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새로운 블루오션 ‘실리프팅’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미용치과협회(www.kada.im)가 잰 걸음에 나섰다.
한국미용치과협회 제1회 이사회가 지난 8월 30일, 해밀턴치과에서 열렸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을 회장, 남상원 원장(서울남정치과)을 부회장으로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임원진을 꾸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의 주력 교육사업인 ▲치과의사를 위한 미용치과 기초세미나 ▲안면부 미용시술 전문가 교육 과정 등의 보완점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한 홍보·마케팅 방법을 논의했다.
정현수 회장이 진행하고 있는 기초세미나 과정에서는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치과의사가 잘 할 수 있는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소개하며 각 시술의 주요 임상개념을 강의하고 있다. 이후 전문가 과정에서 상·중·하 안면, 목, 코 등에 이뤄지는 시술의 이론 및 실제 임상술기 응용과정을 교육한다. 전문가 과정은 참가자가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테크닉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사회는 학회지 발행, 연 2회 학회 발표, 임상실험 등 학술활동을 강화하며 개원가에 실리프팅의 효과와 안전성을 더 알리는 데 주력키로 했다.
특히,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오는 12월 7일(일), 최신 시장 현황 및 미용시술 트렌드, 미용 치과 비전, 시술별 효과 및 임상사례를 소개하는 포럼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현수 회장은 “온라인을 통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 치과계 주요 전시 참가 준비, 지방 거주 개원의 교육 활성화 등 한국미용치과협회의 활동,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자의 심미적 만족도가 크고 안전한 실리프팅 시술을 개원가에 더 많이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