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相健(장상건) 대구지부 회장이 지난 4일 경희치대 치과병원에 bicon 치과 임프란트 시스템 한세트를 기증했다.
張회장은 “bicon 치과 임프란트 시스템을 두세트 기증키로 해 앞으로 한세트를 더 기증할 계획”이라며 “기증한 시스템이 학생들의 임상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bicon 치과 임프란트 시스템은 한세트에 1100만원 가량하며 여러 임프란트 종류 중 간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프란트로 현재 미국에서 많이 사용된다”며 “기증한 세트는 구강악안면외과에 보내졌고 또 한 세트는 치주과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金麗甲(김여갑) 경희치대 학장은 “張회장은 모교의 일이라면 언제라도 맨발로 달려올 만큼 열성을 갖고 있는 동문”이라며 “6월 23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될 `경희치의학 심포지엄"의 연자로 결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