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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쉬테크 조선치대서 특별한 비전 공유

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 성공 개원스토리 눈길
본과 3‧4학년 등 150여 명 대상 철학‧비전 전파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9일 조선치대가 주최한 명사 초청 강연에서 강정호 대표가 비전을 공유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선치대는 치과계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명사를 초청해, 재학생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해 왔다. 강 대표는 올해 3번째 명사로 초청됐다.

 

조선치대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본과 3‧4학년 재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내 치아 평생 쓰기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성남 동네 치과 개원의로 시작해, 서울 강남 대형 치과병원을 일군 성공 개원기를 전달했다. 특히 그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의 탄생 배경과 미니쉬를 활용한 풀 마우스 임상 증례 등을 발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지난 2021년 기업가로서 미니쉬테크를 설립하고 3년여 만에 기업 가치를 약 800억 원까지 끌어올린 과정과 비전을 설명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그는 ▲진료 철학과 신념의 중요성 ▲미니쉬의 치료 혁신 ▲치과 산업의 미래 전망 등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학창 시절에는 자신만의 신념과 철학을 정립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니쉬도 ‘치아에 해를 끼치지 말자’, ‘과잉 진료는 하지 말자’, ‘아프지 않게 치료하자’는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해 만든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로 ‘내 치아 평생 쓰기’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전 세계인에게 확산시키고자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다”고 기업가로서 도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치아 안티에이징(Anti-aging)이라는 새 시장을 주목하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의술을 펼칠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또 남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 대해 조선치대 관계자는 “명사 초청 특강은 치의학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의료인을 초청하는 강연”이라며 “의료 기술과 기업 경영에서 두각을 보이는 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의 경험이 미래 세대 치과의사들에게 귀감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