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찻잔 가득히 미소하던 그녀피아노 선율에둘이 마주하면어느덧 미소는 내 것이 되었지
눈빛 마주치면불그레 두 빰 고개 숙이던하고픈 말 찻물에 남겨 주던 그녀
작은 불빛 하얀 찻잔 감싸진 손에차 향기 감돌던 그 집에서지금눈가 주름 굵게 고인 그 말 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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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신세계치과(포항)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