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POP BEST SELLER로 1집, 3집, 4집 선정! 1999년 첫 내한공연 완전 매진! 2000년 5집 앨범 ‘Sailing in the Silence’ 발매로 클래식과 팝 음반 판매 통합 챠트 연속 5주간 1위라는 기록으로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던 유키 구라모토의 앙코르 내한공연이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악기 연주가 뒤섞이는 전자음의 홍수 속에서 부드럽고 애절한 선율,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이면서도 단아한 연주로 국내 음반계에 돌풍을 몰고 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마음의 평정을 가져다주는 어쿠스틱 피아노 음악으로 국내 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주자로 직접 작곡, 편곡한 곡으로 TV 드라마, 영화 음악 작곡을 담당하여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다. 특히 우리에게는 그의 음악이 , <카페라떼>, <한빛은행> 등의 CF, 라디오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더욱 친숙하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4월 새로이 발매된 6집 앨범 의 곡들과 함께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로망스>, <두번째 로망스>, <세느강의 정경> 등 20여 곡을 연주해, 맑고 순결한 서정의 세계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박영민이 이끄는 <원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세계를 한층 더 가까이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정 기자> 일 정: 5월 19일 오후 7시30분, 5월 21일 오후 7시30분 장 소: 예술의 전당 야외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문 의: 02)598-8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