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에 치과계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와 영상으로 보는 경기도치과의사회의 과거와 오늘, 올해 미스경기덴탈의 노래, 테너 이상규 교수와 소프라노 이점자 교수의 솔로 및 뚜엣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킴.
○… 대회 당일 9시부터 정재규 협회장, 이수구 서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테이프커팅이 진행. 등록대와 기념품 코너에 앞에는 아침부터 등록하느라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한때 전산오류가 발행해 등록상황이 지체되기도….
○…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막식행사는 좌석 1100석이 모자랄 정도로 꽉꽉 채워져 최근 열린 치과계 행사 가운데 보기드문 분위기가 연출.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키시다 타카시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장은 직접 한국말로 또박또박 축사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기도.
○… 전시회 부스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음에도 업체의 추가요청이 이어져 조직위측이 16개 부스를 추가로 설치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며, 다소 좁은 전시회장에 관람자들이 하루종일 북적돼 업계에서도 제품홍보와 현장판매 정신없는 즐거운 표정이 역력하고 톡톡한 재미를 봤다는 업체도 많아.
○… 대회의 마무리는 5시 20분경부터 열린 폐막식. 폐막식에 이어 3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축제분위기 가운데 진행. 로또식 추첨으로 진행된 이날 경품추첨시간에 앞자리 숫자가 자기번호를 비껴갈 때마다 아쉬운 탄성이 나오기도 했으며, 바텍에서 제공한 특대상의 디지털 파노라마의 경품은 다섯번의 추첨 끝에 경남 밀양에서 올라온 이언경 원장이 행운을 차지.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