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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인 효진료 봉사활동 ‘훈훈’

교수·동문 등 中길림성서


조선치대(학장 강동완)는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김광원) 과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임승진)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교수진과 동문등 18명이 중국 연변에서 강연회 및 사랑의 효진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첫날인 8일에는 연변자치주 구강의학협회와 연변대학 의학원에서 계기성 교수(보철과), 황호길 교수(보존과)가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강연 주제는 부착물 및 임프란트를 이용한 보철치료, 쉽게 하는 치수 치료였고, 이어 잇몸에 나타나는 병소의 병리학적 접근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둘째날에는 연변자치주 구강의학협회 지정 협력 치과의원에서 사랑의 효 진료 행사를 갖고 성인 및 어린이 신경치료 및 치아우식 치료, 의치의 교합 조정 및 수리, 치주 및 발주진료를 했다.
또 10일, 11일 연이틀 동안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 동포거주 지역에서 치과병원을 찾지 못하는 연변동포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 강동완 학장은 “많은 연구실적과 우수한 진료 실적으로 한국의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선치대는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학장은 특히 “내년 치과대학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자매결연을 맺은 연변대학 교수진과 학생을 초청하고, 나아가 북한과의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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