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치과에 다니면 큰돈이 들어간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치과는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토론토에 비할 바가 아니다. 캐나다의 직장에서 치과보험이 없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무료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토론토 보건국(Public Health)은 토론토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초등학생 자녀들을 무료로 치료해준다.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다.
학생치료는 학교를 통해 이뤄지며 고교생중 언어코스에 등록해 2년이 안된 유학생에게도
무료치료 혜택이 있다. 또 노인들은 틀니를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치료범위는 검진과 충치 치료, 치아 교체, 이뽑기, 클리닝 등 다양하다.
영어에 약한 사람들을 위해 20가지 언어권의 치과의사가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