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그리움에 갇혀있다
그리움에 갇혀있다단단한 마음이실구름처럼 풀어지는 파란 하늘이 정겹다
기억을 더듬어 그리는 약도
부끄러움이빨간 신호등 앞에 멈칫거린다손바닥 안에 쥐어진 약도베어있던 향기가툭 툭 터져 흐른다
잔잔한 수면속 잔상들이 아른거리는데버들가지 스치는 바람결엷은 미소가물 주름 사이로 퍼지는 오후
유월의 산책로에는꽃잎이 더욱 짙게 피었다태양이 힘차게청 보리 곁을 재촉 하는데찔레꽃잎이 달밤처럼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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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우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정진원 중앙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감염내과) 교수
정지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수, 강 현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