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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미전 주상돈 원장 회화 ‘일상’ 대상 선정

최종심사 완료…6월 초 서울 토포하우스 전시 예정
우수상 회화 기은정 과장, 사진 김주식 원장 수상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의 회화 작품 ‘일상’이 제4회 치의미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치의미전조직위원회(위원장 이민정·이하 위원회)는 지난 4월 19일 제4회 치의미전 2차 실물 심사를 치협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치의미전 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총 69점으로 2차 실물 심사에 오른 작품은 회화 26점, 사진 20점 총 46점이다. 이들 중 작품을 제출하지 않은 인원을 제외한 45점을 대상으로 2차 실물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주상돈 원장의 회화 작품 ‘일상’이 제4회 치의미전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일상’은 묵묵하게 진료하는 평범한 치과의사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개원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회화 부분 기은정 과장(삼육치과병원)의 ‘Love, Loyalty, Friendship’, 사진 부분 김주식 원장(김주식치과의원)의 ‘응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특선 10점, 입선작 32점이 결정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특선에는 2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치의미전을 통해 입선한 작품들은 오는 6월 8(수)~14일(화)에 걸쳐 서울 토포하우스(TOPOHAUS) 갤러리에 전시되며 오프닝 및 시상식은 6월 11일(토)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치과의사라는 본업이 있는데도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인 작품들이 다수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철학적 의미를 추구하려는 노력, 그리고 그것들을 실제로 작품으로 표현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가 많이 위축되고 힘들었지만, 이번 공모에서 만난 작품들을 통해 따듯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6월 예정된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감동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