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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련치과병원 인턴·레지던트 정원 배정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 초도 회의 개최

 

전문의제도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토의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차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 6일 치협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문의제도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으며,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최근 완료된 ‘2024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수련치과병원별 인턴, 레지던트 1년 차 정원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

 

총 4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2개의 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실태조사의 기준과 적합 부적합 판정의 적절성, 각 기관에서 전달해온 요청 사항들을 두루 살펴본 뒤 이를 복지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실태조사를 반영한 인턴, 레지던트 배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레지던트의 경우 기관 신청이 411명, 배정이 409명이었으며, 인턴의 경우 401명 신청, 400명 정원이었다. 배정안은 최종 검토를 거친 뒤 각 기관에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으며 초도 회의를 맞아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다들 바쁘신 분들로 위촉이 돼 송구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전문의제도가 잘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강운 위원장은 “오늘 못 나오신 분들이 계시니 온라인을 통해서도 지속 회의를 하고 추후 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차후 회의를 통해 규정이나 정관에 대해서도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