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자선 축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행사 명칭의 상표 등록이 추진된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운영협의체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13일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 준비 현황 및 토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 명칭의 정식 상표권을 확보키로 했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러닝 열풍에 타 단체 등의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면서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무단 선점 방지 ▲유사 대회 난립 차단 및 강력한 제재권 확보 ▲자선 대회의 공신력 및 협회 신뢰도 보호 ▲분쟁 시 입증 책임 완화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16년간 축적해 온 자선 대회의 무형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명칭 독점 및 법적 분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자 섭외의 건 ▲메달 제작의 건 ▲걷기 코스 결정의 건 ▲진료 봉사 버스 운영의 건 ▲단체 티셔츠 제작의 건 ▲자원 봉사자 모집의 건 ▲응급상황 및 현장 안전 대책 강화의 건 등이 논의됐다.
사랑니 발치 과정에서 치과용 ‘버(Bur)’가 파절돼 구강 내 잔존할 경우, 자칫 의료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버가 부러졌을 시 술자는 즉시 작동을 멈추고 파절된 단면을 확인하되, 파편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치근단 사진이나 파노라마를 촬영하는 등 방사선학적으로 꼭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최근 치과 의료진이 환자의 좌측 하악 사랑니를 발치한 뒤 치과용 버 파편이 잔존해 의료분쟁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치과 의료진은 30대 환자를 상대로 복잡매복치 발치술을 시행하고, 약 처방을 했다. 이후 환자는 드레싱, 추가 약처방, 스케일링 등을 받았다. 그러나 수개월 뒤 환자는 다른 치과에서 파노라마 방사선영상 검사를 받은 결과, 발치 부위에 치과용 버 파절물이 남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환자는 치과 의료진에게 술기 미흡으로 인해 치과용 버가 발치 부위에 박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치과 의료진은 발치 후 환자가 지속적인 내원을 하지 않았고, 소독 및 봉합사 제거, 추가약 투여 등 발치 후 관리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결국 치과 의료진·환자 간 갈등은 의료분쟁까지 이
치과계에 이른바 ‘석션 혁명’이 일어나면서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치과위생사가 진료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보조업무 가운데 하나인 석션을 도와주는 제품이나, 이를 자동화한 장비가 잇따라 공개되거나 출시를 앞두면서 향후 인력 운영 방식에 대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치과 업체들은 새로운 석션 제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센서 기술을 접목한 자동 석션 시스템, 로봇 기반 보조 장비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일선 개원가에서는 이 같은 기술이 단순히 편리한 장비를 넘어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치과계는 치과위생사 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되면서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진료 보조 인력 부족으로 예약 환자를 줄이거나 원장이 직접 진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석션 어시 제품 또는 자동 석션 장비가 도입되면 진료 과정에서 반드시 한 명의 보조인력이 붙어야 했던 상황이 일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 외과 진료처럼 석션 의존도가 높은 진료에서의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치과위생사가 반복적인 석션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과 감염관리,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결정 무효 확인 등 청구의 소’ 본안소송이 법원 조정 절차에 회부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와 관련 오는 8월 19일을 조정기일로 잡았다. 조정 절차는 당사자가 재판 대신 양보와 합의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조정 절차에서 당사자 간 합의로 조정이 성립되면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합의가 불발돼 조정이 성립하지 않으면 사건은 다시 기존 재판으로 넘어간다. 박영섭 전 후보 측은 최근 본안소송과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 및 선출직 부회장 3인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등을 통해 김 당선인 측의 불법 선거운동과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연공고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아울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이후에는 치협과 제34대 집행부 임원 29명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및 효력정지 소송까지 제기했다. 한편 이번 조정 절차 회부와 관련 지난 8일 대구·전남지부는 치협의 미래를 생각하며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 달라는 취지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전남지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조정은 협회의 혼란을 조속히 끝내고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본
중국의 한 치과병원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63세 남성의 치아 12개를 뽑아버리고, 10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했다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비 환급과 영업정지를 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바오지에 거주하는 63세 A씨는 지난해 9월 치아 통증을 주소로 치과병원을 방문했다. 해당 치과병원의 직원들은 그를 데리러 차를 보내주고 무료 검진까지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해당 치과병원 측은 A씨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남아 있던 치아 12개를 모두 발치한 뒤 임플란트 10개를 식립했다. 치과는 시술 비용 명목으로 A씨의 은행 계좌 등에서 1만8800위안(약 417만 원)을 모두 결제했고 추가로 6200위안(약 137만 원)의 미납금까지 남겼다. A씨는 당시 관상동맥질환과 심근경색, 당뇨병,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심장 스텐트 4개를 삽입한 상태였다. 그러나 해당 치과병원 측은 환자의 성별도 여성으로 표시하고, 수술 후 6개월이 지나서야 수술 전 심장내과 상담 기록을 제공했다. 이에 지역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서 대체 치료 방법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은 물론 수술 전 평가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덴티스가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덴티스는 지난 6월 21일 일본 도쿄 TODA HALL & CONFERENCE TOKYO에서 개최한 ‘DENTIS JAPAN SYMPOSIUM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저명한 임상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Dr. Masao Yamazaki, Dr. Jun Fujinami, Dr. Kazunori Umeda, Dr. Takanori Suzuki, Dr. Toyokazu Chiba를 비롯해 조용석 원장과 홍성문 원장이 연단에 올라 최신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약 200명의 현지 치과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서는 실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한 치료 전략과 최신 술식이 심도 있게 소개됐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덴티스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해외 학술행사를 넘어 일본 치과계와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덴티스의 브랜드 경쟁력을 현지에 알린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스피덴트(SPIDENT)가 근관치료 분야 임상 교육 강화를 위해 첫 ‘엔도(Endodontics) Hands-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피덴트는 지난 12일 서울 마이크로닉 트레이닝 센터에서 ‘실패를 줄이는 근관치료 기본기 완성’을 주제로 1일 집중 핸즈온(Hands-on)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전 과정을 하나의 임상 워크플로우로 정리하고, 단계별 술식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임상 적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건화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와 심영보 원장(심영보치과보존과)이 공동 연자로 참여했다. 두 연자는 대학 보존과의 원칙 중심 접근과 개원가의 실전 임상 경험을 결합해, 근관치료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적용까지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했다. 강의는 Access 형성과 근관 탐색을 시작으로 근관성형, 근관충전, 그리고 치료 후 coronal seal 확보를 위한 core build-up까지 근관치료의 주요 과정을 단계별로 다루며,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단계 간의 흐름과 연결성을 강조해, 전체 치료 과정을 일관된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
