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당국이 의료과오에 대해 직접 병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29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급성장염을 앓고 있던 76세의 노인에 대해 신장에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진한 결과 지난달 15일 같은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도쿄 병원의
의료과실의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노인은 지난달 15일 병원에서 위의 통증을 호소해 와 .
수사에 나선 경찰당국은 같은 날 아침 노인은 도쿄 병원에서 신장질환으로 진단받았으나,
사체의 부검결과 사망의 원인은 장폐색으로 나타나 의료과실의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혐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취재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