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인산염 합성접착물 사용
치아착색과 부작용 없어 효과
시린 치아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소개됐다.
칼슘과 인산염으로 이루어진 합성접착물질로 외부 자극에 민감한 치아의 치근부위를 감싸
치료할 수 있다고 뉴욕 로이터통신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biomimetics’라고 불리는 이 치료법은 구강내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생물학적 반응을
응용해 모방한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시카고 치대 보고시안(Alan A.Boghosian)
박사는 설명했다.
"biomimetics’는 온도와 자극에 민감한 치아를 가진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민감성 완화제로
보고시안 박사는 美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제141회 미국치과의사회 학술회의에 이를
발표했다.
그는 이 치료법이 시린 이를 6개월 이상 1년까지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착색이나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번역·취재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