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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연 “올해도 구강보건 환경 개선 박차”

정총 열고 주요 사업 점검·보고
요양보호사 교육 신설 등 논의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치연)가 국내 구강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충치연은 지난 8일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충치연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주요 사업에 더욱 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예방치과학 총정리 교육과정 ▲구강보건교육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구강건강 캠페인 ▲대중 구강보건교육 등 기존에 전개해 왔던 각종 사업을 충실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치연은 올해 ‘요양보호사 대상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 신설에 나선다. 또 이를 위한 대상자별 교육 매체도 제작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이 신설되는 등 노인 돌봄 속 구강 관리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인 황윤숙 교수(한양여대)의 특강도 있었다. 황 교수는 변화의 주도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실천적 역할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 교수는 치주질환의 전문적 이론체계를 기반에 둔 충실한 구강 보건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 자리에서는 홈페이지 및 각종 온라인 소통 채널 활성화, 기부 회원 대상 굿즈 증정 등 회원 확보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병진 충치연 공동회장은 “2024년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재연 공동회장은 “충치연을 움직이는 것은 온전히 회원의 힘”이라며 “2025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