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상된 수가 및 환자 본인부담금이 적용되는 만큼, 일선 치과에서는 이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6년도 의·치과 수가 파일을 발표했다. 올해 치과 수가 인상률은 2%, 점수당 단가는 101.1원이다. 먼저 주요 항목인 급여 임플란트와 틀니를 살펴보면, ‘치과임플란트(1치당)’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 135만1040원이다. 또 이에 따른 건강보험 환자 본인부담금은 40만5100원이다. 이어 치과병원은 140만979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42만2700원이다. ‘부분틀니(1악당)’는 치과의원 166만854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50만200원이다. 이어 치과병원은 174만108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52만1900원이다. ‘레진상 완전틀니(1악당)’는 치과의원 137만148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41만1200원이다. 치과병원은 143만112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42만9200원이다. ‘금속상 완전틀니(1악당)’는 치과의원 159만30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47만6900원이다. 치과병원은 165만9440원이며, 건보 환자 본인부담금은 49만7600원이다. 덧붙여
우리나라 국민 구강 건강의 핵심 척도인 2024년도 구강검진 수검률이 발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 31일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특히 해당 연보에서는 일반 및 영유아 구강검진 수검률을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일반 구강검진 대상 인원은 2318만1731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6.6%인 618만7016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는 직전 연도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와 관련, 일반 구강검진은 지난 2017년 31.7%를 기록한 이후 20%대를 맴돌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선 5개년도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30% ▲2020년 25.5% ▲2021년 26.7% ▲2022년 26.4% ▲2023년 26.9% 등을 기록 중이다. 반면, 영유아 구강검진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60% 고지를 탈환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4년에는 대상 인원 110만5487명 중 60.2%인 66만612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는 직전 연도보다 무려 6.7%p 대폭 상승한 기록이다. 이와 관련, 영유아 구강검진은 지난 2021년을 제외하고 최근 8년간 40~5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치과 임플란트 위기론이 해를 거듭할수록 팽창하는 가운데, 지난 2024년 65세 이상 건강보험 임플란트 환자 수가 실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24일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 행위 통계’를 발간했다. 특히 해당 통계에서 치과 급여 임플란트 항목을 살펴보면, 지난 2024년 환자 수는 60만3946명으로 직전 연도의 60만5842명보다 189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표상 역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진료비 위축도 뚜렷했다. 지난 2024년 건보 임플란트 진료비 규모는 1조1674억 원으로 직전 연도의 1조1508억 원에서 불과 166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른 성장률은 약 1.44%로, 그해 수가 인상률인 3.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앞선 치과 임플란트 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9453억 원 ▲2021년 1조97억 원 ▲2022년 1조953억 원 등이었다. 이 같은 치과 임플란트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개원가는 과잉 경쟁에 따른 초저수가 시장 구조를 지적한다. 본지가 지난해 12월 치과의사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펼친 설문조사 결과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이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심평원의 기조를 밝혔다. 강 원장은 먼저 ▲심시 기준 합리화 및 현장 수용성 제고 활동 추진 ▲심사 자료 목록을 기존 430개에서 223개로 대폭 축소 ▲심사 실무 현장 의견 수렴 ▲적정성 평가 및 환자 경험 평가 개선‧확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 이어 강 원장은 의료 현장 환경 변화 속도가 전에 없이 빠르다고 강조하며, 위험과 기회를 읽고 정책을 신속히 반영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원장은 ▲심평원 전문성 향상 ▲심사 효율성 개선 및 적정 진료 환경 구축 ▲치료 성과 중심의 적정성 평가 업무 개편 ▲건강보험혁신센터 역할 강화 ▲고가 희귀‧중증 질환 치료제 급여 진입장벽 완화 및 사후 평가 제도 도입 ▲심사‧평가‧정책 연구 질 개선 ▲부서 간 협력 강화 등을 올해 주요 방침으로 들었다. 강 원장은 “심평원이 추진하는 모든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다”며 “‘가치 있는 심사 평가, 같이 가는 국민 건강’을 실현하며 심평원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신년사를 통해 제2의 의료 사태 발발 우려를 표명했다. 김 회장은 먼저 지난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피해 회복 기간이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현재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정책이 의료계와 충돌하고 있어 ‘제2의 의료사태’ 발생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불합리한 관리 급여 지정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한의사 X-ray 사용 시도 ▲성급한 의대 신설 논의 등이 문제시 된다는 주장이다. 김 회장은 “이는 국민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일차의료의 생존을 위협하고, 의사에게 부여된 처방권과 진료권을 침해하는 처사다. 나아가 의료법이 규정하는 면허 범위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심각한 개악”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회장은 ‘범 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책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당면한 정책 현안 외에도 ‘미래의료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인공지능 및 비대면 기술 등 의료시스템 전반의 변화에도 대응 중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의사들이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동문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순간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으리라는 것이다. 다른 말을 찾지 못하겠다. 오로지 감사할 따름이다.”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이 동문에게 전한 첫마디다. 지난 1981년 처음 뿌리를 내린 후 35년 터전이 되어준 경희학원, 특히 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82억 세계인 구강보건의 책임자인 FDI 회장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짊어질 수 있는 거목으로 성장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이다. 경교회는 이러한 박 차기 총장의 마음에 화답하고 그 성취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박영국 (전 총장) FDI 회장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용구 경교회장을 비롯한 동문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김소현 경희치대 총동문회 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9회 동기회의 김학찬 회장, 허귀남 부회장 등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 우리 안의 미래 제시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다. 박 차기 회장은 ‘우리 안의 미래Ⅰ. - 미래
