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현장에서의 디지털 치의학 전반을 논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오는 3월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Digital precision and reality - what works and what doesn't’을 주제로 춘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치과 운영, 고정성과 가철성 수복 분야에서 디지털을 이용한 임상 술식과 한계점들에 대해 해외 및 국내 연자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개의 세션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 ‘Digital Transformation with Al’ 세션에서는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 ‘치과경영의 Digital Transformation Featuring EMR’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치과AI 실전 전략: 진단부터 경영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인 ‘Trouble Shooting in the Digital Era’에서는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 ‘디지털의 시작과 문제 해결하기’ ▲Dr. Katsuhiro Asaka(Asaka Dental Clinic)의 ‘3D Printing - Driven Dentistry: Aligners, Implant Prosthetics, and All-on-4’가 열린다.
세 번째 세션 ‘Upgrade Your Everyday Practice’에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All-on-X에서는 Cross-mounting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백채환 원장(뉴삼성치과)의 ‘Practical Tips and Common Issues in Surgical Guides’가 펼쳐진다.
마지막 세션 ‘Predictable Digital Prosthesis’에서는 ▲박 찬 교수(전남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Practical Digital Denture: From Scan to Delivery & Occlusal Verification’ ▲김종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의 ‘Occlusal Reconstruction in the Digital Era: Recognizing Limitations & Rediscovering Conventional Approaches’가 진행된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회 정기총회도 개최된다. 이를 통해 허수복 차기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AI와 디지털을 접목한 경영, 디지털 치의학의 한계점과 가능성을 강연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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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임원진 기자간담회
“경영부터 임상까지 특급 노하우 준비”
인정의 배출 위해 아카데미 계획, 1:1 멘토멘티도
“현재 디지털 치의학은 한계점이 있고, 그에 따른 임상 현장의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들을 해소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또 최근 치과 경영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영 면에서도 AI와 디지털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한디치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3월 8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임원진에게 이번 학술대회 취지와 앞으로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임원진은 “술식 위주로만 디지털 치의학이 접목되기보다는 진료 환경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을 알아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연자의 경우 임플란트 보철, 교정 등에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고 3D 프린터를 거의 모든 워크플로우에 활용하고 있는 연자”라며 “학회 회원의 상당수가 개원의이기에 조금 더 쉽게 디지털 치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초빙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원진은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임상도 중요하지만, 연구나 사업 분야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나아가 교육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정의 배출에 힘쓴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디지털 아카데미는 오는 5월 개강하는 연수회로, 수료 시 인정의 마스터 고시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치의학 입문부터 실전 과정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다.
이양진 디지털치의학회장은 “거의 모든 학교에서 요즘 디지털을 다루고 있다. 회장 취임 당시 학회의 정체성을 고민했던 것 같고 아직도 그 해답을 찾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이면 다 된다, 잘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뒤를 돌아보고 실제 치과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어려운 시기에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많은 분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