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현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이자 치산협 부회장인 허 대표는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가산동 인근에서 제17대 치산협 회장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번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상생과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마한 허 대표는 기호 2번으로 이번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또 러닝메이트로 현 치산협 회장인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이사, 서우경 ㈜엠코 대표이사, 이삼용 ㈜디엔티 대표이사 등 3인을 확정, 발표했다.
허 대표는 우선 치과계 대통합, 주무 부처와의 관계 활성화, KDX 2025 성공 개최, 20년 만의 코엑스 재입성, 회원 교육사업 확대, 역대 최대 해외전시회 국고 지원 등을 16대 집행부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부처와의 전략적 소통 강화 ▲KDX의 글로벌화 ▲도·소매 회원을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 ▲제조회원을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 ▲협회 위상 강화 ▲재원 확보 등을 6대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허 대표는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끼리의 경쟁으로 갈등과 분열에 시간을 허비한다고 하면 치산협의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을 것”이라며 “저는 국내는 유통이 살아야 제조도 살 수 있고 유통, 수입, 제조가 함께 공존하며 어우러져 있는 다양성의 생태계, 이것이 결국 우리 치산협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6년 간 치산협 활동을 이어왔다”고 피력했다.
특히 “저는 치과의사이기 이전에 산업 현장에서 20년 동안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판매하고, 수출하며 제조와 유통의 현실을 몸으로 직접 겪어온 뼛속까지 산업인”이라며 “17대 선거를 제조와 유통, 임플란트와 비 임플란트, 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을 판단할 때 그때 하는 말로 평가하는 대신 그동안 살아온 과정과 그 사람의 철학으로 인해 이뤄낸 결과를 가지고 선택해 달라”며 “저는 16대 집행부의 성과를 확실히 계승하고 잘 다져놓은 밑그림을 토대로 17대 집행부에서는 회원 여러분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완성시켜 놓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