한‧일 심미치과학회가 학술 교류의 가교를 더욱 단단히 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열린 제36차 일본심미치과학회(이하 JAED) 정기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JAED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격년으로 연자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김명진‧임영준‧김기성‧이동환 고문,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현 회장을 포함한 21명의 전‧현직 임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미치과학회는 5편의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특히 이정진 연구이사가 국제 포스터 세션에서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11월 13~15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심미치과연맹(IFED) SEOUL 2026’을 홍보했다. 이에 JAED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소속 회원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현재 JAED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61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돌봄통합지원법’이 전국 시행을 앞둔 가운데, 치과계가 ‘대한방문치의학회(Korean Academy of Visiting Oral Care, 이하 방문치의학회)’를 창립하고 구강 돌봄이라는 기치를 높이 세웠다. 방문치의학회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는 지난 12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이 주최했다. 또 방문치의학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먼저 이날 현장에서는 방문치의학회 창립 총회가 진행됐다. 총회는 양정강 임시 의장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학회 정관(안)이 상정 및 승인됐다. 또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이수구 방문치의학회 준비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또 학회장에는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임명됐으며, 차기 학회장은 한중석 명예교수(서울대)가 맡게 됐다. 또 감사는 김우성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더스마일치과의원 센터장), 김만용 교수(일산병원 치과)가 선출됐다. 남은 임원진은 추후 구성키로 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방문치의
A치과는 인레이 및 온레이 간접 충전 치료비를 전액 비급여로 환자에게 수납받은 후, 이를 다른 항목의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 적발됐다. 또 다른 B치과는 간호조무사에게 방사선촬영 및 치석제거를 실시하게 한 후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부당청구로 덜미를 잡혔다. 이처럼 일선 치과 개원가에서 거짓·부당 청구 사례가 빈발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25년 요양급여 청구 부당사례 모음집’ 최신판을 발간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집에서 치과는 비급여 진료비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이중청구하는 경우가 다수 나타났다. 특히 처치 및 수술료 거짓 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실제 실시하지 않은 항목을 청구하는 경우가 잦았다. 예를 들어 C치과의 경우, ‘상아질의 우식’ 등의 상병으로 내원한 발치 수진자에게 실제 시행하지 않은 즉일충전처치, 아말감충전, 재료대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 무자격자 시행 부당 청구도 적발 사례에 올랐다. D치과는 치위생학과 졸업 후 면허 취득 전인 무자격자에게 치석제거를 실시하도록 한 뒤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 또 다른 E치과는 간호조무사가 방사선촬영 및 치석제거를 실시해 적발되기도 했다. 산정기준 위반에서도 다수 적
최근 아동·청소년기 치아우식(이하 충치) 경험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치아홈메우기’의 충치 예방 효과가 약 3년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다 더 적극적인 시술이 권장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빅데이터개방부는 최근 발표한 이슈리포트를 통해 ‘치아홈메우기 시술 치아의 충치 예방효과 분석’(권의정 부연구위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0~2024년의 건강보험청구자료를 활용해, 치아홈메우기 시술 치아를 연도별로 추적하며 충치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지난 2015년 기준 제1대구치에 치아홈메우기를 받은 아동의 치아를 분석한 결과, 충치 예방률은 ▲1년차 93% ▲2년차 86% ▲3년차 80% ▲4년차 67% ▲5년차 60%를 기록했다. 즉, 3년차까지는 충치 예방 효과가 상당 부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이에 심평원은 6~7세에 해당하는 1기와 9~10세에 해당하는 2기 아동에 치아홈메우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 3기에 해당하는 12세 아동도 관리 상태에 따라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심평원은 “분석 결과 치아홈메우기가 단기적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시술이라는 점이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박영국 이사장의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 당선을 기념하고 국제적 책임과 비전 실현의 뜻을 모았다.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 FDI 차기 회장 당선 축하연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범치과계 리더가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은 지난 9월 상해에서 열린 ‘2025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에서 당선됐다. 우리나라가 FDI 회장을 배출한 것은 지난 2003~2005년 故 윤흥렬 회장 이후 두 번째다. 박 차기 회장의 회장으로서 임기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2년 간이다. 특히 박 차기 회장은 FDI 125년 사상 최초의 단독 후보 당선자다. 그만큼 박 차기 회장이 FDI 내부의 강한 지지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되는 대목이다. 이를 엿볼 수 있듯 차기 회장으로서 등용문으로 알려진 지난 2023년 FDI 재정 책임자(Treasurer) 선거에서 박 차기 회장은 2위 후보와 30%가량 격차를 벌린 56%로 당선된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 박 차기 회장은 당선의 기쁨을 나누는 한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급 치과 임상 학술 제전 ‘제20회 2026 DV conference’가 오는 2026년 2월 8일 서울 세텍(SETEC) 제1, 2 전시장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정현성 학술위원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20년 상아탑을 쌓는 자리인 만큼, 강연부터 전시까지 빛나는 명성에 걸맞은 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학술대회 대주제를 ‘초심(初心)’으로 정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20년 전 첫 대회를 준비하던 때처럼, 지금 청중이 진정으로 듣고 싶어 하는 강의란 무엇인지 고심하고 또 고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 선택 기준 제시 ‘Choice Session’ 프로그램은 ‘Choice Session’, ‘Insight Session’, ‘Beautiful’의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Choice Session은 이를테면 초급자부터 중급자를 아우르는 코스다. 임상 중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론을 전하겠다는 것이 코스의 핵심이다. 강연에는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장지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문수 원장(램브란트치과),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 연자는 ▲실패 없는 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