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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마시면 정자도 ‘비틀비틀’ “과음이 생식능력 저하”

과음이 남성생식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발 로이터 통신은 최근 코바이 메디컬센터의 K. R. 무투사미 박사가 미국 의학전문지 ‘임신과 불임(Fertility & Sterility)’ 10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 내용을 인용,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성 알코올중독 환자 66명과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알코올중독 그룹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과 전체적인 정자 수가 적고 비정상 정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투사미 박사는 “알코올중독 그룹은 또 발기부전 비율이 71%로 대조군의 7%에 비해 엄청나게 높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은 고환이 작아지고 유방이 비대해진다는 내용이 발표된 바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