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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성공 경험에 ‘쏠린 눈’

연자들 “정확한 정보·준비” 한 목소리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세션


지난 11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E1 강의실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 치과의사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3시간여 동안 해당 강의실에서 펼쳐진 열강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해외진출’이었다.

이날 열린 ‘치과의사 해외진출 특별세션’은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와 함께 개최된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면허취득, 개원을 위한 법률·행정적 지원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해외에서 개원을 하고자 하는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유진수 원장(캐나다), 조병욱 원장(중국), 이종수 원장(싱가포르), 석원길 원장(일본) 등 총 4명의 연자들이 개원의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외 진출 정보들을 공유하며 행사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 연자들이 진출 노하우를 설명하며 가장 첫 머리에 꼽은 전제는 바로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사전 준비’였다.

4명의 연자 강연이 모두 진행된 후에는 배좌섭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이 ‘한국의료 해외진출지원사업 소개’라는 주제로 해외 진출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루트와 사업 방향성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특히 이번 행사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기존 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 국한돼 있던 내용에서 벗어나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좀 더 다양한 국가의 실질적인 진출 사례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캐나다 진출을 다룬 첫 강연에서부터 한국의료의 해외 진출 현황을 다룬 마지막 강연까지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종료 후 진행된 Q&A 시간은 물론 이어진 점심시간 내내 연자들 주변에는 그들이 진출에 성공한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만큼 해외 진출 관련 정보에 대한 갈증과 진출 자체에 대해 의지 및 수요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초청된 연자들 역시 자신의 현지 경험과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함께 해외진출 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짚은 방법론을 아낌없이 건네며,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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