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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느는데 치과는 6.2% 감소

중국인 28.3% 가장 많아…미국·러시아 순

2018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반면 치과의 외국인환자는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 수가 2017년 32만1574명 대비 17.8% 증가한 37만8967명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4월 17일 밝혔다.

치과의 외국인환자는 2017년 1만3307명에서 2018년 1만2483명으로 6.2% 줄었다. 반면 피부과(47.0%), 성형외과(37.1%), 산부인과(21.5%), 일반외과(14.0%), 내과통합(11.8%), 한방통합(8.5%)의 경우 외국인환자가 증가했다.

치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환자는 4729명이며, 치과병원에서는 4736명이 진료를 받았다.

치과병의원의 외국인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61%로 남성에 비해 높았으며, 20대가 30.0%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가 25.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환자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미국 환자가 22.2%, 러시아 환자가 7.9%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