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따뜻한 도움을 손길을 건넸다. 지난 9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 및 제35대 집행부를 비롯해 김정석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후원회장,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본부장 등 초록우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한 500만 원은 지난 8월 제35회 나눔골프대회 모금액과 사회사업비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후원금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아동들을 위한 선물과 방한용품 등 겨울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성원 지부장은 “우리 주변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경기지부가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경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석 후원회장은 “같은 치과의사로서, 한때 경기지부에서 회무를 했던 입장에서 이렇게 후원해 줘 매번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준 후원금은 아이들을 위해 알차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여인미 본부장은 “매년 경기지부에서 후원에 주는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며 “이번 후원금도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 회원들이 올해의 성과를 나누는 행사에 대거 동참했다. 수원분회가 지난 10일 오후 7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 협력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했다. 행사장에는 수원분회 회원 150여 명을 비롯해 전성원 경기지부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개구 수원시 보건소장, 염태영 의원 등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와 16개 전시 부스 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윤범 총무이사와 최슬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민봉기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영상시청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식 ▲기념 촬영 및 케이크 커팅·건배 ▲행운권 추첨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민봉기 회장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라며 "36대 회장으로서 내년 2월 임기 종료 시까지 건강한 분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단독 입후보한 박용규 후보에게 제37대 회장 당선증이 전달됐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3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강연이 새해 광주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1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8회로 기획한 'MASTER COURSE SURGERY' 과정을 광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 북구 연제동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하며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이 연자로 참여,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준비하고 있다. 손 원장은 이번 세미나 대주제를 ‘임플란트 수술의 이해’로 선정하고 임플란트 식립 및 난이도 높은 수술, 술 후 보철 과정 등 이론 강의를 포함해 실습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실제로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온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를 실제 촬영한 수술 동영상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플란트 수술법과 보철 술식도 함께 다뤄 최신 임상 노하우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술 코스 중 배운 것을
한, 일 양국 치의학자들이 모여 턱관절 질환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관점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사)대한턱관절협회 2025 추계학술대회 및 한·일 턱관절협회 MOU 재체결 기념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턱관절학회와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 패러다임을 비교·고찰하고, 턱관절 질환의 치료 및 재활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턱관절 질환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전 세션에서는 김조은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과)가 ‘CBCT 만으로 충분할까? MRI로 다시 보는 턱관절 질환 진단’, 박주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상당히 진행된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턱관절 개방수술의 효과’, 이기준 교수(연세대 치과교정과)가 ‘턱관절 문제를 동반한 환자의 비침습적 교정치료 – 왜, 어떻게?’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 ‘한·일 턱관절 질환의 보존적 치료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후 세션에서는 Kazuhiro Ooi 교수(가나자와대학)가 ‘일본 턱관절학회 치료가이드라인의 소개와 개요’, Hi
바쁜 일상 속에서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나누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이어혜다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시간은 늘 부족하고, 궁금한 것은 많으나 정보는 넘쳐나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여성들을 위한 ‘2inch WOMEN'S WELLNESS SALON: Work and Life Between’을 12월 18일(목) 오후 7시부터 교보강남타워 드림홀(A동 23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명의 여의사가 참석자들의 고민을 직접 해결하는 쌍방향 토크쇼 형식의 ‘소통형 건강 콘서트’이다. 행사 오프닝은 신희숙 명상 전문가 테라피스트가 싱잉볼을 시연한다. 싱잉볼은 소리와 진동으로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돕는 도구이다. 제약회사에서 오랜 근무를 한 정신과 전문의 이해원 대표는 ‘우울해서 빵 샀어, 그럼 정말 안 우울해질까?’라는 일상적 소재를 중심으로 직장에서 가정에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병원 사용 가이드를 전달한다. 이어 치과 세션은 천주희 원장(이을치과)이 맡는다. 천 원장은 ‘나이 들었다고 아름다움 포기하지 마세요. 예뻐지는 스마일 라인’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금까지 통증 치료라고 여겼던 치과 치료가 간단하게 예뻐지는 치트키일
㈜리뉴메디칼이 원내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구강 스캐너 ‘릴리비스(Lilivis) SCAN’의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특히 올해 내로 해당 스캐너를 구입 시 ‘3년 간 무상 A/S’라는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스캐너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임상의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릴리비스 스캐너는 휴비츠의 첨단 광학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 높은 디지털 인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진단부터 보철까지 모든 과정을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원데이 진료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30g의 경량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손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15×18mm의 와이드 FOV와 22mm의 DOF를 제공해 치간 사이와 깊은 와동까지도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의 자동 교합분석 기능과 ‘소프트 티슈 필터링’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실시간 3D 모델링과 LED 인디케이터, 핸드피스 에어 마우스 기능을 통해 스캔 데이터 확대·축소 및 검증이 간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릴리비스 구강스캐너는 자체 CAD 소프트웨어인 ‘L-CAD’를 통해 스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하이센스바이오가 혁신적 기술 개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도 박주철 대표가 보건의료기술 우수개발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99년 제정돼 올해로 27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창업·투자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가 시상하는 제도로, 기술·경영 혁신 역량, 대외 경쟁력, 산업 기여도, 기업윤리 및 사회공헌 등 다방면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상아질 재생기술을 개발해 치아 지각과민증 및 치아우식증(충치)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2025년 국내 임상 2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유효성 결과를 확보했으며, 현재는 12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에서 연간 약 1800만 명의 외래 환자가 발생하는 치주질환을 대상으로 치주인대·백악질 등 치주조직 재생 신약의 임상도 준비하고 있어 그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신개념 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임상의들에게 우수성을 지속 인정받고 있다. PDRN과 결합 시 골재생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압도적인 골재생 효과가 나타난다는 임상 결과 발표도 나와 눈길을 끈다. 오스템에서 출시한 LCR은 골화가 어려운 vertical augmentation 증례, 3 wall defect 증례,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증례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열처리를 안 한 저결정성 골이식재로, 입자 형태가 날카로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워 상악동거상술 시 상악동 막 찢어짐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 용량도 ▲0.05g ▲0.1g ▲0.25g ▲0.5g ▲1.0g ▲2.0g 등 다양하게 세분해 시술 부위와 증례 특성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11월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New Horizon DOT PDRN 심포지엄’에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LCR이 PDRN과 결합했을 때 골재생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는 내용을 포함, 치조골 재생 치료와 관련한 발표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한국 치과 업계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년 뉴욕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GNYDM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축소된 참가 규모 속에서도 기업 당 상담 효율을 높이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01회째를 맞이한 GNYDM은 북미를 대표하는 치과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약 16만 ㎡ 규모의 전시 공간에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치과 의료기기뿐 아니라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이 대거 등장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치과 산업의 최신 기술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치산협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국고 지원을 받은 16개사가 참여해 총 18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임플란트, 포터블 X-ray, 치과용 재료 등 한국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프리미엄 대비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앞세운 ‘준 프리미엄’ 전략이 미국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오스템 라이브쇼가 GBR 필수 멤브레인 특집 방송으로 찾아온다. 오스템 라이브쇼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개발한 비흡수성 티타늄 멤브레인 ‘OssBuilder’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21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21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제로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 먼저 구성 1번으로는 OssBuilder 4개와 A-Oss Vial(0.25g) 3개를 묶음으로 소비자가 대비 74%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구성 2번으로는 'OssBuilder' 4개와 'Bio-Oss Vial'(0.25g) 1개를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보다 73%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OssBuilder 주문 시 영업 사원을 통해 사양 변경도 가능하다. OssBuilder는 강력한 공간 유지력을 가진 티타늄 소재로 자르거나 구부릴 필요 없는 3D 프리폼드 디자인이다. 별도의 스크류 필요 없이 임플란트 직접 체결 시스템을 통해 임상의들의 진료 편의성도 높였다. 여기에 끝 부분이 라운드한 구조로 연조직 노출을 최소화해 수평은 물론 수직적
다시 임플란트 너머를 바라봐야 한다는 당위가 치과 개원가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초저수가 임플란트가 동네 치과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소구력이 ‘포스트 임플란트(Post-implant)’의 존재감을 필연적으로 소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플란트가 치과계 중심 술식을 넘어 대표적 사회 의제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치과계뿐 아니라 환자 대중이 갈급하는 시대적 당위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치과계의 생산성과 차별적 경쟁력을 상징해 온 임플란트가 이제는 수가 자체에 매몰되는 경향이 고착화되면서 저수가로의 우하향 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시장의 성장 단계 중 이미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의 절정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치과 개원가의 생존을 위협 중인 ‘저수가 프레임’은 치과계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파생된 구조적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점에서 견딜 수 없는 열패감을 치과 개원가에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다. 일선 치과 개원가의 피로감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과당경쟁으로 인해 형성된 규모의 경제에서 벗어나 치과 시술의 외연을 꾸준히 확대하고, 시술 다각화, 전문화를 통한 위험 분산 전
최근 들어 관할 보건소에서 현장 실사를 나오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치과 의료기관에서 꼭 챙겨야 할 사항들에 눈길이 쏠린다. 특히 보건소에서 당초 각각 다른 사유로 치과에 실사를 나왔다 자연스럽게 특정 요소들의 시행 여부를 확인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은 만큼 이에 앞서 내부 점검을 마쳐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보지 않는다. 다수의 치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일부 지역 보건소 명의의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관련 공문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검사에 대한 실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니 자체 확인 후 관련 자료와 실시 확인 대장을 작성, 이를 치과에 비치해 달라는 내용이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의하면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신규 채용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 검진과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각각 받아야 한다.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미이행 시 일정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치과 의료기관에서는 사전에 원내 종사자들의 검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이행 여부 확인 관리대장을 작성, 자료 요청 시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