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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단독 수련기관 개설·전속지도전문의 선발 요청

대한통합치과학회 임원워크숍, 복지부·치협에 공문 발송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각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전속지도의들이 참석해 학회 수련위원회 및 전문의자격고시위원회와 공동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사진>.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통합치의학과 수련 교과과정 검토 및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발표했으며,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표성운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 문항개발 및 교육지도의 전문의 문제, 교육기관 지정 문제’를 발표하며 통합치의학과가 신뢰성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방난심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가 ‘전문의 시험 관련 교육교재 개발’을 주제로 전문의 시험 응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과서 편찬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각의 발표 이후 각 수련기관 전속지도의들과 학회 임원들 간 토의 및 응답이 이어지면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회의가 계속됐다. 

학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담은 공문을 2월 초 우편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치협에 전달했다. 이 공문에서 대한통합치과학회는 신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수련교육기관 지정기준을 기존의 ‘통합치의학과 수련병원 지정기준’을 근거로 해 통합치의학과 단독 수련기관 개설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경과조치에 따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 출제에 대한 학회의 자체적인 준비에 있어 오류 없는 문항개발을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 연수실무 온·오프라인 강의 교육내용 자료 공유를 요청했다.
끝으로 2019년부터 시행될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선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속지도전문의 등에 관한 특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전속지도전문의의 조속한 선발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