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치과 경영에 기여하는 방송 오스템 라이브쇼가 최신형 스캐너를 들고 찾아온다. 오스템 라이브쇼는 오는 4일 3shape사의 최신작 ‘TRIOS 6’(트리오스 6)의 아시아 최초 론칭 방송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TRIOS 6는 지난 9월 ‘Osstem Meeting 2025 Seoul’ 사전 예약을 통해 국내 첫 공개된 제품이며 현존 가장 뛰어난 스캐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해 일찍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번 방송에서는 ▲임플란트 패키지 복합 할인 ▲기존 스캐너 반납 할인(700만원) ▲개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용해 할인율을 최대치로 높였다. 추가로 제품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450만원 상당의 ‘DELL 워크스테이션 노트북’(본품 및 노트북 쿨러, C타입 USB 허브 포함)을 무료 제공하고 100만원 추가 할인 또는 150만원 상당의 ONE STATION 1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든 혜택을 적용하면 최신 TRIOS 6를 20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도록 기획한 파격적인 혜택이다. 구체적인 할인 폭은 영업사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TRIOS 6의 구성품은 ▲
치과 관련 의료분쟁의 조정 개시율이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전체 조정 개시율은 67.9%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료과목별 조정 개시율을 살펴보면 치과의 경우 올해 8월까지 58.5%의 조정 개시율을 기록해 지난해 조정 개시율인 62.3% 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는 조사 대상인 전체 24개 진료과목 중 일곱 번째로 낮은 조정 개시율인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수치는 소아청소년과(88.9%), 내과(80%), 신경외과(78.4%) 보다는 낮았고, 피부과(45.2%), 정신건강의학과(45.5%), 안과(49.2%), 성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한의과(이상 50%) 보다는 다소 높았다. 의료기관종별 분류에서도 치과의원 59.1%, 치과병원 58.6%로 각각 50%대 조정 개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 내용별 개시율의 경우 악관절 장애(100%)를 제외하면 충전물 탈락(54.5%), 부정교합(55.6%), 치아파절(57.1%) 등으로 치과 진료와 관련된 조정 개시율은
지난해 치과 진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1만83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이후 해외 환자들의 내원 수치가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만큼 매년 새로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117만467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진료 뿐 아니라 쇼핑, 숙박, 여행 등 의료관광을 하며 지출한 금액은 총 7조5039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2조4442억 원 ▲일본 1조4179억 원 ▲미국 7964억 원 ▲대만 5790억 원 ▲몽골 3055억 원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별 현황을 들여다보면 치과는 지난해 1만8313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1만5812명)에 비해 15.8% 늘어난 수치다. 의료기관별 유치 통계에서도 치과의원의 경우 1만1111명으로 전년 9568명에 비해 상당폭 늘었고, 치과병원도 5553명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치과의 외국인 환자 유치는 지난 2015년 이후 코로나1
치과 의료분쟁 발생 이후 조정 성립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타 진료 분쟁에 비해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치과 관련 분쟁은 5년간 조정성립 건수가 한 자리 수인 악관절 장애를 제외하면 대부분 100만 원대 후반에서 200만 원대 후반까지의 범위 내에서 평균성립금액이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사고 내용 별 평균성립금액’자료에 따르면 19개의 의료사고 유형 중 성립금액이 1000만 원을 넘는 유형은 모두 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간 중 중재원에서 조정 성립된 건수는 총 4593건이고, 평균성립금액은 948만4232원이었다. 평균성립금액이란 의료분쟁 조정이 합의되거나 조정이 성립된 배상액 평균을 말한다. 분쟁 내용별 평균성립금액 통계를 보면 치과 관련 진료의 경우 ‘악관절장애’가 9건으로 건수는 가장 적었지만 평균성립금액은 670만8889원으로 가장 높았다. ‘부정교합’이 23건, 297만3913원, ‘충전물 탈락’이 15건, 282만6667원으로 뒤를
의료기관 인증제가 시행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치과병원의 경우 누적 인증율이 4.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송파구병)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제출한 ‘의료기관 인증 누적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인증 대상 의료기관 4256개소 중 1744개소가 인증을 받아 인증율이 41%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의료기관 인증제의 경우 요양병원은 의무인증 대상이고, 나머지는 자율인증 대상이다. 의무인증 대상인 요양병원은 전체 1316개소 중 94.5%인 1243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자율인증 대상 중에서도 상급종합병원은 47개소 모두가 인증을 받았고, 종합병원 역시 333개소 중 65.5%인 218개소가 인증을 받은 반면 치과병원은 전체 248개소 중 4.4%에 해당하는 11개소만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2011년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 후 의료기관의 의료 질 관리 문화 확산 및 환자안전 수준 향상이 여러 연구 등을 통해 확인됐으나, 요양병원을 제외하고 자율인증 대상이어서 자율인증 참여 한계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며 “의료기관의 규모, 지역, 전문성 차이 등을
지난해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지원한 전공의 10명 중 9명가량이 중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천시 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전공의 연구지원사업) 참여자 89명 중 88%인 78명이 중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이 임상 외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초의학·자연과학·공학 등 석사·박사·통합학위 과정에 진학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국고보조금 2000만 원과 기관부담금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공의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금은 연구비·장학금·인건비로 활용되며, 최소 1년 이상 참여, 최대 2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대정원 확대 정책 강행 후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발생했고, 연구지원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연구를 지속하지 못한 채 중도 포기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전일제 박사과정)은 사업 시작 이후 현재 총 77명의 박사과정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임상·연구 병행 인력은 36명(47%), 연구 전담 인력은 34명(44%),
