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대에 책을 읽거나 비교적 차분한 활동을 생활화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관련 전문가들 권고했다.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최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 취침 전에 일상화하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분한 활동으로 ▲독서 ▲칫솔질 ▲목욕 ▲퍼즐게임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조디 민델 캐나다수면협회 부회장은 “부모들은 어린이들에게 이런 활동 중 서너 가지를 매일 밤 45분가량 꾸준히 하는 것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일정한 시간에 취침에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이런 활동을 일상화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훨씬 더 잠을 잘 잔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특히 도움이 되는 활동은 독서로, 이는 어린이의 식자 능력을 키워줄뿐 아니라 수면에 방해를 유발하는 컴퓨터나 TV에 매달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이중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