덴티스가 체코에서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AXEL 임상 경쟁력과 인지도를 다졌다. 덴티스는 지난 6월 25일 체코 프라하 STAGES HOTEL Prague에서 ‘AXEL Global Launch Summit’을 개최하며 상반기 글로벌 론칭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XEL Global Launch Summit은 덴티스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설계와 임상적 강점을 세계 각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이다. 덴티스는 올해 2월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3월 포르투갈, 5월 알바니아, 6월 체코까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론칭 서밋을 개최하며 상반기 동안 AXEL의 임상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체코 행사에는 약 80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했으며, 체코 현지의 저명한 치과의사 3명과 우리나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스페셜 연자로 참여해 AXEL의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에서 ‘AXEL AROUND 세미나’를 이끌어 온 김재윤 원장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치료 경험과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지 의료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즉시 식립을 비롯한
무면허로 환자에게 잇몸 마취 주사를 놓고,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한 부정 의료업자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은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정 의료업자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서 환자 B씨의 잇몸에 마취 주사를 놓은 뒤, 자신이 제작한 보철물과 의치를 장착해 주고 60만 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올랐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 대화 내역, 입금내역을 포함한 수사보고서 등을 증거로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이 환자 개인의 안전과 국가 의료체계에 대한 신뢰를 침해하는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봤다. 또 A씨에게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며 “환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으나 이 사건 범행은 국민 보건이라는 사회적 법익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이 유출된 데 대해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했다고 판단,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2026 회계연도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회의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선관위는 표결을 거쳐 비밀 유지 서약을 위반하고, 선관위 논의 내용이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최근 치협 회장단 선거 관련 소송에서 박영섭 전 후보 측이 선관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것이 소장 등을 통해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선관위는 우선 박 후보 측을 통해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대응 방안을 자세히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관련 논의 내용을 제공해달라는 일부 요청에 대해 표결 끝에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선거 시 단체 대화방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상호 공유했다. 유석천 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연세치대가 세계 각국 치과 임상 전문가들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14회 연세 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시’ 개최를 기념하는 ‘Yonsei Global Dentistry Gala Dinner’가 지난 6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국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총재, 이부규 대한치의학회 회장, 유형석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소장,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이기준 교수 외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온 교수와 전문의를 비롯한 임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갈라디너 참가자들은 각국 치과계 현황과 교정 임상 지식을 공유하며 만찬과 축하 행사를 즐겼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강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평가다. 연세 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스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정 이론과 임상 교육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국제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14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 미니레지던스에도 다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의 전쟁 등 여러 국제적 불안정 상황에도 미국, 캐나다, 스페인,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34개국에서 1
경찰이 치협을 사칭해 불법 의료광고를 벌인 치과와 광고대행업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다. 해당 사건은 앞서 광고주인 치과와 광고대행업체가 문제 광고 게재를 사전에 공모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나, 치협이 부당성을 제기한 끝에 재수사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치협 사칭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한 치과와 광고대행업체에 대한 치협 측의 수사심의신청을 받아들여 재수사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과거 강남의 한 치과와 광고대행업체가 인터넷 매체에 ‘치과의사협회 임플란트 가격 최저가 선언’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광고는 이용자가 제목을 클릭하면 임플란트 필요 개수,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으로 연결되고, 이후 치과의원에서 상담 연락을 하는 방식의 의료광고였다. 이에 치협은 해당 치과의 임플란트 가격을 협회 차원에서 최저라 인정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은 모든 회원들을 공정하게 다뤄야 할 치협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고, 의료법 위반, 표시광고법 위반,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담당 수사관은 광고주인 치과 원장이 광고 노출에 관여했다고 볼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