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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관련 영화 ‘홍반장’ 막바지 촬영 치협, 진료실·기자재 제공 홍보 한몫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십수년전 유행했던 만화영화를 연상하면 곤란하다.
치과의사가 극중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하-홍반장)이 오는 3월 12일 개봉된다.


지난해 10월 말에 크랭크인 해 현재 마무리 촬영이 한창 진행중인 ‘홍반장’은 치협에서 치과 진료실 및 기자재를 무료 제공 및 장영준 홍보이사가 직접 영화의 주인공인 엄정화씨에게 치과 상식과 기본적인 진료 자세를 교육하는 등 인적·물적 지원을 함으로써 치과계 홍보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적극적인 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홍반장’의 줄거리는 의사의 인권을 위해 협박용으로 내민 사표가 수리된 비운의 치과의사로서 정의롭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윤혜진(엄정화 분)과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동네 반장 역할을 척척 잘 해내고 있는 홍두식(김주혁 분)과의 사이에서 펼쳐지는 연애담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엄정화씨에게 치과 진료 자세 교정과 함께 진료의 기본을 가르쳐 준 장영준 홍보이사는 “영화나 드라마에 있어 치과진료 및 의료부분의 광경이 왜곡되게 비춰지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런 옥의 티를 사전에 예방하는 의미에서 진료의 기본 교육이 선행돼야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