경기지부가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해법을 나눌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지부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고양 KINTEX 제2전시장에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 보조인력 문제’를 주제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강연으로는 민수영 원장이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단순 업무를 줄여 운영 효율을 높이는 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윤선희 원장이 ‘Sustainable Solo Practice’를 주제로 원장 혼자서도 지속 가능한 진료실 시스템 만들기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박창진 원장이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를 주제로 업무분장 확립을 통해 신규인력을 창출하는 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와 함께 관련 치과기자재업체의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이번 세미나의 신청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등록비는 지부 회원은 2만 원, 타 지부 및 장기미납 회원은 5만 원이다. 환불은 세미나 일주일 전까지 가능하며 당일 취소 및 미참가로 인한 환불은
부산지부가 지역 치과계 현안을 알리고 회원 및 가족이 화합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측은 지난 10월 18일 치과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2025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 고천석 대의원총회 의장, 염정배 고문, 한상욱 명예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 자녀들과 함께 걷는 회원들이 곳곳에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과 ‘초저가 불법덤핑 근절’ 문구가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치과계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며, 건강한 치과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걷기대회 후에는 송정호텔에서 문화공연과 뒤풀이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는 회원 자녀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가 다채롭게 구성돼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새로 마련된 회원 노래자랑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족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이제 가을이 오면 걷기대회를 기다리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작년에 비바람으로 아쉬움이 컸던
디지털 텐티스트리 통합 솔루션 기업인 ㈜오스비스가 차세대 구강스캐너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오스비스가 ‘Lilivis SCAN 런칭 이벤트’를 지난 10월 25일 오후 안양 휴비츠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Lilivis SCAN’이 제시하는 새로운 디지털 임상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와 이원준 ㈜오스비스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디지털 심미보철, 릴리비스 풀라인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Lilivis Eco-System 디지털 솔루션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공개된 Lilivis SCAN은 ‘Learn Faster, Scan Easier’라는 슬로건처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와 짧은 학습 시간이 강점이다. 평균 2시간 이내의 간단한 교육만으로 임상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금속 및 광택면에서도 안정적인 스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광학 필터링 기술이 적용돼 높은 스캔 정밀도를 구현한다.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장점을 체험한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고정성 보철 진료의 본질을 화두로 제시한다. ‘제94회 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정확하고 아름답게, 고정성 보철의 본질로(Fixed Prosthodontics Refined: Precision, Esthetics, and Fundamentals)’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보철학의 본질인 정밀함(Precision)과 심미(Esthetics)를 중심으로, 고정성 보철 치료의 기본 원칙을 재조명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한층 더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보철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단순 기술 나열이 아니라, 임상가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고정성 보철의 원칙과 디지털 시대의 치료 철학을 동시에 조명하는 실질적인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보철학회 임원진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학술대회 핵심 연자 및 주요 강연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보철학회는 접근성과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OSSTEM 라이브쇼’가 최근 100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4월 4일 공식 첫 방송 론칭 후 지난 10월 21일 방송으로 2년 6개월여 만에 100회를 맞은 것이다. 실제로 이 기간 라이브쇼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총 거래처는 1만405곳으로 국내 전체 치과병의원 수 1만9271개(2023 한국치과의료연감 전체 치과병의원 기준) 대비 54%를 넘어섰다. 회차 당 최대 매출과 거래 치과 수는 각 49억 원, 3802곳으로 나타났으며 재구매율 역시 60%를 웃돌아 확고한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방송한 ‘치과 필수 소모품 베스트10 품목 정기 배송 서비스’(DDS) 방송의 경우 당초 목표의 2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OSSTEM 라이브쇼의 인기 요인으로는 구매 방식을 일방향에서 쌍뱡향으로 패러다임 전환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기존 제품 구매 채널은 판매자가 물건을 올리고 특·장점을 작성하면 내용을 보고 고객이 구매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라이브쇼는 고객과 판매자 간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방송 중 질의를 남기면 판매자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다. 다른 판매 채널과 비
오스템파마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 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회사 측은 지난 10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템파마는 구강 및 치과 영역 중심의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제약사로, 임상 현장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치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