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의학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선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두 대학이 맞손을 잡았다.
선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2월 6일 상호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선문대 건강보건대학 박훈 학장, 이혜주 치위생학과 학과장,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권호범 학장, 박지만 부원장, 한동헌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문 교류 및 교육 협력 활성화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 특히 학생 및 교수진 간 협력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각 대학의 보건의료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박 훈 선문대 건강보건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이 양측의 보건의료 교육 및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주 선문대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생들의 교육 협력이 활성화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은 “양측 협력이 두 대학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치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