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1.6℃
  • 맑음제주 8.9℃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최소침습 중심 지르코니아 본딩 극대화

박현식 원장 초청 ‘2025 DENTALMAX Seminar’ 성황
보철 형태 따른 적응증 구분·실패 감소 프로토콜 제시

 

최소침습(MIP) 개념 중심의 지르코니아 본딩 임상 적용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 DENTALMAX Seminar – New Concept of bonded Zirconia’가 지난 13일 덴탈맥스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덴탈맥스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화두인 최소침습(MIP)과 지르코니아 본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원장님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은 강연에서 덴탈맥스의 ‘루젠(LUXEN)’ 지르코니아와 같은 최신 소재가 얇은 두께의 최소 침습 보철에서 어떻게 심미성과 강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지 실제 임상 예후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시멘트(Cementation) 중심에서 접착(Bonding) 중심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으며, 인레이, 온레이, 메릴랜드, 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보철 형태에 따른 적응증 구분 및 실패를 줄이는 핵심 프로토콜 제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 최근 주목받는 STM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지르코니아 본딩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관한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예정된 시간을 넘길 만큼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한 참가자는 “재료의 흐름 정리와 실제 임상 가이드가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덴탈맥스 관계자는 “STM 장비 시연과 검증을 통해 지르코니아 접착에 의구심을 갖던 이들이 장비 시연과 데이터를 직접 보고 확신을 가졌다”며 “대구의 한 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STM 장비를 보유한 대구 지역 기공소를 연결해 드려, 진료와 기공이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