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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43%가 수술전
충분한 설명 못받는다

16%는 수술결과 통보도 못받아 日 간호협 조사 의사로부터 수술 전·후의 위험성 및 그 결과에 대해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간호협회(회장 미나미 히로시자)가 지난해 11월 일본의 41개 병원을 퇴원한 약 5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의사로부터 수술에 대해 납득이 될 만큼 충분한 설명을 들었는지에 대한 실태를 조사를 한 결과 2341명으로부터 회답이 있었고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결과 입원 중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응답한 991명의 환자 중, 수술의 위험성에 대해서 설명을 받지 지 못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422명으로 43%를 차지했다. 또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해서 사전에 통보 받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도 155명인 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술의 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도 68명인 7%에 달했다. 이 조사와 관련 일본 간호협회의 한 관계자는 “수술전 후 의사자신은 충분한 설명을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환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이해 전달이 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원 내의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