특히 SID는 지난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러한 국제적 확장을 입증하듯 올해 SID에는 200여 명의 해외 참가자가 이미 등록을 마쳤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모든 강의에 AI 기반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등 국제 심포지엄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SID는 오랜 기간 국내‧외 임플란트 학술 교류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 왔다. 그리고 이제는 아시아 치의학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임플란트 학문과 산업의 허브인 ‘서울’을 상징으로, SID를 세계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 “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이 진행하는 실리프팅 세미나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미용치과협회(이하 KADA)가 주최한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 시술 기초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강남 FN 타워에서 열렸다. 이 기초 세미나는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안면부 미용 시술에 대해 상세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시연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미용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구체적으로 강의에서는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 시술을 소개하고 각 시술에 있어 두경부 해부학, 재료학, 생역학 등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한다. 또 정현수 원장이 실제 시연을 통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테크닉을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히 강의한다. 정현수 원장은 지난 6월 KADA를 설립해 회장을 맡아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 시술에 대한 정당성과 이를 통한 새로운 진료 영역 확대, 이에 따라오는 경영 개선 효과 등을 설파하고 있다. 특히, 기초 뿐 아니라 실리프팅 재료와 실제 시술법을 상세히 지도하는 심화 교육 과정도 운영하며 ‘기술보다 철학을, 유행보다 원칙을 가르친다’는 철학 아래, 윤리적 기준과 실전 적용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ADA는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 올해 네 번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7월 19일 광명데이콤에서 개최됐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주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들간의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아미 원장(서울 아미교정치과)이 ‘투명교정장치를 통한 II급 부정교합 치험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전통적인 악교정장치가 아닌 투명장치에 추가된 형태의 장치를 이용해 교정치료를 진행한 3 증례를 발표했다. 전통적인 Activator나 트윈블럭과 비교해 치료효과의 차이, 그리고 투명장치를 이용한 악정형치료에서 주의할 점들에 대해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주상환 회장(예이랑치과 중랑점)에 이어 이기준 신임 회장(연세치대)의 취임이 결정됐다. 주요안건으로는 입회수속방법과 정회원 인준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입회수속은 성장기교정연구회 홈페이지(www.krsoo.or.kr)에 접속해 입회신청서를 작성하면 입회할 수 있다. 이 밖에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9월 28일 학술강연회 Precongress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흥과 ㈜유한양행이 손을 맞잡았다. 임플란트 공동사업을 중심으로 기기,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치과 제품 전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신흥과 유한양행은 지난 7월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한 evertis’ 임플란트 출시 준비에 착수한다. 또 이를 계기로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 같은 양사의 만남은 상호 강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70년에 달하는 치과 의료기기 제조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한 신흥과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로서 엄격한 클린 공정 및 퀄리티 컨트롤 시스템을 갖춘 유한양행이 공동의 이름을 내건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탁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의 ‘evertis’ 임플란트는 기존에도 ‘K-임플란트’ 위상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유한양행 이러한 제품 우수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vertis 임플란트는 신흥 연구소와 국내 유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비전과 추진 과정, 중점과제, 중장기 로드맵 등이 공개됐다. 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 걸쳐 한 해 간의 실천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템은 외부 및 내부 관점을 함께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5대 핵심 토픽(Topic)으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 향상 ▲윤리경영 준수 ▲치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객소통 확대 ▲혁신 추진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이 꼽힌다. 오스템은 그간 안전관리 규정 및 표준 제정을 비롯해 연구실 안전을 위한 운영원칙을 다방면으로 구축하고 유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왔다.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피로실험실(임플란트연구소)과 3D프린터실(스캐너연구소)이 치과의료 산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치과업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정보관리 및 보호 대책과 관련된 80개 평가 기준과 23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치과의료 분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 Inc)가 손을 맞잡았다. 양 사는 오스템이 중국 내 치과에 짐비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오스템은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구현하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 라인을 개발, 글로벌 치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에는 2006년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중국 내 90여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연간 500회에 가까운 치과임상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짐비는 치과의료 전문 기업으로, 2022년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로부터 분사해 설립됐다. 생명과학 기술을 기반 삼아 손상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밀도와 심미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임플란트 기술력으로 유명하다. 중국 내 임플란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짐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템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써 중
(주)리뉴메디칼이 개원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치과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동행 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리뉴메디칼의 대표 장비인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블랙 모델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총 65만원 상당의 고급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자동화된 오일링 기능으로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핸드피스 관리 작업을 버튼 한 번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을 예방하며, 진료 흐름의 안정성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반복적인 오일링 작업을 자동화해 치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스탭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성으로 제품과 혜택 모두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리뉴 핸드피스 자동 오일주유기 블루’와 ‘블랙’ 모델이다. 블루 모델은 89만원, 블랙 모델은 99만원에 공급되며, 이는 기존 정가 대비 최대 51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두 제품은 공기압 4~8kg/㎠, 탱크용량 300ml, 작동온도 5℃~40℃, 순중량 7.0kg, 크기 300×230×360(mm)의 사양을 갖췄고, 작업압력은 블루가 2.2~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KDTEX 2025’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DTEX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본 학술대회와 전시가 열렸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공 관련 제품을 강화하고 품목도 ▲DR System존 ▲올세라믹존 ▲덴쳐존 ▲디지털존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눠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DR System존에서는 상담 및 핸즈온을 운영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DR System은 정밀 가공된 커플링 스크류와 DR 링크를 결합해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Cementless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작업이 어버트먼트 레벨로 가능하도록 편의성에도 집중한 제품이다. Metal to Metal의 결합으로 스크류 루즈닝도 최소화해 호평 받고 있다. 올세라믹존의 경우 지르코니아, 올세라믹, 퍼니스(세라믹, 프레스), 기타(교합지)와 관련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으며 덴쳐존에서는 인상재와 덴쳐장비, 덴쳐재료, 교합기 등 주력 제품을 모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